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를 맞아 집에 왔고..
여유가 난 김에 머리를 하러 안산 중앙동에 왔습니다.
횡던보도를 건너려는데 세월호 관련 서명을 받고 계시더라구요.
당연히 서명 해드리는데 이 더운날에 목이 터져라 호소하시는 모습에 왈칵 하더군요..
그걸 외면하는 시민분들도 야속하고...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 비타민음료 한 박스 사다드리고 미용실로 왔습니다.
그냥..죄송하고...속상하고 하네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언제 제 차례가, 혹은 당신의 차례가 올지 몰라요.
외면해선 안되는 문제입니다.
기억해주세요 20150416.
침몰된 진실을 인양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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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7/31 19:13:57 211.179.***.38 바르조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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