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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26583
    작성자 : 돈까밀로
    추천 : 43
    조회수 : 1197
    IP : 218.145.***.242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21 19:40:50
    원글작성시간 : 2006/03/21 18:34:1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6583 모바일
    [서프펌] 역시 조선일보..
    역시 조선일보다. 우리나라 언론 중에서도 조선일보만큼 아젠다 선점능력이 강한 언론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엔 ‘신빈곤층’이다. 이번주 월요일자에서 대대적인 공세로 나오고 있다. 아젠다 선점은 물론이고, 정부 정책 물타기용에도 적합하다. 

    먼저 조선일보가 왜 이런 기획기사를 내보냈는지 배경부터 보자. 

    사실 정부 포탈사이트인 국정브리핑이 지난주에 ‘양극화 문제’를 특별 기획시리즈로 준비한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나왔던 양극화 비판과 주장의 타당성을 짚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진실을 가려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한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게재가 시작됐으며 앞으로 주 2회씩 한 달간 지속할 예정이다. 전 국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이니 만큼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과정을 꾀하고자 하는 게 본래 취지일 것이다. 

    그래서 시리즈 첫 회에서는 ‘양극화가 심각하지 않다’는 일부 언론과 사회 일각의 주장을 검증한다고 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 수준이 아직까지 선진국 보다 양호하기 때문에 그 실태가 과대 포장되고 있다’는 보수 언론의 주장이 과연 타당한지 여부도 검토한다고 한다. 

    그동안 거의 모든 언론에서 ‘양극화가 문제’라고 떠들었다. 그러나 그 원인 분석에서는 진지함이 결여되고, 정략적인 접근으로만 일관했다.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이념이 등장하고, 분배가 잘되고 있으니 없느니 하는 논쟁도 평행선만 달린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결론’을 내보자는 취지에서 특별 기획시리즈를 기획한 것이다. 

    그런데 조선일보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논지를 몰고 가고 있다. ‘신빈곤층’이라는 개념을 동원해서 과거 보수정권의 ‘분배 실패’를 현 정권의 문제 혹은 보수정권 이후의 문제로 몰아가는 것이다. 

    조선일보의 ‘신빈곤층’ 개념을 보자. 조선일보는 신빈곤층을 ‘IMF 이후에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몰락한 사람들’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언필칭 ‘전문가’의 입을 빌려서 말한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자.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떨어진 뒤 다시 중산층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 양극화(兩極化)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성린(羅城麟)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사회 안전망만으론 '패자 부활전'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며 "경제 활성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고용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양극화 때문에 신빈곤층이 생기는 게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의도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정부에서 ‘양극화 문제’를 공론화하려 하자 확실하게 물타기를 해버린다. 조선일보 진단대로라면 양극화를 공론화할 여지 자체가 없어진다. 그래서 신빈곤층 구제 대책은 ‘사회안전망 구축’이 아니라 ‘경제활성화’라고 결론 내린다. 

    결국 뻔하다. 그 지겨운 ‘분배냐? 성장이냐?’로 회귀해 버리고 만다. 김대중 정부 이후 지겹게 떠들었던 ‘분배냐 성장이냐’를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없는 사람’ 걱정은 무지 한다. ‘나라 도움도 못받는 사람이 전국에 354만명’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통계의 의도적 오독도 빼놓지 않는다. 정부의 생계비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 보호대상자가 2003년에 5004명에서 2005년에는 6349명으로 늘어났다면서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난 것’이라고 왜곡하고 있다. 이 통계는 오히려 정부의 보호 대상이 그만큼 늘어난 것으로 읽어야 올바르게 읽는 것이다. 생활보호 대상자를 확대한 것 아닌가? 그렇다면 정부의 구호 손길이 더 넓어진 것 아닌가? 이 사람들이 원래 먹고 사는 거 걱정 없었던 사람들인가? 오히려 생계가 어려웠음에도 정부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람들 아닌가 말이다. 

    없는 사람 걱정은 무지 하는 척 하던 조선일보, 이 모든 것이 ‘양극화 때문이 아니라’, ‘분배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아서’라고 물타기 해버린다. 조선일보, 과연 그 솜씨는 여전히 녹록찮게 살아있구나. 

    자...국정브리핑에서 앞으로 실릴 기획시리즈를 잠깐 살펴보자. 

    ※ “양극화 쟁점, 따져봅시다” 기획시리즈에서 다룰 주요 쟁점 

    △ 양극화, 심각하지 않다? 

    △ 양극화 심화는 참여정부 책임? 

    △ 경제가 성장하면 양극화는 자연히 해소? 

    △ 양극화 제기는 선거용 정치전략? 

    △ 부자에게 빼앗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준다? 

    △ 감세를 통한 투자활성화가 양극화 해소책? 

    △ 결국 서민 세금 부담만 늘린다? 

    △ 양극화 해소 앞세워 ‘큰 정부’ 만든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를 물어뜯기 위해 ‘양극화가 문제’라고 신나게 떠들던 언론들이, 이제 와서 갑자기 입장을 바꾸고 있다. 양극화가 문제가 아니라 경제 성장이 필요하다고 대대적으로 떠들어 댈 태세다. 

    조선일보가 ‘신빈곤층’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개념 규정까지 했으니 이제 여타 언론들이 따라가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본다. 한국경제는 이미 따라가기 시작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양극화 문제를 이 따위 정략적 논쟁거리로 전락하게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말이다. 

    [서프펌] 권순욱 편집장....씀
    무엇이 바른것인지 공부해야 한다....양극화 같은 중요한 사회문제는 우리의 근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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