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추모 촛불, 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촉구
【팩트TV】세월호 침몰 81일째가 되는 5일에는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촛불을 밝힌다.
세월호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일의 약속! 천만의 행동’ 집회를 개최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동선언을 발표한다.
이어 유가족에서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지를 전달하는 순서를 갖고, 민중가요 그룹 노래를찾는사람들, 꽃다지, 희망새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사전행사로 직장인밴드 ‘피라니아’, 가수 이승훈, 몸빼엄마프로젝트의 공연에 이어 시민과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형김밥을 함께 만든다.
한편 지난 2일 ‘세월호 가족버스’를 타고 전국 순회에 나선 피해자 가족들은 이날 광주와 부산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서명운동을 진행한다.
호남, 경기, 인천 등 서부권역을 순회하는 세월호 가족버스는 이후 전주(6~7일), 대전·세종(8일), 천안(9일), 수원(10일), 인천(11일)에 이어 마지막날인 12일에는 부천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서울로 되돌아온다.
경상, 충청, 강원 등 동부권 순회 가족버스는 울산(6~7일), 포항(8일), 대구(9일), 청주(10일), 원주(11일)를 지나,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의정부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서울로 돌아와 서부권 순회버스 탑승자들과 함께 해단식을 한다.
-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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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6:00에 시작되구요!!!!!
본행사는 7:30분 부터 합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서, 전국순회버스를 타고 세월호 가족들도 직접 오십니다.
우리모두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안산문화광장은 (4호선 고잔역) 입니다.
고잔역과 중앙역 사이에 있는데, 고잔역이 더 가깝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