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5살정도 되었을때</div> <div> </div> <div>그때 집이 3층이 할머니네 2층이 우리집 옥상에 삼촌이라 부르는 아저씨가 살고있었음</div> <div> </div> <div>마당이 길게 있고 대문이 있었음</div> <div> </div> <div>우리집에서 나와 할머니네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고있는데</div> <div> </div> <div>대문뒤에서 꼬마야~~ 라는 작은 소리가 들렸음 난 또 그 속삭이는 소리를 들음..</div> <div> </div> <div>보니까 어떤 남자가 날 바라보고있었음</div> <div> </div> <div>누군지 안보였음 내가 소리나는쪽을 쳐다보니 손짓하면서 문좀열어줘~~ 라고 작게 말함</div> <div> </div> <div>가끔 옥상 삼춘이 우리집 벨을 눌러 문열어달라고 할때가 있었움 그래서 그 벨로 문 열어주고 나가면</div> <div> </div> <div>꼭 맛있는거 주고 그랬음!!</div> <div> </div> <div>난 당연히 옥상 삼촌이라 생각함.. 바로 다다닥다다다다 내려가서 총총총 달려서</div> <div> </div> <div>대문을 열어줌. . .</div> <div> </div> <div>근데 삼춘이 아님.. . . . 근데 그 남자가 대문 안으로 들어옴.. . . .</div> <div> </div> <div>읭?.? 한 표정으로 마음으로 난 서있었는데 </div> <div> </div> <div>그 남자가 바지를 내리더니 진짜 난 그때 소시지를 숨겨놓은줄 알았음</div> <div> </div> <div>큰 ㅅ시지를 보여주더니 내손을 거기다가 갔다댔음........ 지금 생각하면 역겨워서 토나옴..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div> <div> </div> <div>그 당시엔 거부감을 못느꼈음 ㅠㅠ 완전 가만히 이썼음</div> <div> </div> <div>난 그냥 멍.............하게 있었음 그나이에 뭘 알겠어 ㅠㅠ</div> <div> </div> <div>그 상태로 막 내 입에 혀를 막 내두르는데 그 느낌이 너무너무 이상해서</div> <div> </div> <div>눈을 질끈감았음. 움직이질 못했음.. 저항할 생각도 못하고.. 진짜..ㅠㅠ </div> <div> </div> <div>아무 생각도 안들고 눈을 감았는데 꿈툴거리는게 보이는? 그런 지경이였음 </div> <div> </div> <div>그러다가 할머니네 창문에서 내려다보면</div> <div> </div> <div>바로 대문이 보임!! 엄마가 드디어 날 발견했나봄</div> <div> </div> <div>슬기야!!!!!!!!!!!!!!!!!!!!!!!!!!!!!!!!!!!!!!!!!!!!!!! 라는 울 엄마 소리가 들렸음</div> <div> </div> <div>그러자 그남자가 바로 날 내팽개치곤 아주 쏜살같이 도망감</div> <div> </div> <div>우리엄마가 내려와서 날 바로 안고서 막 이곳저곳 다 만져봄.. </div> <div> </div> <div>난 그냥 그 남자가 잘못한게 있나보다 하면서 저쪽으로 도망갔어!! </div> <div> </div> <div>라고 엄마한테 얘기했고.. 엄마는 저 아저씨가 무슨짓했어안했어???? 이렇게 아주 무서운 표정으로 말하길래..</div> <div> </div> <div>아저씨가 꼬추막 내손으로 만졌다고만 말하고.. 내 입에 몹쓸짓 한건 얘기 못함.. 그 느낌이 너무 ㅠㅠ 충격을 받았었는지,,</div> <div> </div> <div>우리엄마가 더 늦게 날 발견했다면.. 난 어떻게 되었을지.............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끔찍함..</div> <div> </div> <div>어렸을때 아무것도 모를대 당한거라 그런지.. 나쁜기억이라기 보단 단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음..</div> <div> </div> <div>그때 느낌이랑 내가 본거 다 생생히 기억남.. 살아가면서 큰 지장은 다행히 없었음..</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