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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83180
    작성자 : 젠장망했어
    추천 : 21
    조회수 : 4308
    IP : 165.132.***.247
    댓글 : 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16 00:11:05
    원글작성시간 : 2014/05/15 15:41:03
    http://todayhumor.com/?humorbest_883180 모바일
    내가 경험한 일5
    식사를 하고 왔더니 베스트가 ㅠ 우왕 굳 

    짬을 내서 이번에는 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한번 해볼께요.
    제가 이런 일을 몇번 겪다 보니 주변에 한번쯤 일어날법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어요.
    다들 짧은 이야기에요. 가위...에 관한 이야기들로 얘기해볼께요.

    1
    이건 우리 할머니 이야기에요.
    저희 할머니는 굉장히 시골분이세요.
    사시는 곳도 시골...
    마을에 슈퍼도 없고, 인터넷도 최근에 들어온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외진 시골에서 살고 계시는데,(할아버지와 함께 지내세요)
    저희 시골 집은 집이 두채에요. 한채는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일하실때 지내는 곳,
    한 채는 명절때나 그럴때 저희들이 와서 지내는 곳이요. 저희는 아래채 윗채라고 불렀어요

    어느 날인가 할머니께서 윗채에 가 계셨는데, 한낮이었데요. 

    4.jpg

    윗채가 이렇게 생겼는데, 할머니께서 안채에 앉아서 잠까 쉬고 계셨데요.
    그런데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쪽에서 뭔가 사람같이 생긴게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오더래요?
    시골마을인데 우리 시골집은 대문이 없어요.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희끄무레한 것이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와 할머니께 점점 가까워지는데요.
    점점 다가올수록 여자 모양으로 뚜렸해졌대요.
    할머니는 어찌할 바를 몰라서 가만히 있는데,
    그 희끄무레한 것이 할머니를 통과해서 휙 지나가더래요.

    그것이 할머니의 몸을 통과하는 순간 온몸의 털이 쭈볏서며 한기를 느끼셨다는데요.
    그 순간 할머니께서 숨을 탁 내쉬며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해요.
    알고보니 할머니께서는 자신도 모르게 가위에 눌리셨던거에요.
    가위라는게 과학적으로는 순간 피가 안통해서 의식은 깨어있는데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고 해요.
    그치만 대부분이 그렇듯 가위라는게 귀신이 못움직이게 누르는 거라고들 하죠.
    비슷한 것 같아요. 그 희끄무레한 것을 보고 가위에 눌리고..
    그게 귀신이 아닌가 생각해요.

    그런데 한낮에도 귀신이 돌아다닐 수 있나...

    아무튼 그 뒤로 할머니께서 너무 무서우셔서 서둘러 짐을 챙겨서 아래채로 내렸갔다고 하셨어요.


    2.
    이건 제 친구 이야기에요.
    중학교때 친군데, 저는 수다를 엄청 잘떨어서 여자들과도 굉장히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걔들은 절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죠.

    아무튼 같이 수다떨고 놀던 한 친구 이야기인데요.
    정확히는 그 친구의 언니 이야기에요.

    그 친구가 중학교때 고등학생인 언니가 있었는데요.
    다들 알다시피 뜨거운 입시 열기로 인해 그 누나는 집에와서도 공부를 엄청 많이했데요.(대한민국 고등학생분들..화이팅..)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날도 학원을 다녀와서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너무 피곤하니까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데요.
    그친구가 말하길 
    당시 그 누나의 방에는 책상과 침대 그리고 옷을 넣어놓을수있는 작은 수납장이있었는데 구조가 이렇게 생겼데요.

    5.jpg

    이런 느낌이었는데 아무튼 중요한게 책상앞에 바로 창문이 있는 구조였어요.
    창문 밖에는 공중이 있었어요. 공중. 

    그 친구의 누나가 잠이 들었는데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져서 슬쩍 눈을 떴데요.
    그러자 눈 앞에 창문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 두명이 서있었는데
    그 누나는 잠에서 덜깼는지 자기 집 창 밖에 사람들이 서서 떠드는 건지 알았데요.

    그중 한 남자가 말하더래요.

    "이상하다. 여기가 맞다고 했는데."

    그러자 옆에 있던 남자가 말했데요.

    "그러지 말고 안에 들어가서 찾아보자"

    그렇게 말하더니 창문을 통해서 스르륵 들어오더래요.
    여기서 그 누나는 자기집 창밖에는 누가 서있을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구요
    너무 놀라서 저기 저승사잔가. 귀신인가 하고 무서운거 꾹 참고 계속 누워서 자는 척을 했데요.

    그 남자는 그 누나 방으로 들어와서는 서랍장이며 침대아래여 
    이곳저곳을 막 뒤지면서 이 말을 계속 중얼 거렸데요.

    "어디있지? 어디에 숨었지?"

    한참 누나의 방을 뒤지던 남자 둘이 

    "아 도저히 못 찾겠다"

    라고 말하고는 

    "3년 뒤에 다시 오자"

    라고 말한다음 그 누나 방으로 들어왔던때 처럼 창문을 통해서 스르르 빠져나갔데요.
    그리고 그 누나는 그 순간 숨을 헙 들이마시면서 잠에서 깨어났다고 해요.
    누나는 꿈인가 싶어서 싱숭생숭한 느낌으로 주변을 둘러봤더니

    놀랍게도 그 누나 방에 서랍들이 다 열려져있고 그랬다네요. 친구말에 의하면

    그 뒤로 친구와 고등학교가 갈려 더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못 했는데요.
    공게의 가위 얘기를 보다보면 가끔 그 친구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3
    이건 제 얘기
    제가 어릴 적 지금 살던 집 말고 이전 집에서 겪었던 이야기에요.
    저도 가위 엄청 많이 눌렸는데요. 
    이제는 가위가 눌릴 것 같다는 느낌을 알아서
    가위 눌리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곤해요.

    얼마나 흔하게 눌렸냐면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책상에 엎드려자고있는데
    가위에 눌린거에요. 
    그대로 수업시간을 알리는 종 소리가 들렸죠.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소리가 들리는데
    가위에 눌려서 일어나질 못하겠는거에요.

    반장이 일어나서 차렷, 경례 하고 아이들의 인사소리까지 들리는데
    저는 일어날수없었죠.
    잠시뒤 교실이 조용해지더니 누군가 제 귀를 쎄게 잡아 당겼어요.
    그제서야 가위에 풀리면서 제가 
    헉!
    이러면서 일어났거든요.
    제 귀를 잡아 당긴건 선생님이셨어요. 선생님께서는 잠을 자더라도 최소한 인사는 하고 자야하는거 아니냐며
    교무실로 오라시는거에요. 아이들은 다 웃고...
    저는 억울하다고 가위에 눌려서 그랬다고 샘 오신거 다 알았다고 말씀드리니까
    헛소리 말라며 교무실로 끌려갔어요.
    그리고 전 반성문을 5장 써야했죠...

    하려던 이야기가 이게 아닌데 아무튼 이렇게 흔하게 가위에 눌렸었어요.
    이 일은 제가 중학교때였나 그때 일인데요.
    저희 고모중 한분이 돌아가신지 일주일인가 지났을 때였어요.
    그날 유독 가위에 심하게 눌려서 낑낑 거리다가 잠에서 깨어났는데 
    아침에 보니까 옆에서 누워자고 있어야할 동생이 보이지 않고 침대에 저 혼자만 자고 있더랬죠.
    6.jpg

    당시 방이 이렇게 되서 동생과 같은 방에서 잠을 잤었거든요.
    전 잠에서 깨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나왔고, 나와보니 동생이 아직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왠일인가 싶어서 어머니께 물어봤어요.

    "엄마 XX(동생이름)왜 안방에서 자?"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별일아니라고 화장실 갔다가 그냥 안방으로 와서 자는 것 같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렇구나 하고 아침을 먹고 등교를 했어요.

    그리고 그날일에 대해 들은게 제가 대학생때였어요. 
    집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그날 일이 생각이 나서 이야기를 꺼냈죠.

    "엄마 고모 죽고, 한 일주일인가? 있다가 나 엄청 가위 심하게 눌린 날이 하루 있었어."

    그러니까 어머니가 밥을 먹다 말고 

    "어머 그래?"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 왜 XX 안방에서 잔날."

    그렇게 말하니까 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가위에 눌렸냐고 그러시는거에요.
    이런쪽으로 촉이 좋은 저는 뭔가 있었구나 싶어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사실 그날 동생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깨어났는데, 방문쪽에서 고모가 하얀 소복을 입고 자신을 보고 있더래요.
    고모가 죽은거 동생도 아니까 너무 놀라서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안방으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동생이 혼비백산이 되서 안방으로 오니까 뭐가 있나 싶어서 저희 방쪽으로 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동생을 데리고 안방에서 같이 잠을 잔거에요. 

    그리고 전 그날 가위를 심하게 눌렸구요.

    후에 말씀하시길 살아생전에 고모가 동생과 저희 막내 삼촌을 참 좋아했는데, 
    저승가기전에 가기가 좋아했던 사람하고 정땔라고 그렇게 무섭게 하고 왔다간거 아닐까 싶다고.

    더 놀라운건 비슷한 시기에 막내 삼촌도 고모 귀신을 보셨다고 하네요.


    가위에 관련된 이야기 참 많이 아는데, 팔이 아파서 다음에 또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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