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20 10분만더......</p> <p>7:30 5분만.......</p> <p>7:40 ㅅㅂ 씻으러감</p> <p>7:55 씻고나서 아둘(아들둘)을 깨우지만 일어나지않아 샤우팅 시ㅋ전ㅋ 일!!!!!어!!!!!!!!!나!!!!!!!!!!!!!!!!!</p> <p>8:00 큰아드님 일어나서 쉬하고올동안 변장중으로 큰아들에게 애기(라고 부르지만 32갤) 깨우기 시킴</p> <p> 하지만 힘없는 큰아드님 애기에게 지고 애기는 안일어남. 결국 소리 빽빽 질러서 깨우고 작은아들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나한테 안김</p> <p> 그상태로 즐거운 변ㅋ장ㅋ시작 큰아드님은 녹즙 가져다가 냠냠꿀꺽. 이타이밍에 녹즙이 니꺼네 내꺼네 싸우기 or 작은아들의 내 화장품 탐색시간</p> <p>8:20 아드님들 얼굴 닦아주고 대충 빵 손에 들리고 애기 기저귀 갈아주고 개밥주고 급히 나오려하나 작은아드님께서 개밥을 내가주겠다며 샤우팅 시전</p> <p> 여기서 1차 난코스 발생. 2차 난코스는 가방을 자기가 들겠네 엄마가 안아주라 어쩔땐 이시간까지 안일어나겠다 안가겠다 빽빽 시전</p> <p>8:25 긴 씨름끝에 겨우 나와서 택시타고 애들 떨궈주..기가 수월하면 다행 내려오는데 안아라 대문앞에서 장난질 택시타서는 내가 계산하겠다는둥</p> <p>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서로 내겠다고 싸우는 것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듯 굳이 지가 카드를 내겠다고 난리병</p> <p>8:30 아둘 떨구고 겨우 역으로.. 이제부터 즐거운 달리기 시ㅋ작ㅋ</p> <p>9:00 전철타고 전철갈아타고 버스갈아타고 내려서 뛰고 신나는 출근 시작!</p> <p>9:30 일단 배고프니까 뭘 처먹는다</p> <p>10:00 입에 계속 쑤셔넣는다</p> <p>10:30 개바쁘거나 안바쁘면 몰래 오유 구경ㅋㅋㅋㅋ</p> <p>11:30 개배고프다...</p> <p>12:00 야ㅋ호ㅋ</p> <p>1:00 개졸려..</p> <p>1:30 zzzZzzzZzzzZzzzzzzzzzzz</p> <p>2:00 멍..............................</p> <p>5:30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p> <p>6:00 야ㅋ호ㅋ 와 동시에 시작된 제2의 출근길</p> <p>6:05 졸라뛰어서 버스정류장</p> <p>6:25 전철역 도착이나 전철이 몰안에서 한참 걸어야하므로 축지법을 시전하여 전철로 향함</p> <p>6:30 헉헉 ㅅㅂ 힘들게 전철</p> <p>6:55 택쉬</p> <p>7:00 아둘 델고 집에 걸어옴. 오는동안 차는 자기를 비켜갈것이므로 자기는 차오는데 가만히 서있겠다는둥.. 정가운데로 걸어가겠다는둥..</p> <p> 아니면 애미야 하늘에 뱅기가 날라댕기므로 내가 구경좀 해야겠다 등등을 시전하기 시작</p> <p>7:05 최대난코스 놀이터. 집이 놀이터를 가로질러야ㅡㅡ 나오는 구조라 여기서 2차전 시작</p> <p> 쪼꼬망(쪼끔만) 놀다 갈거라며 일단 가방 집어던지고 냅다 뜀</p> <p>7:30 해진다. 개가 집에서 기다린다, 이 애미가 넘 피곤하시다, 배고파 못살겠다, 모기가 많다 등으로 겨우 꼬셔서 집으로</p> <p>7:31 집ㅋ오자마자 손발 싹싹 씻고 밥 시작</p> <p>8:00 밥을 해줬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p> <p>8:30 아직도 먹냐? 아둘 밥먹는 동안 개밥주기, 개똥오줌 치우기, 빨래 돌리기</p> <p>9:00 애비는 언제오냐 애미는 죽어난다 빨래걷고 빨래개고 저녁밥상과 어린이집서 먹은 식기 싱크대로 ㄱㄱ</p> <p> 애미야 간식다오 부름에 말없이 냉장고로 가서 과일 깎아서 아둘님들 내어드림..</p> <p>9:30 간식 드시는동안 빨래개기와 어린이집 갈 준비 하니 9:30 드디어 온 애비...ㅠㅠ</p> <p>10:00 애비가 설거지하는 동안 씻으며 화장실좀 닦고 빨래 개고 애들 남긴 과일좀 주워먹음 ㅠㅠㅠ</p> <p>10:30 시간이 늦은 관계로 청소기는 못돌리고 문열고 물티슈로 대충 슥슥 닦으나 시끄러운 아둘땜에 환기는 고사하고 바닥만 열씨미 닦고 쓸고..</p> <p>11:00 나도 간식좀 먹고 쉬려고 했으나 자야하는 관계로 자려고 누우려다가 이대로 자기가 아쉬워 애들과 놀거나 숨어서 폰겜</p> <p>11:30 ㅅㅂ 자야지</p> <p>무한루프.........................ㅠㅠㅠㅠㅠ</p> <p>모든 엄마들이 힘들겠지만 적고나니 진짜 하루가 쉴새없네요 흑흑</p> <p>저런데도 청소기 돌릴 틈이 없ㅋ엉ㅋ 할일이 넘 많아요~~</p> <p>매일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깜찍하고 애교떠는 아둘을 보며 힘냅니다. 모든 부모님들과 모든 사람들 홧팅합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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