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뭔 정신나간아저씨랑 싸운분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봐요 <div><br /></div> <div><br /></div> <div>날 따뜻해지고 하면 가끔 산책나갑니다.</div> <div>원래 마당멍뭉이라 따로 산책 나갈 필요는 없지만 콧바람쐬러 나가곤하는데요</div> <div><br /></div> <div>이날도 평소랑 같이 배변봉투.휴지.신문등등 챙겨서 산책을 나갔습니다.</div> <div><br /></div> <div>저..태어나면서 지금까지 개키웠지만</div> <div>솔직히 아무리 작은개라도 남의집 개가 짖으면서 달려오거나 물려고 하면 무서워요 ㅠ</div> <div><br /></div> <div>공원 들어서서 콧바람쐬면서 한바퀴 휘휘 돌고있는데</div> <div>시추 두마리가 미친듯이 달려오더니 바짓가랑이물고 짖고  하;</div> <div>진짜 지릴뻔함 매우 무서웠음-,.-</div> <div><br /></div> <div>우리집애는 등치만 산만했지 겁이많아서 쭈그리 되있고 ㅠ,.ㅠ헝헝..</div> <div>근데 견주로 보이시는 아줌마가 오시더니</div> <div><br /></div> <div>-아니 이렇게 큰개를 데리고 나오면 어떻게 해요 입마개 해야되는거아니에요? 어머 이빨봐 어머 무서워 미쳤나봐</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div>???????????????????????</div> <div>ㅋㅋㅋ기가차서 질러댔습니다.</div> <div><div><br /></div> <div>-아줌마 얘는 맹견도 아니고 중형견이에요 지금 얘 목에 한거 보이세요? 초크체인이라는겁니다.  혹시몰라서 가슴줄도 가지고 나왔구요</div> <div> 아줌마 개같은 애들이 이런거 해야되지않나요.</div> <div> 지금 이공원에 애들이 몇명이고 운동하시는분이 몇분이신데</div></div> <div> 아까보니까 지나가는 자전거 쫓아가면서 짖고 애들 쫓아다니고</div> <div> 지금 제 바지 보이세요 ? 얘네가 물어서 이래요 (내츄리닝 빵꾸남요 -_-)</div> <div> 기본적인것도 지킬줄 모르시면서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할 처지가 되세요 ?</div> <div><br /></div> <div>네뭐 매우 질러댔습니다 </div> <div><br /></div> <div>얼굴 벌게져가지고 가더라고요 두마리안고 ㅋㅋㅋㅋ</div> <div><br /></div> <div>하</div> <div>정말 동물관련사고는 방심한 틈을타서 벌어지기때문에</div> <div>데리고 나갈땐 정말 긴장빨고 다닙니다.</div> <div>사람이 지나가면 옆으로 피해서 줄 짧게 잡고 잠깐 서있다 지나가고</div> <div>애들있는 근처는 가지도않아요</div> <div>아무리 순해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동물인데</div> <div>소형견 중형견 가릴것없이 정말 기본적인건 하고살았으면 하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div> <div><br /></div> <div>주인한테 안착하고 안이쁘고 안순한애들없어요 </div> <div>제발 기본적인건 하면서 다닙시다 ㅠ_ㅠ</div> <div><br /></div> <div>아랫글보고 화나서 몇자 찌끄리고 가는데..어떻게 끝을 내야하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874772w1k7HLngqc.jpg" width="279" height="182" alt="fm201.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얘도 안생겨서 9년간 처녀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