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h2>꼭 해야 할 사과를 망설이다가 여론에 밀려 사과할 때 </h2> <div>'저 여자는 지도자감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확신을 주었다.</div> <div> </div> <div>채동욱 검찰총장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법무부가 감찰을 결정한 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 그렇게 사소한 의혹까지 신경썼다면</div> <div> </div> <div>원주별장사건의 아주 사소한(?) 김차관의 행위에는 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지. 거기엔 마약과 포르노가 있었다는 데.</div> <div> </div> <div>박근혜정부의 총리, 장관 청문회때 불거진 의혹들에 야당이 새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며 국민에게 호소하기전에</div> <div> </div> <div>먼저 감찰 제대로 시켜서 물러나게 하는 게 당연한건 아닌지.</div> <div> </div> <div>당신이 말하는 원칙이란 누굴위한 원칙이며 뭘 위한 원칙인지부터 밝혀라. 나의 말과 뜻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라는 원칙인가?</div> <div> </div> <div>화합을 이야기하던 당신의 새빨간 입술에서 나온 말이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오늘 3자회담서 숨김없이 증명해주었다.</div> <div> </div> <div>아직 자신이 한 잘못을 깨닫지 못한 당신이 너무 무섭다 못해 측은하기까지 하다.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니 사과하지 못할 것이고.</div> <div> </div> <div>오만과 독단, 아집과 궤변으로 똘똘 뭉쳐진 지도자를 둔 국민이 운이 없다고 해야할 지.</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