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오유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 글써봅니다 ㅎㅎ..</div> <div> </div> <div>저가 어릴때부터 수술을 많이해서 학교 운동회도 못하는 상황이여서 어릴때부터 뚱뚱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정확하게는 생각안나지만 초6때 키가 140대에 63kg정도 되었었고 중3때 165에 100kg였습니다.</div> <div> </div> <div>다들 어릴때 살은 키로간다 라는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실거에요.</div> <div> </div> <div>저도 그말 엄청듣고 믿고 살에 대해서 전혀 생각한적이 없었습니다 ㅋㅋㅋ..</div> <div> </div> <div>저는 솔직히 살찌고 한건 알지만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여서 여자친구는 커녕 여자와 말도 못나누는 오징어였습니다.</div> <div> </div> <div>당연히 살찌고 살아도 전혀 문제될건 없었기에 그냥 살이야 언젠간 빠지겠지 하고 지냈습니다 ㅋㅋㅋ</div> <div> </div> <div>저가 그때당시 엄청 게임을 열나게 하고있었습니다.(잠시 안하다가 이놈의 롤때문에 다시 게임패인이지만 말이죠 ㅋㅋ..)</div> <div> </div> <div>뭐 게임상에서는 얼굴보고서 말하는게 아니라 여자분들과도 이야기가 자주 있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코스프레라는걸 카페에 올리셨더라구요.</div> <div> </div> <div>솔직히 남자분들 어릴때는 다들 만화의 주인공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시잖아요 ㅋㅋㅋㅋ(나만그런가..)</div> <div> </div> <div>저는 그당시 집-학교-학원-집 반복이여서 코스프레는 정말 저에게는 크게 다가왔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막 이것저것 알아보고 그 여자분이랑도 말하면서 친해졌습니다.</div> <div> </div> <div>막 이야기하다가 서로 친해지고 취미도 같아지니 같이 코스프레를 하기로 했었어요.</div> <div> </div> <div>그리고 큰맘먹고 10만원이라는 거금을 써서 코스프레옷을 사고! 그분과 코스프레를 했죠!</div> <div> </div> <div>그런데 들려오는건 저런 돼지가 왜 코스프레하지.. 라는 소리였었어요.</div> <div> </div> <div>엄청 큰 충격이였습니다.. 저말을 하신분이 저랑같이 게임하고 코스프레한 그분이였거든요 ㅎ</div> <div> </div> <div>코스프레는 너무 좋지만 이 취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내가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 </div> <div>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가한건 집에서 윗몸일으키기 100개x3셋트와 간식절때 안먹기였습니다.(은근 간단해요.)</div> <div> </div> <div>솔직히 말만 그렇지 조금씩 윗몸일으키기 안한적도있고 간식말고 치킨먹고 한적도 있지만 살은 빠지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결과! 76kg에 코스프레를 즐기는 어엿한 인간남자가 되었습니다 ㅎㅎ.</div> <div> </div> <div>살빠지면 변하는게 외형만이 아니더라구요..</div> <div> </div> <div>주위의 반응,자신감상승도 덤으로 따라옵니다 ㄷㄷ</div> <div> </div> <div>크아! 분명 재미있게 쓴다고했는데 재미도 감동도 없는글이 되었네요..죄송합니다 ㅠㅠ..</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인증할게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6768408yFd5L8CFlw4kZjT.png" width="255" height="718" /></div> <div>이게 중3때 사진입니다. </div> <div>원본은 없고 컴터사진이라.. 화질은 구리지만 몸은 보이실거에요 ㅋㅋㅋㅋ</div> <div> </div> <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449px; height: 544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7940465973405255" class="chimg_photo" alt="KakaoTalk_168c578db0d0c11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6768764zxfvHhaBk9v987HYnAJjD.jpg" /></div> <div>얼굴입니다...</div> <div>저가봐도 여자들이 말걸기 싫게 생겼네요..</div> <div>저옷이 XXXL사이즈일겁니다.</div> <div>저때는 사이즈때문에 옷구하기도 힘들어서 졸업사진인데 저게 저가 가진옷중에서 가장 멋진거라 입고갔었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595px; height: 792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6553655052954421" class="chimg_photo" alt="KakaoTalk_93a4a812c752716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6768363ZUscQU9fHIBJ3v.jpg" /></div></div> <div> </div> <div>지금현재 저가 코스하는 사진입니다.</div> <div>솔직히 포샵... 요만큼도 없다고는 장담못하지만 그래도 저 옛날보다야... 훨 좋아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div> <div>지금 이글 보시는분들! 무작정 살뺄거야!라고 생각하지마시구 내가 무엇때문에 살뺀다!라고 생각하시면 더욱더 다이어트가 쉬워지실거에요 ㅎㅎ</div> <div>다이어트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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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8/18 05:20:29 183.106.***.123 원빈님아
102928[2] 2013/08/18 05:35:14 175.210.***.93 5124321321
118599[3] 2013/08/18 06:27:55 110.70.***.22 샤브리올
395301[4] 2013/08/18 07:28:18 211.193.***.218 임잉잉
411157[5] 2013/08/18 07:55:06 125.176.***.154 다스베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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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955[7] 2013/08/18 08:35:28 14.32.***.104 혜이니
442125[8] 2013/08/18 13:46:51 222.109.***.246 염제신농씨
190097[9] 2013/08/18 19:10:53 118.47.***.194 국정원아님
460670[10] 2013/08/18 19:50:58 112.158.***.133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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