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제 답답함을 넘어 화가 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오유에 분명 이상한 세력이 있고...</div> <div>그들의 수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div> <div> </div> <div>제가 딱 1주일 전에 올린 글 입니다.</div> <div>오유징어 분들께 여쭙니다...(필리버스터 중단+야권통합)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15420"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15420</a></div> <div> </div> <div> </div> <div>열 받아서 장황하게 쓴 글이지만...</div> <div>대충 정리하자면...</div> <div> </div> <div>제 생각에는 "오유 내 여론조성 흐름이 이상하다" 였습니다.</div> <div> </div> <div>-김종인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에 따른 오유 내 여론 조성은</div> <div> </div> <div> 몇몇 분이 집중적으로 꾸준히 노컷뉴스 퍼다 나르며 </div> <div> "김종인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div> <div> 선거구획정 지연의 역풍을 더민주가 맞게 되며</div> <div> 박근혜의 국회해산 이후의 음모가 있을수 있다.</div> <div> 그러므로 김종인의 정치공학적 선택은 훌륭하다.</div> <div> 화가 나더라도 좀 더 지켜보자.</div> <div> </div> <div>-김종인의 야권재통합 추진에 따른 오유 내 여론 조성은</div> <div> </div> <div> 역시 몇몇분이 안철수를 죽이기 위한 "신의 한수"다.</div> <div> 안철수를 제외하고 김한길,천정배 등이 돌아 온다 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div> <div> 김종인이 당대당 통합논의라고 분명한 워딩을 했음에도</div> <div> 연대 수준인 듯 물을 흐리며 어짜피 총선 전 야권연대는 필요하다.</div> <div> 역시 김종인 할배 만세를 외치며 문재인 대표가 모셔온 분이니 무조건 믿어보자.</div> <div> </div> <div>이렇게 오유 내 여론이 조성 됐습니다.</div> <div> </div> <div>필리버스터 중단에서 부터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만...</div> <div>제가 올린 글과 댓글등에 비공만 먹고 분탕분자 취급을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저 역시 화가 나고 이해가 되지 않지만 좀 더 믿고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결국 </div> <div>김종인과 비대위의 이어지는 행보는</div> <div>김광진,은수미,최민희 등 필리버스터를 빛낸 초선 비례의원들의 킬러공천과</div> <div> </div> <div>"당대포" 정청래의 컷오프 탈락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2차 컷오프는 박영선,이종걸이 탈락 했어야 합니다.</div> <div> </div> <div>여기에 광진 갑은 공천이 진행이 안되는 걸로 봐서</div> <div>"김한길"과 "천정배"의 컴백까지 염두에 둔 듯 합니다.</div> <div> </div> <div>이 모든 행보가 "선거 필승 전략"입니까??</div> <div>이렇게 하면 "무조건 이기고 보자"가 가능할까요??</div> <div> </div> <div>정당에는 정강정책이 있고</div> <div>그 정강정책과 정당의 정체성...그리고 소속된 정치인을</div> <div>지지하는 당원과 지지자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 김종인과 박영선을 비롯한 비대위의 행보는</div> <div>수 많은 더민주 지지자들을 돌려세우고</div> <div>대화 조차 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도 오유에는 </div> <div>이것 역시도 친노를 대표해 임팩트 있는 "정청래"를 잘라내고</div> <div>친노,친문 패권주의? 반발세력인 국민의당과 야권 재통합을 이뤄</div> <div>호남과 수도권에서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div> <div>결국 김종인은 지극히 계산적인 사람이고</div> <div>정치공학적으로 남는 장사가 될 수??도 있다는 여론을 조성하고 있더군요.</div> <div> </div> <div>"팔을 내어주고 목을 벤다"는 식의...</div> <div> </div> <div>제 생각은 아닙니다.</div> <div>김종인과 비대위의 현재 행보는</div> <div>더민주 코어 지지층을 져버리는...</div> <div>순하기만 한 집토끼를 호구로 만드는... </div> <div>"목을 내어주고 팔을 베는 짓" 입니다.</div> <div> </div> <div>오늘 박영선과 문제가 된 "이이제이"의 이동형 작가는</div> <div>김종인의 "필리버스터 중단결정"부터 더민주 "코어" 지지층의 이탈을 언급했습니다.</div> <div> </div> <div>더민주 10만 당원가입은</div> <div>탈당파의 국민의 당 창당과정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div> <div>당에 협박과 공갈을 일 삼고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당을 버린 그들에게서</div> <div>"민주당과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div> <div> </div> <div>더불어 민주당의 "코어"핵심은 결국 "문재인"입니다.</div> <div>김종인과 박영선을 비롯한 비대위가 아니라...</div> <div> </div> <div>그러나..</div> <div>김종인과 비대위의 현재 행보는</div> <div>"문재인 죽이기"입니다.</div> <div> </div> <div>타칭 킹메이커라는 김종인 대표는 최근</div> <div>"더불어민주당에는 왕재가 없다","문재인은 깜이 아니다"란 발언까지 했습니다. </div> <div>여기서 한 스텝만 더 나아가면 총선의 승리를 위해서</div> <div>야권 대 통합이 필요충분조건이라 주장하며</div> <div>그 과정에서 불출마 선언하고 백의종군한 문재인 대표의 정계은퇴까지 요구 할 지도 모릅니다.</div> <div> </div> <div>결국</div> <div>정청래 컷오프로 촉발된 더민주 지지층의 와해로 인해 총선에 패배해도</div> <div>김한길의 복귀와 야권 대통합(열린우리당사태 시즌2)으로 총선에 신승해도</div> <div>총선 이후 문재인 대표의 입지는 흔들립니다.</div> <div> </div> <div>그럼 또</div> <div>"그래서 어쩌자는 거냐??","문재인 대표가 모셔온 분이다",</div> <div>"무언가 우리가 모르는 전략이 있을 것이다","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어보자"라는 식의</div> <div>주장 하시는 분들 나오시겠죠.</div> <div> </div> <div>이대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현재 더민주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div> <div>"탈당을 하겠다","지지철회 하겠다","투표 안 하겠다"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당원과 지지자의 목소리로</div> <div>더불어 민주당을 향한 진심어린 아우성으로</div> <div> </div> <div>필요하다면 비대위원 교체도 검토하고 </div> <div>공정하게 정청래 의원의 재심의가 이루어지고</div> <div>박영선의 비대위 사퇴와 당의 처분이 있어야 된다는 것 입니다.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5">그래야 집토끼 부터 지키고 산토끼도 잡을 수 있는 겁니다.</font></strong></div> <div> </div> <div>끝으로</div> <div>최근 오유에 김종인 대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표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div> <div>아이러니하게도</div> <div>오유에서는 믿을게 못된다는 종편과 조중동의 </div> <div>"김종인 띄우기"워딩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div> <div>제가 오유에 가입한 시점에도 그 이전에도 오유는 진보성향이 강했습니다.</div> <div> </div> <div>수년전 그 분은 박근혜의 비대위원장 이었고</div> <div>전두환의 국보위원 이었으며 4선의 국회의원 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 대표가 모셔왔으니 무조건 믿어보자"</div> <div>"노구에 무슨 욕심이 있겠나??총선 승리로 이끌고 떠날 것이다"</div> <div> </div> <div>글쎄요...</div> <div>저는 김종인 대표와 박영선의 30년 인연부터 꺼림직 합니다.</div> <div> </div> <div>김종인대표가</div> <div>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한지 채 2달이 되질 않습니다.</div> <div>그러한 분에게 불과 2달만에 맹목적 신뢰가 가능한 지도 저는 의문입니다.</div> <div> </div> <div>그분의 행보에 어느정도 의구심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