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이 12월 9일인데.. 1달이 지난 나눔 후기글을 지금에서 작성하는 이유가 저희집 모니터가 완전히 망가졌었습니다.
후기를 작성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뙇 검은화면만 ㅠㅠ
그래서 모니터를 고치고 후기를 써야지 하며 생각하다가 엄청나게 미뤄지게 되었네요.
일단 Gabriela님에게 감사의 말씀과 죄송한 말씀을 같이 드립니다 ㅠㅠㅠ
올해 9월이 되어서 갑자기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게된 29살징어는..뷰게에서 각질제거에 관심있나?라는 나로 끝나는 좋은 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용은 즉
프리메라 필링제를 나눔하신다는것!
워낙 당첨복이 없다보니 신청을 하고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갖고 있다가 일과가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당...당첨이.....제게도....
근데 출처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작성자님은 이런 문구를 넣으셨다고 합니다.
<네시까지 신청받고 당첨자 발표하겠습니다^^ 4시 반까지 연락이 안닿으면 바로 다음분께 넘어가요 ㅠ.ㅠ (오늘 다섯시에 택배를 부치러 가야해서요..)>
아.....이렇게 나눔받을 기회가 날라가는구나...하지만 ㅠㅠㅠㅠ너무나도 아쉽고 받고싶었기 때문에 발악을 해봅니다.
7시 반에 확인한 저는 포풍댓글...
그리고 포풍 메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찾아온 기횐데 이 기회를 떠나보낼까봐 급한 마음에 핸드폰으로 보냈는데 제대로 된 정보를 못알려 드려서 또 다시 보냈지만..
뭔가 석연치 않앗거 한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일을 3개나 보냈건만 작정자님도 연락이 없으셔서 넘어갔구나 하며 단념하고 있었습니다ㅠㅠㅠㅠ
하지만 우리 착한 뷰징어 작성자님은 이렇게 사정과 함께 친절한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시듯이 나눔 택배 기다리는 마음은 다들 같으실 거에요.
저도 많이많이 기다렸지만 ㅠㅠㅠ 후기 정말 잘 작성하시는 분들처럼 짤 찾고 이런걸 못했습니다. ㅠㅠ
밑에는 이제 택배가 왔슴다!
역시 우리 징어들 나눔할때는 항상 새끼쳐서 오는군요.. 필링제만 올줄 알았는데..젤리에 비누에 코팩까지ㅠㅠㅠ
아직 코팩 무서워서 못해봤지만 나중에 꼭 해보고 후기 올려보게씁니다.
사실 뷰게에서 영업당해서 프리메라 수분크림, 시크릿키 스킨, 장조이롱 선크림을 10월 초에 샀었는데..
이제 프리메라는 아모레 계열이라 수분크림 다 써가지만, 빌리프로 바꿔볼까합니다!
다시한번 나눔해주신 Gabriela 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