업무 끝내고 휴식겸 초록마스던전을 돌려고 던전로비에서 '입장좀 조와주세요' 파티 창 띄우고 있는데 왠 루돌프로브 입으신분이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와 똑같이 '감사합니다' 라고 타이핑하는중 갑자기 같이 돌자고 하시더라군요.... 당연히 거절을 했을텐데 행색이 뉴비같아서 사뭇거절을 못해서 결국 같이 돌게되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정말 뉴비분인겁니다.(츄릅) 던전돌다가 계속 독수리만 타고다니시던데 나중에 말하시니 말 소환시간이 없다는데 새로사야하는거냐고 가격을 물으시더라구요 ㅋㅋ (골드가격을 들으시고 충격먹으심) 또 제가 그냥 휴즈 뜨는거 다 드렷는데 어느순간부터 안드시길래 미리쟁여놓은 돈주를 드리니 '형 고마워요ㅠㅠ' 이러더니 저에게 반지를 고맙다며 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받았어요) 그러다보니 친추하고 1판만 돌려고 계획한것을 5번 돈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