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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15233
    작성자 : 맛난당근
    추천 : 45
    조회수 : 8739
    IP : 119.56.***.250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4 21:44:22
    원글작성시간 : 2013/01/22 08:57: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5233 모바일
    고속도로 택시에서 뛰어내린 20대 여성...진실은?
    <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지난 11월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떨어져 숨진 20대 여성 승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택시기사를 뺑소니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CBS노컷뉴스 11월23일자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서 여성 승객 뛰어내려 숨져')을 원인 미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택시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였지만 잠금장치 이상 등의 뚜렷한 차량 결함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span><br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게다가 납치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경찰은 원인 미상의 사고사로 결론 내고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pan><br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하지만 사고 직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5킬로미터 가량을 더 주행한 택시 기사 김모(56)씨에 대해서는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span><br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앞서 지난 11월 23일 오후 7시 10분쯤 청주시 삼신동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통영 기점 257킬로미터 지점에서 대전에서 택시를 탄 뒤 서울로 향하던 이모(25) 여인이 뒷자석에서 떨어져 뒤따르던 25톤 화물차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데체 이 여성분은 왜 100km/h이상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렸을까요? </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span></p><p><span style="color: rgb(70, 70, 70); font-family: gulim, 굴림; font-size: 14px; text-align: justify;"><br></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A(25ㆍ여ㆍ무직) 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통영 기점 257㎞ 지점)을 지나던 택시 뒷문에서 떨어져 뒤따라 오던 B(32) 씨의 25t 화물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A 씨는 대전시 동구 용전동 터미널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자신의 주소지인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 C(56) 씨는 “‘쿵’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진술과 상이한 정황이 포착되자 C 씨는 진술을 번복했다. 당시 택시 뒤를 쫓아가던 운전자 B 씨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이후에도 C 씨가 운행하던 택시가 정차하지 않고 오창 톨게이트까지 약 5㎞가량을 운행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청주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택시기사인 C 씨가 승객이 떨어진 사실을 몰랐다. 운행을 하다 보니 여자가 사라졌다”고 말을 바꿨다. 얼마 뒤 C 씨는 “뒤따르는 차량에 사고 위험이 있어서 운전을 계속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택시기사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의문투성이인 상황에서 A 씨의 유족들은 A 씨가 일부러 택시에서 뛰어내릴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아버지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딸이 사고 전날 휴대전화를 잃어 버려 터미널에서 전화를 하고 서울에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A 씨의 부친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경찰은 이 같은 점으로 미뤄 A 씨 사고를 자살보다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게다가 고속도로를 달렸던 차량의 뒷문이 열렸다는 점도 의문이다. 자동잠금장치 때문이다. 택시 내 블랙박스는 없었느냐는 점도 궁금증이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경찰 관계자는 “택시는 옵티마 리갈로 오래된 차량이라 자동잠금장치가 없었다”며 “블랙박스도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시점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한편, 사고 직후 A 씨의 옷 주머니에서는 현금 3000원이 발견됐다. </span><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6일 국립과학연구원에 차량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line-height: 24px;"><br></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시속 100km로 달리는 차에서 여자가 혼자힘으로 차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건 이상하네요. 대전에서 서울까지 택시를 타고가는데</span> 현금이 3000원밖에 없는것도 이상하구요. </p><p><br></p><p>저는 이 사건을 뒤늦게야 알게 됬지만 오유에 검색해보니 올라온 적이 없는듯해서 올립니다. 아무리 봐도 이상한점이 많은데 수사가 미제로 끝나니 찝찝하네요.</p>
    맛난당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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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시시남(시크한 시골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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