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방송에서는 리허설때부터 엮어진 강력한 동맹관계떄문에
모든 동물패 정보가 공개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어느동물카드에 대한 유불리는
1라운드때부터 상대의 동물패를 알고있다 라는 전제하에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죠
그런데 처음부터 동맹을 맺지 않고
먹이사슬 룰대로 서로가 카드의 정체를 숨기고 각자의 승리조건에 따라 조심스럽게 움직인다면
전혀 다른 양상이 나왔을겁니다.
상대가 어떤카드인지 모르는 제한된 정보. 딱1명밖에 알수없는 엿보기 찬스.
1회 방송에서처럼 사자는 숲,들,숲,들 식으로 가면 당연히 사자라는것을 유추할수 있지만
만약 사자가 강,들 로 다니면서 자신이 악어라고 훼이크를 놓는 방법도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정을 하자면
1라운드때 강으로 간 사자가 ... 그 방안에 악어 혼자 있었다면
사자가 악어를 잡아먹고 자신은 악어인척 거짓말을 하고
2라운드에 들에 있던 악어는 당연히 3라운드는 강에 갈테니까
초식동물들이 속아 들로갔을때 3라운드 연속 들에 있는 뒤늦게 사자정체를 알아 희생양이 된다
라는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먹이사슬은 각자 카드만의 특성도 있지만
자기정체를 최대한 숨기고 심리전으로 이용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멜레온이 뱀으로 위장한것도
연맹이 이미 갈려버려서 홍진호측은 당연히 이상민이 뱀이라는걸 믿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지만
연맹이 없는 상태에서 두사람 모두 자기가 진짜 뱀이라고 우겨버리면
선택에 있어서 많은 갈등 일어났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지니어스1회 방송에서는 모두가 1라운드부터 모든카드를 파악하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만약 노홍철 연합이 강력히 일어나지 않았다면
보다 재미있는 심리전이 일어났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 동물정체를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심리게임도 나올수있다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