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어떤 매장은 부탁해도 안되거나, 메뉴가 없거나 등등
안녕하세요~
빕스에 일하고있는 대왕오징어입니다
얼마전 요게에서 아웃백 가기전 팁을 보고..
아 나도 뭔가 뽑아봐야겠다 해서 쓰다보니
하나 글이 완성되네요! 그래서 올려봤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팁은 별로 없지만
그냥 한번쯤 갈때 써먹어보자 할만한 것들만 추려봤습니다!
1. 런치->디너 변경타임을 노리세요
빕스는 4시 기준으로 런치에서 디너로 샐러드바/메인메뉴가 변경이 돼요.
4시가 되기 수 분 전에 디너 샐러드바로 식재를 교체하고, 4시부터 디너 메인메뉴 주문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런치 메인요리는 저렴한데 디너 메인요리는 비싸잖아요..
그럴때 4시가 되기전 3시 30분이나 4시 직전 등 4시 전에 입점하셔서 메인요리를 주문하시면
런치 스테이크 가격으로 디너 샐러드바를 흡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런치와 디너 샐러드바 식재에 큰 차이는 없지만
디저트 케잌이나 몇몇가지가 변경되고 방금 나온 디너 식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디너 스테이크는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런치 스테이크로 스테이크는 간단히 즐기시고 샐러드바를 든든하게 드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2. 에이드가 모자라세요?
대부분의 패밀리 레스토랑엔 기본적으로 에이드가 메뉴에 있죠
망고 자몽 와인 등등..
샐러드바에 탄산음료와 간단한 음료 몇가지가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에이드의 달콤쫩자름한 맛은 자주 맛보긴 힘들죠!
그래서 쪽쪽 빨아먹다보면 모자랄 때도 있으실거에요
그럴땐 샐러드바에 비치되어있는 사이다를 조금 섞어보세요
남아있던 시럽과 믹싱되어 다시 달달한 에이드를 드실수 있어요
3. 메인요리를 주문하려는데, 굽기를 정하기가 힘들어요
미디움레어가 좋지만 미디움웰던도 먹고싶고..
난 미디움이 좋은데 아이는 웰던을 먹어야하고..
원하는 굽기만큼 직접 구울수 있는 얌스톤 메뉴가 있지만
얌스톤이 아닌 다른 메뉴가 먹고싶으실때!
주문시 스테이크를 고른 후 얌스톤 돌판을 하나 제공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얌스톤 메뉴에 나가는 불에 달군 돌판이며, 돌 위에 스테이크를 올려 원하는 만큼 구워드실수 있습니다.
물론 돌에 간단히 굽는 작업이라 두꺼운 고기를 속까지 바짝 익히긴 힘들지만 구워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4. 뭔가 찍어먹고 싶어
다른 포지션에 있는 소스들은 기본적으로 샐러드바에 비치되어 있지만
메인요리 포지션에 있는 소스들은 스테이크 제공시 같이 제공되는 소스들이라
샐러드바엔 없을뿐더러 따로 메뉴판에 기재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손님들이 소스를 원하시면
손님의 요구에 맞춰 최대한 비슷한 소스로 제공해드리는데요
다양한 소스가 많지만 나름대로 대중적이고 요리에 어울리는 두 종류만 꼽아드릴게요
해물 요리에 찍어먹을 소스가 필요하다 -
샐러드바에 비치된 타르타르 소스 외에 아이올리 소스가 있습니다.
새우/랍스터 등 씨푸드 요리를 주문하시면 같이 제공되는 소스이며 따로 요구하셔도 제공됩니다
스테이크에 찍어먹을 소스가 필요하다 -
제가 생각하기에 스테이크와 제일 잘 어울리는 소스는 시크릿 소스 / 홀겨자 소스입니다
시크릿 소스는 대부분 스테이크에 같이 제공되며, 홀겨자 소스는 넘버원 스테이크에만 제공되나 따로 요구하시면 제공해드려요
여러가지 소스가 먹어보고 싶다 -
단순히 여러가지 소스가 드셔보고 싶으셔도 아무 문제없어요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지나가는 홀 사원에게 소스 세네가지만 준비해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초이스해서 가져다 드릴거에요
이게 참 글로 옮기려니 맘에 드는 팁이 떠오르질 않네요
사진 첨부도 없고 단순한 글뿐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