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class="ss-form-title" dir="ltr" style="margin:0px 0px;padding:0px;font-family:Roboto;color:#505050;font-weight:400;line-height:normal;">이완구 총리 후보 지명 철회 촉구 재외 동포 성명서</h1> <div class="ss-form-desc ss-no-ignore-whitespace" dir="ltr" style="width:613.796875px;margin:0px 0px 1em;"><font face="Roboto" color="#1f497d"><span style="font-size:14.039999961853px;line-height:normal;white-space:pre-wrap;"><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s1M-LJsfjwxape5CvCyZTZOElReAnK33R4g8pvIU3Wo/viewform" target="_blank"><b>https://docs.google.com/forms/d/1s1M-LJsfjwxape5CvCyZTZOElReAnK33R4g8pvIU3Wo/viewform</b></a></span></font></div> <div class="ss-form-desc ss-no-ignore-whitespace" dir="ltr" style="font-family:Roboto;font-size:14.039999961853px;line-height:normal;width:613.796875px;margin:0px 0px 1em;white-space:pre-wrap;color:#8c8c8c;"><br style="display:block;">작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를 발표한 이후 차기 총리 후보 임명을 위해 지난 일년여의 시간 동안 보여준 박 근혜 정부의 인사 참사는 세월호 이후 절망속에 있는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보듬어 안정시키기는 커녕 현 정권의 존재 가치조차 의심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p>이번 이 완구 국무 총리 후보 내정자와 그 가족들이 엮인 끝없는 비리들이 속속 밝혀짐에도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를 하지 않고 버티는 상황을 지켜보며 이는 후보 개인에 대한 의심을 넘어 박 근혜 정부 구성 자체에 대한 의심을 하게 만듭니다.</p> <p>이에 재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천명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십시오.</p> <p><이완구 총리 후보 지명 철회 촉구 해외 동포 성명서></p> <p>이완구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p> <p>최근 서울 고등법원의 전 국가 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에 따라 그 정당성을 의심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국정 운영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전혀 없는 박근혜 정권에게 우리는 더는 미련도 기대도 없다. </p> <p>하지만 대통령이 잘 못 당선되었으면 최소한 총리라도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 그런데 총리까지도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 시절의 측근으로 세운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도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 </p> <p>병역비리에 대한 거짓말 퍼레이드, 파렴치한 재산 증식, 상상을 초월하는 구시대적인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언론관 등 총리의 자격뿐만이 아니라 공인으로써의 자격조차 없어보이는 이완구 총리 후보의 모습은 참으로 입에 올리기조차 부끄럽다. </p> <p>박근혜 정권하 공직자들에게 일반적인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도 지쳤다. 그래도 한 나라의 총리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p> <p>우리는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최고 공직자를 맡아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이완구 후보의 총리지명 강행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p> <p>만약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이런 자를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로 임명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해치는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는 행위가 될 것이다. </p> <p>국무총리는 대통령 유고 시 그 직책을 위임받게 되어있는 실로 책임이 막중한 자리이다. 그러기에 이완구 총리 후보는 총리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은 국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우를 범하지 말 아야 할것이다. </p> <p>박근혜 정권은 이완구 총리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공명정대한 공직자를 원하는 국민을 우롱한 것에 대하여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만 한다. 이것은 국민의 절대적 명령이다.</p> <p><br style="display:block;">2015년 2월 13일<br style="display:block;">조국의 현시국을 염려하는 재외동포들</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