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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17620
    작성자 : 슭슭
    추천 : 67
    조회수 : 5164
    IP : 211.206.***.44
    댓글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7/18 02:49:16
    원글작성시간 : 2014/07/18 00:04:3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17620 모바일
    화성학 강좌 두번째 - 음정(Interval)
    지난번 강좌 이후로 음정파트를 빨리 쓸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이제야 올리네요;; ㅋ
    죄송합니다 ㅠ
     
    일단 저번 이후로 몇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과 보충할 사항들을 좀 정리하고 시작할게요.
     
    일단 제가 올리는 강좌는 클래식 화성학이 아닌 재즈/실용 화성학 쪽입니다.
    전 사실 클래식 화성학을 공부해 본 적이 없기에 명확한 비교를 하기는 약간 무리이지만.. 재즈/실용화성학 쪽은 클래식에 비해서 금지되는 부분이 적고 좀 더 유연적인 경향이 있어요. 화성적으로 듣기에 어울리면 사용이 가능한데 그게 이론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 부분들이 많아요.
     
    일단 대중음악쪽에 관련된 이론이다 보니 좀 더 유연한 지점도 많아요. 그리고 재즈/실용 화성학은 코드 라는 부분에 좀 더 집중하는것 같아요. 어떤 코드를 쓸 수 있고 거기서 어떤 텐션을 쓰는가. 이런 부분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 화성학 이라는걸 배워서 어디에 쓰는가. 왜 음악을 할려면 알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조금 정리하고 넘어가자면.
    사실 대중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화성학의 중요성은 클래식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긴 해요.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용감한 형제 같은 경우엔 코드도 모르고 작곡한다고 무릎팍도사에서 말한적도 있고
    저같은 경우도 처음, 두번째 음반을 낼때 까지는 화성학에서 다이어토닉 이라는거 까지 밖에 몰랐거든요;;
    물론 악기를 쳐온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이론을 모르는 상태에서 느낌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올수가 있었어요.
     
    이런건 극단적인 예 이고. 화성학을 최근 들어 공부하면서 느낀건. 이건 음악의 문법이구나 라는 생각이에요.
    예를들어 영어를 배울때 한국은 문법부터 배우잖아요. 문법을 알아야 제대로된 영어를 쓸 수 있지만 문법공부가 영어공부의 전부가 아닌것 처럼 화성학 공부도 음악을 할때 더 자연스럽고 화려하고, 자신의 표현을 좀 더 제대로 빠르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음악을 할때 화성학은 문법으로 분명 도움을 주지만 이것만 안다고 음악을 잘 할수 있는건 아니기에 조금 주의하셔야 할거에요. 가끔 어떤 음악가들은 이 화성학에 너무 빠져서 정작 중요한 음악 자체를 놓치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르고 넘어가기엔 이걸 알게됨으로서 표현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확실히 이해하고 알면서도 자신이 몸으로 완벽하게 이해할수 있는 화성학을 통한 기교들(논 다이어토닉 코드들의 사용들)을 사용하는게 좋은 음악을 만드는 방법인거 같아요 ㅋ
     
     
    이렇게 간단하게(? 전혀간단하지 않잖아!!!! ㅠㅠ)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음정(Interval) 이란거에 대해 시작해 볼게요 ㅋㅋㅋㅋ ;;;
     
     
    음정(Interval) 이란 무엇일까요?
     
    보통 음정이라고 하면 영어로 Pitch 라고 표현하는걸 생각하실 거에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이런 음정들을 보통 절대값으로 정해진 음정인 Pitch 라고 하죠.(사실 이건 음고 라고 부르는게 맞는데 보통 편의상 음정이라고 많이 쓰죠 ㅎ)
    하지만 화성학에서 다룰 음정은 영어로 Interval 이라고 해요.
     
    이건 하나의 음과 다른 음간의 상대적인 간격을 뜻해요.
     
    이게 무슨말이냐면은 어떤 기준이 되는 음이 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도'라는 음이 있고 그 위에 '솔' 이라는 음이 있다면 이 '도'라는 음을 기준으로 할때 '솔'이라는 음은 '도'라는 음에서 얼마만큼 떨어져 있고.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이게 화성학에서 음정(Interval)을 나타내는 방법이에요.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음정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지난시간에 했던 메이저 스케일을 다시 살펴볼게요. 그 중에서도 샾(#)과 플랫(b)이 없는 C Major scale 을 다시 불러와 볼게요.
    C Major Scale 은 도-레-미-파-솔-라-시-도 로 구성되어 있죠?
    이것들 밑에 숫자를 써 볼게요.
     
    도-레-미-파-솔-라-시-도
    1 - 2 - 3- 4 -5 - 6 -7 - 8
     
    이제부터 이걸 1도, 2도, 3도, 4도, 5도 이런식으로 읽을겁니다. 왜그렇게 읽는가. 그렇게 정해져 있네요;; ㅋ;;;;(1도 2도 할때 도는 Pitch의 Do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1도는 도 2도는 레(1도인 Do를 기준으로 두번째 음정이라는 겁니다~!), 3도는 미 4도는 파
    이런식이 되겠죠?
     
     
    그렇다면 이게 음정의 끝이냐?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걸 정확하게 어떻게 읽느냐 그리고 그게 왜 그렇게 읽히는 것인가가 어찌보면 음정의 핵심일수 있겠네요.
     
    다시 C Major scale 로 돌아가서 이 음정들을 정확한 명칭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악필이지만.. 대충 알아보시겠죠? ㅠㅠ)
    사진 (4).JPG
     
    C Major Scale 에서 2번째 음인 레는 첫번째 음인 도와 장 2도 위의 음입니다.
    자 지금부터 피아노 건반을 놓고 보세요. 반음+반음=온음이니깐 장2도는 기준음의 온음 한개만큼 위에 있는 음이 됩니다.
     
    3번째 음인 '미'는 1도인 '도'에서 장 3도의 위의 음 입니다. 즉 온음 2개만큼의 간격의 위에 있는 음을 장3도라고 합니다.
     
    4번째 음인 '파'는 1도인 '도'에서 완전 4도 위의 음 입니다. 피아노 건반을 잘 보세요. 온음두개+반음한개만큼 위에 있는 음입니다. 정리하자면 반음 5개 만큼 위에 있는 음입니다.
     
    5번째 음인 '솔'은 1도인 '도'에서 완전 5도 위의 음 입니다. 온음3개+반음 한개 만큼 위에 있는 음입니다.
     
    6번째 음인 '라'는 1도인 '도'에서 장6도 위의 음입니다. 온음4개+반음 한개만큼 위에 있는 음입니다.
     
    7번째 음인 '시'는 1도인 '도'에서 장7도 위의 음입니다. 기준음에서 온음5개+반음 한개만큼 위에 있는 음입니다.
     
    8번째 음은 한 옥타브 위의 음으로 완전 8도라고 부릅니다.
    (1도는 원래 자기자신이니깐 생략)
     
    잘보면 1도,4도,5도,8도는 완전이라는 이름이 붙고
    2도,3도,6도,7도는 장이라는 이름이 붙죠?
    이제부터 이것을 기억하시면 음정을 계산해 내기가 쉽습니다.
    Major Scale의 간격으로 봤을때 항상 1,4,5,8은 완전음정이 됩니다.
    그리고 2,3,6,7은 항상 장음정이 됩니다.
     
    음정의 종류중에 2가지의 위치를 알게 되었네요.(기능은 나머지까지 다 하고 설명할게요)
     
    완전음정과 장음정이 이란게 이런식이되는데 나머지 음정은 뭘까요?
    제일 먼저 봐야될 것은 장음정과 셋트로 다니는 '단음정' 이라는 겁니다.
    이 단음정 이라는 것은 장음정을 반음 낮추면 만들어지는 음정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기준음이 '도'일때 장3도 위의 음은 '미'가 되겠죠?
    그렇다면 도에서 단 3도 위의 음은 뭘까요?
    바로 '미b'이 됩니다.
    장음정에서 반음을 낮춰주면 단음정이 된다고 했으니 미보다 반음 낮은 미b은 단음정이 됩니다.(미b과 레#은 같은음입니다. 표기만 다른거에요. 일명 딴이름 한소리라고 하죠.)
    반대로 단음정에서 반음을 올리면 장음정이 되겠죠? ㅋ
     
     
     
    그렇다면 나머지 음정은 뭐가 있을까요?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증음정과 감음정 입니다.
     
    장과 단이 셋트로 다닌다고 했으면 이 증음정과 감음정은 뭐와 관련이 있을까요?
     
    넵. 바로 완전음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의 완전 5도 위의 음은 '솔'입니다. 이 '솔'을 반음 낮춰주면 뭐가 될까요?
    증? 감?  이름에서 이미 답이 나와있네요.
    바로 감음정 입니다.
    '도'의 감 5도 위의 음은 바로 '솔b' 입니다.
    그렇다면 솔을 반음 올려주면(#) 뭐가될까요?
     
    넵 바로 도의 '증5도' 위의 음인 '솔#' 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장음정을 반음 낮추면 단음정(단음정을 반음 올리면 장음정)
    완전음정을 반음 낮추면 감음정, 완전음정을 반음 올리면 증음정이 됩니다.
     
    여기에 조금 더 해보자면. 단음정에서 반음을 낮추면 뭐가되냐면 바로 감음정이 됩니다.
    장음정을 반음 올리면 증음정이 되구요.
    겹감과 겹증음정도 있는데 이건 감음정을 반음 낮춘거, 증음정을 반음 올린것 인데. 일단 처음 코드 만들때는 여기까진 잘 안쓰니 이런게 있다고만 알고 계시면 될꺼 같네요. ㅋ
     
    어쨌든 이걸 표로 나타내면 이렇습니다.
    사진 (5).JPG
     
    음정을 계산할때는 기준이 되는 음의 메이저 스케일을 기준으로 보면 조금 편합니다.
    여기서 잘 보셔야 될것은 화살표 방향은 반음씩 올라가거나 내려가는걸 말합니다.
     
    그리고 이 표대로 가다보면 같은 음인데 부르는 명칭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보자면
     
    '도'를 기준으로 했을때 감5도 위의 음은 아까 '솔b'이라고 했죠?
    그런데 '도'의 증4도 위의 음은 파#입니다.
    파#과 솔b은 피아노 건반을 보면 아시겠지만 같은음입니다.
    즉 기준음의 감5도위의 음정과 기준음의 증4도위의 음정은 같은음입니다.
    표기 방식의 차이인데. 코드를 만들거나 텐션을 표시할때 편의를 위해 이렇게 분석하는 겁니다.
    이외에도 '도'의 증2도 위의 음은 '레#' '도'의 단3도 위의 음은 '미b' 이런식으로 분석에 따라 이름만 다른 같은 소리가 나옵니다.
     
    화성학 문제를 풀고 나중에 텐션이란걸 알기위해선 이런정도까지 계산법을 익히시는게 좋지만
     
    지금 당장 초보 수준에서 중요한 음정들은 바로
    단3도, 장3도, 완전5도, 증5도,감5도, 장7도, 단7도 음 입니다.
     
    기본적인 코드들을 만드는 구성음이 되는데요.
     
     
    여기서 이 음정들의 기능을 약간 설명하자면.
     
    단3도와 장3도는 다음에 다룰 트라이어드 코드(3화음)에서 그 화음의 성격을 결정해주는 가장 중요한 음정이 됩니다.
    단과 장이란 이름에서 눈치채신분도 있으시겠지만.(장조 단조가 Major key, minor key 거든요 ㅎ)
    단3도가 들어가게 되면 마이너 코드가 됩니다. 장 3도가 들어가면 메이저 코드가 됩니다.
    그리고 5도의 성향에 따라 완전 5도면 일반적인 코드가 되고 증5도면 어그먼트 코드 감5도면 디미니쉬 코드가 됩니다.
    (자세한건 다음시간 코드에서 다룰게요 ㅋ)
     
    이 음정들에 따라서 코드의 성격이 결정되게 됩니다.
     
    일단 제일 처음 연습하실것은 기준음에서 장3도, 단3도, 완전5도, 증5도,감5도, 장7도, 단7도 음을 찾는 연습을 하는 거에요.
     
    이제 기준음을 '레'로 바꿔 볼게요
     
     
    '레'에서 장 3도 위의 음은 뭘까요?
    피아노 건반을 봅시다.
    '레'로부터 3번째 위치한 음은 파 입니다.
     
    그럼 이 '파'는 무슨 음정일까요? 장3도? 단3도?
    음정을 계산 하실때는 해당 기준음의 메이저 스케일을 기준으로 보면 편하다고 했죠? ㅋ
    그렇다면 '레'로 시작하는 메이저 스케일은 D Major Scale 이니깐
     
    레-미-파#-솔-라-시-도#-레 가 되겠군요
     
    이 스케일 대로라면 레에서 장 3도 위의 음은 바로 '파#'이 됩니다.
    그렇다면 '파'는???????
     
    장3도음보다 반음이 낮죠?
     
    그렇기 때문에 단3도음이 됩니다.
     
    위에 올린 표대로 생각하시면 돼요.
    해당 기준음의 메이저스케일을 기준으로 완전,장음정을 찾고 거기부터 반음씩 이동하면 다른 음정이 되게 되는 겁니다.
     
    한김에 완전5도도 찾아보죠.
    당연히 '라'가 되겠죠?(레 로부터 5번째 위치한 음입니다.)
     
    그렇다면 감5도는? '라b'
    증5도는? '라#' 이 되는겁니다. ㅋ
     
    7도도 찾아보죠.
     
    장7도는 도#(레로부터 7번째)
    단7도는 도(도#을 반음 내림)
    이렇게 되는 겁니다. ㅋ
     
    1,4,5,8은 완전
    2,3,6,7은 장
    이렇게 찾고 계산하시면 되는거에요 ㅋ
     
    코드를 구성하는 음들은 기준음으로부터 위로 쌓아 올리는 것이기에 해당 기준음의 위에 있는 음정을 찾으면 되는건데...
     
    해당 기준음보다 몇도 아래 이런 음정들도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면
     
    '도'에서 완전 5도 위의 음은 '솔' 이라고 했죠?(상행)
    그렇다면 '도'에서 완전 5도 '아래' 음은 뭘까요?(하행)
    똑같이 솔?
    아닙니다 ㅋ
     
    '도'에서 완전 5도의 간격만큼(온음,반음갯수 생각) 아래로 내려간 음입니다.
    그래서 '도'의 완전 5도 아래 음은 '파'가 되는겁니다.
     
    이해가 잘 안되죠?
    기준음의 완전 5도 '아래' 음정을 찾기위해 해당 기준음에서 하나씩 아래로 내려가 봅시다.
    도를 시작으로 하나씩 내려오면 도-시-라-솔-파 가 되죠?
     
    이렇게 5도 아래로 내려온 음정의 장,단,완전 등을 찾을때는 마찬가지로 해당음의 간격을 살펴보면 됩니다.
    완전 5도만큼 '이동'한다는건 온음3개+반음1개만큼 이동한다는거니깐
    '도'에서 완전 5도 하행 한다는 것은 '도'부터 출발해서 온음3개+반음1개만큼 밑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도-시를 가면서 반음1개만큼 이동을 했고, 시-라-솔-파로 가면서 온음3개만큼 이동을 했기에
    '도'에서 완전 5도 하행을 하면 바로 '파'가 되는 겁니다.
     
    음정계산할때 메이저 스케일에서 찾는거 대로 하면 이 하행이 헷갈립니다.
    그래서 더 많이 쓰는 방법은 피아노 건반과 반음 갯수를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방법입니다.
    장2도는 반음간격이 없습니다. 온음1개간격입니다.
    장3도도 반음간격이 없습니다. 온음2개 간격입니다.
    완전 4도는 온음2개+반음 1개입니다. 이때 기억해야 할건 반음이 1개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완전 5도는 온음3개+반음 1개 입니다. 마찬가지로 반음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 6도는 온음4개+반음 1개입니다. 반음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 7도는 온음5개+반음 1개입니다. 반음 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반음이 포함이 되어 있느냐 아니냐를 기억을 하게 되면 어떻게 계산을 하는가 하면.
     
    '미'에서 장 3도 위의 음을 찾는 예를 들어 봅시다.
    '미'의 메이저 스케일을 찾을 필요 없이 '미'에서 피아노 건반 흰건반 순서대로 3번째 위의 음을 눌러 봅시다.
    '솔'이 나오죠? 그런데 장3도는 반음 간격이 '없습니다.'
    근데 피아노 건반을 보면 미-파-솔 올때 미와 파 사이가 반음이죠? 온음1+반음1이 되어서 반음만큼 모자라게 됩니다.
    원래 반음이 없어야 되는데 반음이 생겨버렸으니 이걸 해결해 줄려면 도착한음 솔을 반음 올려서 솔#을 만들어 줍시다 ㅋ
     
    그렇다면 반음이 없어지면서 장3도가 됩니다.(아까 솔은 장3도보다 낮은 음이니 단3도가 되겠죠? ㅋ)
     
    한번 더 해봅시다.
     
    '시'에서 장 3도 위의 음을 찾아볼때 피아노 흰건반 순서대로 시로부터 3번째에 위치한 음은 '레'가 되네요.
     
    장3도는 반음간격이 있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시-도 사이가 반음이네요. 그래서 도착한 '레'는 장3도보다 반음이 모자라게 되어버렸네요.
    (반음+반음=온음인거 안잊으셨죠? 시-도(반음),도-레(온음)이니깐 반음만큼 덜 온거에요!)
    그래서 반음을 올려서 레#이 장 3도음이 되는겁니다.
     
    시에서 완전 5도 위의음을 한번 찾아볼게요.
    시-도-레-미-파 이렇게 도착하니 '파'인데 완전5도는 반음이 1개 포함되어 있는건데 이건 반음이 2개네요.(시도, 미파) 온음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중에 1번을 반음으로 움직여 버렸으니.. 반음이 모자라겠죠? 그래서 파를 반음 올려서 파#으로 해주면 완전 5도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라b에서 장3도 위의 음을 찾아볼게요.
    이럴땐 온음2개위의 음으로로 계산해도 되지만 약간 편법을 써보자면 라b 대신 '라' 라고 생각하고
    라의 장3도 위의 음을 찾으면 라-시-도 에서 반음을 올려서 도#이죠? 근데 원래 출발음이 라b이었으니 도착한 장3도 위의 음도 반음을 같이 낮춰 주면 다시 '도'가 되죠?
    b 이나 #에서 출발하는건 이런식으로 조표 없이 흰건반에서 찾은다음 원래 조표만큼 이동시켜서 찾는 편법도 있습니다.
     
     
     
    다시 하행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가서
     
     
    상행이든 하행이든 장2도 만큼 움직인다는건 무조건 온음1개만큼 움직이는 겁니다. 도에서 장2도를 하행하면 '시b'이 되는데
    이건 도에서 시로 내려갈때 피아노 건반을 보면 반음이 있기때문에 도에서 온음 하나만큼 밑의 음으로 간격을 맞추기 위해서 시b이 장 2도 아래 음이 되는겁니다.(아까 방법대로 흰건반대로 움직인 다음 피아노 건반에서 반음이 있나 없나 찾아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에서 장2도 위의 음은 당연히 온음간격인 '레'가 되는 거구요. 방향에 따라서 음이 달라질수 있는 겁니다.
     
    미에서 장3도 아래 음을 찾아보자면 미에서 온음 2개만큼 내려가면 '도'가 되지요?
    (마찬가지로 흰건반대로 움직인 다음 반음 간격이 포함되어있나 찾는 방법도 있어요.)
     
    이 하행을 찾는 이유는 코드를 만들때는 별 쓸모 없지만 나중에 코드 진행에서 몇도 하행, 이런것들을 파악할때 많이 쓰게 됩니다. 완전 5도 하행을 찾는건 자주 있는데 이걸 일일히 계산해도 되지만
     
    음악할때 5도권이라고 해서 그냥 달달 외우기도 합니다.(워낙 많이 써서)
    (5도권을 그려서 올릴라고 했는데.. 워낙 악필이라 알아보게 쓸수가 없네요 ㅠ 인터넷에 5도권을 치면 나오는 이미지들이 있어요.
    여기에 조표들까지 같이 외울수 있으니 찾아서 직접 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ㅠㅠ 몇번씩 다시 그렸는데 글씨가 Dog pan 이네요 ㅋ;;;)
     
     
    여기서 앞으로 텐션이란걸 쓰기위에서 8도 위의 음정의 계산법도 있습니다.
    주로 9도, 11도, 13도를 많으 쓰는데
    8번째 음까지 가면 다시 옥타브 인데 9도,11도,13도는 뭐하는 넘이냐? 이러시면
    바로 옥타브 위의 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도에서 9도 위의 음은
    도-레-미-파-솔-라-시-도-레
    이렇게 다시 돌아오는 '레'가 됩니다.
    (장9도)
     
    정말 쉽게 생각하시면
    장9도=장2도
    완전 11도= 완전4도
    장 13도=장6도 입니다.
     
    이걸 겹음정이라고 하는데 이런식 표기를 많이 하니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ㅋ
     
    최대한 풀어서 쓸려고 했는데 더 헷갈릴수 있을거 같네요..
     
    본격적으로 질문이 많이 나올수 있을거 같지만... 일단 오늘은 밀린 일들이 많아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할게요 ㅠ ㅋ
     
    다음 시간에는 3화음(Triad) 입니다 ㅋ
    슭슭의 꼬릿말입니다
    방구석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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