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cm 55kg→ 48kg 중간단계. 다이어트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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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823413

작성자 : 아치킨★

추천 : 76

IP : 115.40.***.238

댓글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1/20 15:56:18

원글작성시간 : 2014/01/20 13:48:36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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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cm 55kg→ 48kg 중간단계. 다이어트 다시 시작!

55kg에 육박할 당시입니다.

그땐 전신샷 찍는 걸 싫어해서 구한게 저거 밖에 없네요 ㅠㅠ

저때는 칼로리계산 따위 매일 친구들과 과자 잔뜩 사고 치킨피자 시켜서 밤에 영화틀어놓고 처묵처묵했었던 시절로 말로만 살뺀다살뺀다 했었죠.

그러다가 55가 되는 순간 아 더이상 찌면 안될꺼같다 싶어서 굶었어요 무조건 굶었습니다. 하루에 600칼로리도 안되게 먹었구요. 거의 선식으로 세끼먹었어요 우유타면 찔까봐 오직 물로만 타서 먹었어요 순식간에 거의 이삼주만에 9키로가 빠졌어요 46키로찍었죠

그러다 사람들이 살빠졌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살찌지 않으려고 더 안먹게 되고 누가 빵을 줘서 혼자있을 때 하나만 먹을까해서 먹다가 순간적으로 안돼 살쪄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욱하면서 뱉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리고 앉았다 일어설때 어질~

그리고 내가 봐도 빠진 몸무게에 비해 몸이 많이 빠진 것 같아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바로 헬스 결제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동하면서 근손실날까봐 음식도 꼬박꼬박 챙겨먹구요.(식단은 저염식에 고단백으로 1000칼로리 맞춰서 먹었어요) 그러니까 몸무게는 불어나는데 바지사이즈는 줄어드는 놀라운 기적을 보게되고 열심히 운동했더니 어느 순간 다시 쪘던 2키로마저 빠지더라구요

그렇게 거의 일년을 보내고 잠시 학교를 쉬면서 집에 내려와있는 동안에 집밥을 먹게되면서 다시 2키로 찌고..

요즘은 식단관리도 영 엉망이네요..ㅠㅠ 집밥..너무 마이쪙 ㅠㅠ

매일 빵하나씩은 먹는 것 같아요 유지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 휴.. 이번 글을 올리면서 다시 다짐하렵니다. ㅠ

가장 최근에 찍은 전신샷이 저건데 아마 체지방이 23퍼예요.

이번 여름까지 체지방20퍼 만드는게 목표예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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