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천안함이 좌초라고 한다면 정부가 굳이 폭침이라고 주장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br />천안함이 폭침이라면 이건 정말 세계 전시 역사상 유래를 찾을수 없을 것 같은 쪽팔리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br />휴전 상황에서, 그것도 연합 전시 훈련 상황에서<br />교전은 커녕 공격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br />적의 1번 어뢰 한방에 군함이 폭침당했다는 것은  <br />G7을 개최했다는 국격있는 자주국으로 참으로 치욕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br />설사 진짜 폭침당했다 하더라도 차라리 좌초라고 속이는 것이 오히려 나을듯 한데<br />이 나라는 참으로 솔직한 모양입니다.</div> <div> </div> <div>즉, 이나라는 자국 해군이 특별하게 더 준비된 훈련 상태에서 조차도<br />주민들 굶어죽어가는 별볼일 없는 나라에서 발사한 쥐도 닭도 모르는 어뢰 한방에 <br />언제든 나가 떨어질수 있는 무능,무기력한 집단임을 무리해서라도 스스로 인정하려는 꼴이니 <br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br />   <br />이나라의 더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폭침을 당한 꼬라지도 아닌 해군을 <br />수치스러워 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랑스러운 긍지로 생각하는듯 하다는 것입니다.<br />천문학적인 국방세금으로 자국의 바다를 보호해야하는 해군이 이런 되지도 않는 일을 당했으면<br />정상적인 정부라면 최소한 참모진에 극형과 대통령의 통렬한 대국민 사과부터 했어도 모자랄 판인데<br />어처구니가 없는지 염치가 없는지 개념이 없는지 이 나라 정부는 사태의 책임자는 승진시키고 <br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희생자는 추모까지 하며 널리 알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br />정녕 이나라는 적의 공격에 경계도 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군함이 폭침되어 수많은 해군이 때죽음을 당한 상황을 <br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는지 확신이 않갈 지경이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