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겉돌며 수학여행안가겠다는 딸
친구랑맛있는거먹으라고 용돈쥐어주고 달래고 어르며 겨우겨우 수학여행보낸 아버지
가난한집안에 마지막순간 동생에게 진짜죽을거같다 니옷 다가져와서 미안하다고 문자보내고
자기 구명조끼 벗어주며 친구를 먼저생각하고
충분히 나올수있었지만 뒤에서들리는 친구의 목소리에 친구를구하러가선 다시돌아오지못하고
서로의몸을묶어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의존하고
구출되는 친구들을 창문너머로 보고있을수밖에없었던
최초신고전화로 174명을 살린 내친구들
마지막순간까지 제자들을 우선으로 탈출을도운 선생님
승객들 학생들의 탈출을돕다 빠져나오지못한 승무원
시신을찾지못하는 제자들에게 유골을뿌려달라는 교감선생님
가슴이미친듯이 아프고 심장이찢어질꺼같아서 도저히 아무일도손에안잡히고 눈물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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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4/27 22:38:08 222.232.***.239 꼬비꼬
330040[2] 2014/04/27 22:39:20 210.123.***.130 소박한꿈냥
536115[3] 2014/04/27 22:40:52 118.38.***.168 내맘속그바다
509012[4] 2014/04/27 22:44:55 24.143.***.47 낮은자리에서
417923[5] 2014/04/27 22:45:16 220.70.***.18 시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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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76[7] 2014/04/27 22:47:46 1.223.***.166 딱콩이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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