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여기저기서 재미있다는 말을 듣고 누가 나오는지,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본 위플래쉬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1139" class="chimg_photo" alt="위플래쉬국내.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038BqmHihJLg2BI.jpg"></div> <div> </div> <div>포스터에서 부터 느낌이 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361" class="chimg_photo" alt="buy_it.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059XFClZYMKxhWxx46oEDojfusELvQINkBw.jpg"></div> <div><br></div> <div><br></div> <div>뭔가 <strong>음악 영화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덕지덕지 붙은 수식어와 수상 경력들은 음악 영화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strong> 합니다.</div> <div>조금은 어리둥절한 느낌으로 영화를 보다 보면...</div> <div><br></div> <div><br></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width:364px;height:410px;" alt="이때는_대략_정신이_멍해진다.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076xJw9aFrRKOxl.jpg"></div></div> <div></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줄거리는 이렇습니다.</div> <div><br></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58,50,195);">셰이퍼 음대의 그저 그런 </span><span style="color:rgb(58,50,195);">보조 드러머였인 주인공 [엔드류 네이먼</span><span style="color:rgb(58,50,195);">]</span></strong>는 연습 중 드리닥친 <strong><span style="color:rgb(110,57,26);">재즈 밴드 지휘자이자 교수</span><span style="color:rgb(110,57,26);">인 [테런스 플레쳐]</span></strong>의 눈에 들어<strong> [스튜디오 밴드]</strong>의 메인 드러머가 됩니다. 그것을 계기로 평소 아버지와 자주 가던 극장의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에게 데이트 신청도 하게 되고 승락을 얻어 내는 등, <strong>타인의 시선조차 잘 마주치지 못하는 소심남 주인공의 인생이 극적으로 달라지게 되는 이야기</strong>를 그리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div></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800" class="chimg_photo" alt="10702005_374272092734720_4866803046033206194_n[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104Ue693f2bSysq5IOOeYCaWtw.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한점의 자비심 없이 예쁜데 안꾸미는 풋풋한 여대생의 정석></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br></div> <div>자, 지금부터 제가 써내려갈 부분은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이 영화의 중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span></strong>를 눌러 주시면 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trong><span style="font-size:12pt;">1. 넌 그저 소심하고 순한게 아니라 표출할줄 모르는거야.</span></strong></div> <div><br></div> <div>인간관계가 서툴고 소심하지만, 마음속에는 어떠한 뜨거운 갈망을 지닌 <strong>주인공 네이먼은 플레쳐 교수에게 발탁된 순간 부터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strong>합니다.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그는 순식간에 미녀 아르바이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는가 하면, <span style="color:rgb(255,108,0);">감추어 두었던 욕구를 드럼으로 폭발 </span>시킵니다.</div> <div><br></div> <div>드럼을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strong> 스틱을 드럼에 내리치는 것, 팔을 휘둘러 박자를 만들어내는 카타르시스는 어​마어마</strong> 합니다. 어쩌면 네이먼이 음악가가 없는 가정에서 자라나 드럼을 치게된 이유는 일찍 돌아가신 <span style="color:rgb(0,117,200);">어머님의 사랑에 대한 결핍</span><span style="color:rgb(255,108,0);"></span>, <span style="color:rgb(149,16,21);">친구는 없는 데다</span> 이렇다 할 자극 없이 평범하고 조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span style="color:rgb(255,108,0);">불만은 없었지만 무언가에 목말라 왔던<strong><span style="color:rgb(255,0,0);"> 네이먼의 욕구 분출</span></strong> 때문이었을 지도</span> 모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div></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49" height="309" alt="9099ea23a5e14c3b8519ec21d9479e4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125KamPeyOtnkZ5a2c4w3Deyq1lH.jpg"></div> <div align="center"><왜 친구가 없는지 실제 언사와 배역의 연기로서 잘 보여주는 좋은 예></div> <div> </div> <div> </div> <div><br></div> <div>아름다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나서도 한번쯤 등장할 법도 한 키스신이나 베드신은 커녕 손잡는 장면 조차 나오지 않는 이유는 <span style="color:rgb(120,32,185);">어쩌면 네이먼은 그의 욕구나 욕망을 해소하는 방법 그 자체를 몰랐던 사람일 수도</span>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그에게 있어 사람이 가진 희노애락과 <strong>욕구의 분출은 드럼 뿐</strong>이었을 지도 모릅니다.</div> <div><br> </div> <div></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000036_2771_Whiplash_still3_MilesTeller__byDanielMcFadden_2013-11-27_09-26-03PM.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162cAL3v52zGFqniGb3mGzswPovAk.jpg"></div> <div align="center"><들고있는 스틱이 어떤 스틱이냐에 따라 엄청 달라 보이지만 결국엔 욕구 분출하는 사진></div> <div> </div> <div> </div> <div><br></div> <div>실제로 주인공 네이먼의 표정은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으며, 자신을 꾸미지도, 표현하지도 않으며 하고 싶은말은 꾹 참고 누구에게나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행동은 더더욱 강한 심증을 갖게 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랬던 네이먼은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플레쳐 교수에게 발탁된 이후 네이먼은 변화</span></strong>하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span>​</span></div> <div><span><br></span></div> <div><strong><span style="font-size:12pt;">2. 훌륭한 교육자가 아닌, 끔찍한 독재</span><span style="font-size:12pt;">자.</span></strong></div> <div><br></div> <div>이름난 지휘자이자,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셰이퍼 대학의 교수인 플레쳐의 교육 방식</span>은 마치 70~90년대 헐리웃 전쟁영화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교관</strong>과도 같습니다. <span style="color:rgb(110,57,26);">우선 인간의 자존심과 자존감을 짖밟아 순응</span>하게 만듬과 동시에 <span style="color:rgb(120,32,185);">분노를 자극시켜, 그</span><span style="color:rgb(120,32,185);"> 반발심을 이용</span>해 연주자들을 이끌어가고 교육 시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20" height="400" alt="PX15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182zfBaqwld8.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딱 스테레오 타입인 80년대 WWF레슬러 서전 슬로터><br style="clear:both;"><br style="clear:both;"></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83" height="809" alt="WWFMagazineApril1991Page22Scannedby.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193MgaA2B7eE2.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워리어랑도 붙고 현 WWE의 전신인 WWF시절 인기가 많았음></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br></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255,0,0);">쌍욕은 물론이며,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키고 심지어는 부모님 욕까지 절대 주저하거나 꺼리낌 없이 뱉어</span></strong><span style="color:rgb(255,0,0);"> </span>냅니다. <strong>무려 폭력에 매우 민감한 미국땅에서 제자의 뺌을 수차례 후려치면서 까지 가르치려 발버둥 치고 이끌어 가려 안간힘</strong>을 씁니다.</div> <div><b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32c931dc1bdf38f1_Whiplash_xxxlarge_2x.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207MERnBkN38jLEqqKMAQe2K12LEM4ekR.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언제 성질내고 쌍욕하며 때릴지 모르니 유심히 지켜봐야 함></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strong>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strong></div> <div><br></div> <div>문제는 바로, 그 <strong><span style="color:rgb(120,32,185);">가르침과 이끌어가려는 것은 제자들과 연주자들을 위함이 아닌,</span> <span style="color:rgb(255,0,0);">자기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span></strong>라는 것 입니다.</div> <div><br></div> <div>그는 매우 독선적이며 오만한 사람입니다. <span style="color:rgb(255,108,0);">철저하게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으며 자신은 해낼 수 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span>. 안타깝게도 그의 <span style="color:rgb(120,32,185);">지위와 명성은 그의 독선과 오만에 기름을 드리부어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습니다</span>. </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div></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18" height="412" alt="oscar-jk-simmon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233OeOGDLYPtTsEEPm9dprgnjAkumnOgG.jpg"></div> <div align="center"><그런데 오스카 상까지 줘버림></div> <div> </div> <div> </div> <div><br></div> <div>자신의 실수인지, 그저 상대방이 싫었던 것이었는지 몰라도연 <strong>엉뚱한 사람을 붙잡고 주를 틀렸다 몰아 세워 온갓 멸시와 모멸을 주고 그 때문에 자살한 제자</strong>가 있었으며,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자신의 제자 중에서 이름난 연주가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절대적인 자신의 편</span></strong>에 서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whiplash-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2488dDQHAwyCS9zyxrxPKFpD1s337tY.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스파이더맨 사진을 찍어 오라고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제자의 자살과 네이먼의 증언에 의하여 학교에서 쫓겨나 교수직은 물론 스튜디오 밴드 지휘자에서도 물러났어야 했음에도 그는 자기자신이 정답이라 굳게 믿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div> <div><br></div> <div>단순히 영화에서 비춰지지 않았을 뿐인지는 모르지만, 플레쳐에게는 가족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휘와 밴드에 관한 장면 외에 그 어떠한 사적인 장면도 없으며, 그에게는 오직 지휘와 가르침 뿐인 인간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어쩌면 모든 면에서 실패한 사람일지도 모르는 그의 인생에서 그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그의 자존심과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남을 짖밟아 그 위에 올라서는 방식으로 밖에</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자신을 추켜 세우는 수 밖에</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없었으며, 그 수단을 이용하여 주변은 물론 자기자신까지 철저하게 속여왔던 것일지도</span></strong> 모릅니다. </div> <div><br></div> <div><strong>제자의 죽음에 거짓일지는 모르지만 눈물을 흘리며 그것을 또 이용하는 사이코패스</strong> 처럼 보여지는 이유는 <span style="color:rgb(120,32,185);">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속이기 위함 이었을까요?</span><span style="color:rgb(120,32,185);"> </span>아니면, 사이코페스나 다름없는 플레쳐라도 <span style="color:rgb(58,50,195);">조금의 양심은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을까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12pt;"><strong>3. 1+1=2 , 미친놈 + 미친놈 = ?</strong></span></div> <div><br></div> <div><strong>결핍 투성이인 네이먼과 거짓 투성이인 플레쳐가 만나 둘은 서로를 파멸</strong>로 이끌어 갑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255,108,0);">네이먼은 플레쳐에게 아버지에게서 느끼지 못한 카리스마와 위대함을 느끼게 되고 동경과 집착</span>을 갖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전부나 다름 없었던 드럼연주 때문이기도 하지만 <strong>플레쳐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습니다</strong>.</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120,32,185);">논리적으로는 반박할 수 없지만 들을 가치조차 없는 말로 여자친구를 밀어 내</span>고, <span style="color:rgb(58,50,195);">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주변사람에게 상처를 </span>줍니다. <span style="color:rgb(255,108,0);">스스로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의구심을 배제하고 그 모습에 취하여 삐뚤어진 자존감을 형성</span>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245" height="175" alt="http://33.media.tumblr.com/391e8233446e7587ff77bac75104464a/tumblr_ndevlxCCPy1sacjtfo1_250.gif" src="http://33.media.tumblr.com/391e8233446e7587ff77bac75104464a/tumblr_ndevlxCCPy1sacjtfo1_250.gif"></div> <div align="center"> <미쳤어... 분명히 네이먼은 미쳤어...></div> <div><br> </div> <div>네이먼은 그 삐뚤어진 자존감과 플레쳐에 대한 집착으로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칠갑을 하여 두블럭을 달려 드럼 연주를 하러 갑니다. <strong>욕구 분출의 수단이었던 드럼은 어느새 광기의 분출이자 넘처나는 광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어버려 그를 파멸</strong>로 이끌었습니다.</div> <div><br>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20" height="387" alt="Whiplash_3165868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296M9inf6iKis7Kduw47x.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미녀 여친 차버리는 바보 네이먼 : "네이먼 피 난다, 네이먼 아프다, 하지만 드럼 친다."</div> <div><span>​</span></div> <div><span>​</span></div> <div><strong>반면 플레쳐는 네이먼을 철저하게 이용</strong>합니다. <span style="color:rgb(255,108,0);">귀신같은 당근과 채찍으로 네이먼을 현혹, 꼭두각시로 만들어 자신의 삐뚤어진 이상을 현실화 하려 </span>합니다. 하지만, <span style="color:rgb(120,32,185);">네이먼의 광기 때문인지 네이먼 역시 수 많은 장기말에 불과 했는지 성에 차지 않아 그를 쫓아내</span>게 됩니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div></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whiplash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328s1xPqTKiRxFPCq9HTFBXDiaaJVz.jpg"></div> <div align="center"><드럼 때려치우고 스파이더맨 사진이나 찍어 오라고 X꺄!></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strong>역설적으로 밴드에서 네이먼을 내친 것은 플레쳐 였지만, 밴드에서 플레쳐를 내친 것은 네이먼</strong>이었습니다. </div> <div><br></div> <div>마지막 연주회에서 두사람의 일그러진 성격과 삐뚤어진 광기가 만나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러 관객의 혼을 빼놓을 만큼의 광기를 뿜어내게 됩니다. 그 마지막 광기어린 네이먼의 연주는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또 하나의</span><span style="color:rgb(255,0,0);"> 역설로서 </span><span style="color:rgb(255,0,0);">플레쳐로 부터 내쳐지고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피해자</span><span style="color:rgb(255,0,0);"> 네이먼이 오히려</span><span style="color:rgb(255,0,0);"> 플레쳐를 완성</span></strong>시키게 됩니다. <strong>플레쳐가 그토록 바라던 한계를 뛰어넘은 연주자를 네이먼이 완성시켰기 때문</strong>입니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whiplash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348ltaxodUkP4aWJYjmJEwRA.jpg"></div> <div align="center"><You complete me!!!></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하지만 사실, 그 마저도 플레쳐가 추구하던 <strong>완벽히 새로운 연주가 아닌, 전설적인 드러머 버디 리치의 아류에 불과</strong>했지만 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trong><span style="font-size:12pt;">4.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본다.</span></strong></div> <div><br></div> <div>우리는 쉽게 사람들의 의견이 나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rong>정치, 음악, 책, 드라마, 사람, 영화 등 그 모든것에서 부터 절대적으로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는 오히려 지극히 드문 현상</strong>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00" height="341" alt="30000328079_70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373YseQGzbCiUpT167TZ9gjUl2s.jpg"></div> <div align="center"><지극히 드문 현상의 장본님></div> <div> </div> <div> </div> <div><br></div> <div>그것은 <span style="color:rgb(255,108,0);">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 취향, 사고방식, 지식, 감성 그 모든것이 다르기 때문</span>입니다. 예를 들자면<strong> 국가적 이슈와 연예계 이슈가 동시에 터졌을 경우, 누군가는 국가적 이슈에, 또 다른 누군가는 연예계 이슈를 더 무게를 두며 관심</strong>을 기울입니다.</div> <div><br></div> <div>영화로 치자면, 누군가는 <strong>트랜스포머를 스토리에 무게를 두며 봐서 미친듯이 실망</strong>하고, 누군가는 <strong>반지의 제왕을 원작에 무게를 두며 봐서 미친듯이 실망</strong>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702" height="1000" alt="movie_imag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389tluhfv3PuOLNk2vW.jpg">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지극히 드문 현상으로 네임벨류에 비하여 절대 다수가 실망한 바로 그 영화></div> <div><span>​</span></div> <div><span><br></span></div> <div>저는 <span style="color:rgb(58,50,195);">개인적으로 영화를 볼때 최대한 사</span><span style="color:rgb(58,50,195);">전 정보를 제한하는 편</span>입니다. <span style="color:rgb(58,50,195);">영화에 대한 편견도 기대도 최대한 갖고 싶지 않아서인데, 어쩔 수 없이 출연진이나 포스터, 감독등의 색깔 때문에 편견과 기대감을 완벽히 배제하고 볼 수는 없습니다</span>. <strong>개인적으로 위플래쉬 포스터 같은 영화는 절대로 찾아서 보지 않는 편입니다. 음악영화나 뮤지컬은 별로 취향이 맞지 않거니와 교훈 짙은 드라마나 휴머니즘과는 더더욱 맞지 않기 때문</strong>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위플래쉬를 보며 그 어떠한 기대도 음악에 대한 설레임도 없었습니다.<strong> 저에게 있어 음악은 이 영화를 판단하는데 아무런 기준점이 될 수 없었던 것</strong> 입니다. 그런데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이 영화를 보는 도중 네이먼의 감정 기복은 순식간에 저를 매료</span></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 </span>시켰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속된 말로 <strong><span style="color:rgb(120,32,185);">찌질이에서 또라이로 변해가는 네이먼의 모습은 스피드 하며 긴장감 넘치게 진행</span></strong>되었고, <strong><span style="color:rgb(110,57,26);">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독선과 아집을 버리지 못하던 플레쳐의 사이코패스 같은</span><span style="color:rgb(110,57,26);"> 모습에서는 분노는 커녕 동정심 밖에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와닿았으며</span></strong> <strong><span style="color:rgb(255,108,0);">마지막 네이먼과 플레쳐의 광기어린 하모니에서는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넘어로</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극도의 허탈감</span></strong>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10700642_373108922851037_910141511942927542_o[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8409IGxGFISmMm2r38cbAia.jpg"></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네이먼 : "나 잘해쪙?" // 플레쳐 : "아니, 내가 잘해쪙."></div> <div><br></div> <div><strong><span style="color:rgb(255,0,0);">모든 것을 내려놓은 자신만의 연주를</span><span style="color:rgb(255,0,0);"> 무아지경에 빠져</span><span style="color:rgb(255,0,0);"> 플레쳐를 압도하려던 네이먼의 혼신의 연주 조차,</span><span style="color:rgb(255,0,0);"> 아집과 독선이 극에 달한 플레쳐의 염원을 이루어 그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span></strong>입니다. 아마도 네이먼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플레쳐에게 인정받지 못했을 것 입니다. 플레쳐는 그 어떠한 거짓말과 수단을 써서라도 자기 스스로를 설득했을 테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strong>결국 네이먼은 플레쳐에게 인정 받기는 커녕, 플레쳐가 스스로를 인정하게 되는 도구</strong>에 지나지 않았으니까요.</div> <div><br></div> <div>그 결말에 이르기 까지, <span style="color:rgb(255,108,0);">저에게</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span><span style="color:rgb(255,108,0);">앤드류 네이먼 역의 마일즈 텔러와 테렌스 플레처 역의 J.K 시몬스, 이 두사람의</span><span style="color:rgb(255,108,0);"> 과격하되 넘치지 </span><span style="color:rgb(255,108,0);">않고 </span><span style="color:rgb(255,108,0);">담백하되 지루하지 않은 연기는 <strong><span style="color:rgb(255,0,0);">음악과 드럼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훌륭한 심리 서스펜스 영화</span></strong></span><span style="color:rgb(255,108,0);">를 보여주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0,0,0);">혹자는 위플래쉬를 보고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았고</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혹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자의 모습에서 역겨움과 염증을 보았고</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혹자는 피나는 노력으로 한 </span><span style="color:rgb(0,0,0);">길을 걸어 성공하는 승리를 보았으며</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혹자는 눈과</span><span style="color:rgb(0,0,0);"> 귀를 즐겁게 하는 드럼연주를 보았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아무런 흥미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멍청해서도, 영화를 볼줄 몰라서도 아닙니다. <strong>그저 안맞는 것 뿐</strong>입니다. 반대로 여러가지를 보고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고 똑똑하고 이해력이 좋으며 영화를 볼줄 알아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strong>그저 잘맞는 것 뿐일 수도</strong> 있으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0,0,0);font-size:12pt;"><strong>정답은 없습니다.</strong></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font-size:12pt;"><strong>​</strong></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font-size:12pt;"><strong>당신은 위플레쉬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strong></span></div> <div><br><br><br><br><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00" height="200" alt="tumblr_nd8mrdefzt1tkfob3o1_400.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7509811YfVVQeScgdUkyL.gif"></div></div> <div align="center"><보리! 보리! 보리! 보리! 보리! 보리! 보리! 보리! 보리! 보리!><br><br><br><br><br><br><br><br><br><br><br><br><br></div> <div align="center">----------------과거 쓸데 없는 리뷰들-------------<br></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strong>영화 리뷰</strong></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59429&s_no=759429&kind=member&page=2&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프로메테우스]</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vie&no=17703&s_no=6442875&kind=member&page=3&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트루먼쇼]</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vie&no=17749&s_no=6450233&kind=member&page=3&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뱀파이어와의 인터뷰]</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vie&no=23931&s_no=731753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겨울왕국]</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19512&s_no=919512&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혹성탈출 반격의 서막]</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strong>음악 리뷰</strong></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usic&no=80292&s_no=6608575&kind=member&page=3&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Paris Match]</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strong>게임 리뷰</strong></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69852&s_no=769852&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보더랜드2]</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strong>음식 리뷰</strong></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strong></strong>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54060&s_no=754060&kind=member&page=2&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냉동 브리또]</font></a></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과거 지니어스 시리즈의 리뷰는</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이제는 정말 너무 쓸데 없기에 제외하였습니다.</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br> </div> <div align="left">-비교적 심플해진 영화 리뷰.</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91506&s_no=191506&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1편 시리즈의 이해와 순서.</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95768&s_no=995768&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2편 시리즈의 간략한 내용 정리.</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97646&s_no=997646&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3편 스타워즈의 세계관.</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97767&s_no=997767&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4편 시스와 스타워즈의 역사.</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98722&s_no=998722&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5편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등장인물.</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99611&s_no=999611&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6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2 </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vie&no=39343&s_no=947422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7편 스타워즈EU(Expanded Univer)란?</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vie&no=39388&s_no=948208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8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3 다스 시디어스/펠퍼틴</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06939&s_no=1006939&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9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4 오비완/벤 케노비</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11279&s_no=1011279&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스타워즈 예습복습 - 10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5 그리버스 장군</font><font color="#0000ff"> </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12499&s_no=1012499&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스타워즈 예습복습 - 11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6 요다</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13446&s_no=1013446&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스타워즈 예습복습 - 12편 스타워즈의 등장인물-7 아나킨 스카이워커</a></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10346&s_no=1010346&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리뷰보다 관람이 더 어려운 영화, 존 윅 - 스포일러 조심</font></a></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비교적 심플해진 미드 리뷰.</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d&no=11549&s_no=933382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미드 마이네임 이즈 얼</font></a></div> <div 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d&no=11810&s_no=948269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005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미드 마이네임 이즈 얼<완결까지 본 후></font></a><br></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