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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55116
    작성자 : 이사무엘
    추천 : 53
    조회수 : 5043
    IP : 114.108.***.82
    댓글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5 03:05:45
    원글작성시간 : 2013/04/04 11:47:01
    http://todayhumor.com/?humorbest_655116 모바일
    좀있다가 바빠질테니 안바쁠때 쓰는 또라이썰 2탄.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3774&s_no=653774&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military">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3774&s_no=653774&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military</A></P> <P> </P> <P>73분이나 추천을 해주셨으므로 2위 3위썰을 풀겠음여.</P> <P> </P> <P>중간중간 전역한 선배전우도 보이고...(근데 저는 26살에 갔으니 제가 더 나이 많을듯여)</P> <P> </P> <P>군종병을 원하는 그런 고딩 예비 전우도 보이니. 군종병썰은 나중에 풀고</P> <P> </P> <P>2위, 3위 썰을 풀겠음.</P> <P> </P> <P>2위는 그냥. 미친개라고 그래야되나? 그냥 시비털고 다님. 코크고 머리크고 눈작고... 그래서 위협적으로 생겼었음.</P> <P> </P> <P>물론 화가 나지 않았을때는 뭐 다들 그렇겠지만 아 이런면도 있구나 싶은 그런 사람?</P> <P> </P> <P>김호창 상병에 착하고 재밌는 면만 빼면 딱 이사람이었음. 그냥 어느부대에나 있는 악마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됨.</P> <P> </P> <P>자 문제는 3위. 바로 내 처부선임. 이름을 좀 변형해서 써볼까 했지만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냥 '그놈'이라 칭하겠음.</P> <P> </P> <P>위에 글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기독교 군종병 특기를 받고감. 이게 흔하게는 티오가 남으면 착출되는 방식도 있고, 아니면 모집병 시험을 보고</P> <P> </P> <P>이제 합격을 하면 가는 거임. 처음 자대 배치를 받고 다목적실에 모여서 있는데 어떤 인상 좋게 생긴 놈이 내려오더니, </P> <P> </P> <P>"오, 누가 군종병이냐?" "이병 이사무엘 접니다!" 우렁차게 대답했음. 그놈은 웃으며 자기도 군종병이고 신학생이고 떠벌떠벌 아주 좋아하는거임</P> <P> </P> <P>나야 26살에 가고 사회에서도 전도사일하다 갔으니, 아.. 사람간에 부딛히는 일은 없겠구나.. 생각했지만.</P> <P> </P> <P>그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 줄이야..</P> <P> </P> <P>나는 가자마자 취사지원을 한달간 했다 했었음. 그런데 취사병 선임들이 다 그놈 욕을 하는거임.x신이네 xx네xxxxxx네...</P> <P> </P> <P>나보고 불쌍하다는둥,.. 나는 사람 겪어보기전엔 뒷말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로 일관했음.</P> <P> </P> <P>지금생각해보니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 그때 깁스를 하고 다녔는데. 아마 유격 뺄라고 했던거 같음.</P> <P> </P> <P>이때서부터 이놈의 허언(부풀려말함)이 시작되는데. 자기가 축구를 하다가 인대가 늘어났다하다가, 운동을 하다가 다쳤다하다가. 막 말이 많아지는데</P> <P> </P> <P>사실은 체단실에서 아령들다가 떨어뜨려서 인대가 늘어났다하는거임. 근데 이게 꽤 됬나봄.</P> <P> </P> <P>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처음 전입왔을때 대장이랑 행정관이랑 했던 말이 있음.</P> <P> </P> <P>군종병이 상태가 좀 안좋으니까(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음) 니가 좀 잘해야될꺼다. 고생할꺼다 라는 이야기를 했음.</P> <P> </P> <P>이말이 온몸으로 다가오기까지는 얼마 시간이 안걸렸음.</P> <P> </P> <P>다시 돌아가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대장이 빡쳐서 너 이x끼 깁스 푼지가 언젠데 유격을 빠져! b조 당장 참여해!라고 소리를 지름</P> <P> </P> <P>보통은 괜찮습니까라고 물어보는데 우리 소대원들은 (군종병이라 수송소대에 있었음 군종병은 떨거지였음....) 아무말도 안해주고,.이놈이 그때당시</P> <P> </P> <P>상꺽이었는데. 그리고 그놈이 유격출발하자마자 갖은 욕을 다 해대는거임. 저x끼는 욕을 하고 싶어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욕을 못하겠다는둥</P> <P> </P> <P>하여간 그런놈이었음. 나중에 들은 사실은 그놈 후임으로 들어오는 군종병(나)이 들어오면 겁나 갈굴라했다고 함.</P> <P> </P> <P>그놈 꼴뵈기 싫어서 근데 내가 나이도 많고 생각했던거보단 잘하니깐 안갈궜던 거임.</P> <P> </P> <P>시간이 점차 지나 수송소대 인원들이 점점 차서 나는 통신소대로 옮기게 되었음.(겁나 역마살끼는 생활이 시작됨)</P> <P> </P> <P>이놈이 지도 수송소대에서 없는사람 취급당하고 살았단걸 느꼈는지 (여기는 부분대장이 지 동기) 지세상임. 소근소근하더니 다한테도 막갈구라고</P> <P> </P> <P>시킴. 지는 화장품을 잘 얼굴에 잘발라야 된다면서 남들 잘때 착착착착착착착착 소리내면서 다른소대원들이 조금 떠들라치면 떠든다고 뭐라하고</P> <P> </P> <P>다들 그럼 착착착할때 뺨한대 때리고 싶다고...</P> <P> </P> <P>겁나 밉상인짓 많이 함. 어느날은 잠 잘못자놓고 허리가 안펴진다고 x랄을 하질 않나, 어느날은 점호를 나가야되는데 안보임.</P> <P> </P> <P>분대장이 어딜 갔다왔냐 했더니 샤워하고 왔다함. 무슨 아침에 샤워를 하냐고 물어봤더니 웃으면서 </P> <P> </P> <P>"하하 제가 몽정을 해서 말입니다."</P> <P> </P> <P>.......아차 하는 느낌에 소대원들 얼굴을 보니까 아 더러운x끼 하는 표정..(몽정이 더럽다는게 아님)</P> <P> </P> <P>한동안 그걸로 또 씹히고 청소도 지 맘대로임.</P> <P> </P> <P>이 분대장이 좀 착한게 선임순으로 청소를 짜르는게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했음 물론 이등병이 하면 좀 도와주면서 하지만 </P> <P> </P> <P>자기가 힘들게 후임생활을 해서 민주적으로 바꾸려는게 보였음. 근데 내 선임 시부럴 존재가 지가 막 하기싫을 때는 막 뭐라하다가</P> <P> </P> <P>군종목사님한테 군종병이 모범을 보여야지 하고 혼나면 (이놈 또 뭐가 있음) 갑자기 우리가 쓰레기 분리수거를 해야하지 않겠냐며 쓰레기통을 </P> <P> </P> <P>들고 감(우리는 이게 제일 귀찮은 거였음)</P> <P> </P> <P>그러고 나 시킴. 아.. 욕하고 싶은데....</P> <P> </P> <P>여튼 그런날이 계속되는걸 소대원들도 알고 온 사방 천지 여단 간부들조차도 알고 있는거임.</P> <P> </P> <P>심지어 여단장님 조차....</P> <P> </P> <P>그러다 중참사가 터짐.</P> <P> </P> <P>그놈 근무가고 난 사이에 청소나누기 가위바위보가 시작되었음. (인원이 없으면 한 사람이 없는 사람을 업고 가위바위보를 함)</P> <P> </P> <P>나는 내 선임이라는 이유로 그놈을 업고 하기 시작했음.</P> <P> </P> <P>그날따라 운이 안좋아 생활관 바닥과 관물대 옷 각잡기가 걸림(보통 막내는 생활관 옷각잡기를 했었음)</P> <P> </P> <P>나는 당연히 옷각잡기를 택했고 그놈이 오자 나는 어디청소야 라고 물어봄</P> <P> </P> <P>나는 바닥 청소십니다. 라고 말했음. 웃는 상에서 정색을 하더니 </P> <P> </P> <P>"야 뭐뭐 남았었는데,"라고 말하자 나는 "옷각잡는거하고 바닥청소 남았었습니다."</P> <P> </P> <P>그놈이 하는말이"야 그럼 날 옷각잡는걸 줬어야지." </P> <P> </P> <P>..... 텐풋.......</P> <P> </P> <P>"아. 그럼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면 정황상 아 내가 그냥 할게 그러고 갈구거나 하는게 일반 상식일테지만.</P> <P> </P> <P>"야 그럼 청소하고 있어 다음부턴 조심하고 난 샤워하러 갔다올테니까." 소대원들 다 보는 자리에서</P> <P> </P> <P>그놈 나가자마자 선임들이 우르르 달려와서 "야 니가 그걸 왜해!"라고함.나는 "아.. 그냥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내가 대답함</P> <P> </P> <P>그놈이 또라이는 또라인데 지조없고 곤조없고 자존감없고 자기애성만 강한 또라이 인걸 선임들도 아는지라. 그냥 넘어감...</P> <P> </P> <P>줄 알았는데.. 어느날 분대장이 이야기 하는거임 너 그런일이 있었냐고 . 그렇다 대답함. 내가 다른 애한테 그소리 듣고</P> <P> </P> <P>당장가서 발로 차버리고 싶었는데, 그러면 걔입장도 난처해지고 내가 좀 참았ㅁ다고. 내가 왠만하면 이런이야기 안하는데</P> <P> </P> <P>니가 그냥 먹어버리라고(대놓고 뭐라하라는 소리임.) </P> <P> </P> <P>.......................나눠서 쓸까하다가 한번에 쓰는게 나을꺼같아서 다시 씀</P> <P> </P> <P>여튼 그런 일이 있다 그놈 선임들이 다 전역하고 그놈이 09년 4월이었응께 그 시대가 옴.</P> <P> </P> <P>다른 선임(그놈동기 중 한명)은 날 안좋게본다함 . 그것도 동기라고 내가 좀 지동기한테 선임대우를 안해주는게 고깝게 보였나봄</P> <P> </P> <P>여튼 내 선임 일화는 자잘한게 많음. 지 근무인지도 모르고 석식 쳐먹다가 내가 뛰어내려가서 근무자들모이고 있는데 OOO상병님 근무십니다.</P> <P> </P> <P>라고해서 밥못쳐먹고 나간거. 그리고 그놈 후임이 그놈을 급하게 찾고 있길래 내가 가서 누구누구 상병이 찾습니다 라고 했더니 허겁지겁 뛰어가다가</P> <P> </P> <P>어? 이상했나봄 지가 선임인데 왜 뛰어가지? 나보고 갈굼. ㅅㅂ 지가 뛰어가놓고 나보고.......</P> <P> </P> <P>가관은 그거였음 군장이 깨끗하지 못해서 소독을 해야된다며 (이새끼는 무조건 소독소독) 가스렌지에 지 단독군장을 삶음 옥시크린 넣고</P> <P> </P> <P>심지어 방탄피까지 삶다가 (방탄피는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뜨거운물 들어가면 쪼그라들어영) 손바닥만해진 방탄피를 보신 보급관님께</P> <P> </P> <P>겁나 혼남 크리 + 진술서 크리. 게다가 군장을 교회에다 말릴라고 걸어논걸(영내교회) 대장한테 들켜서 겁나 욕싸잡아먹음.</P> <P> </P> <P>한겨울에 나보고 온풍기 및 난로에 넣을 기름을 가져오라함( 20리터짜리 3개로 4번은 왔다갔다해야함) 그것도</P> <P> </P> <P>장갑끼면 잔소리해서 맨손으로 함. 그게 어떻게 되겠음. 손에 기름묻고 쩍쩍갈라짐. 자기는 그렇게 했었다며.</P> <P> </P> <P>내가 그렇게 하는 걸 보고 .간부 사모님이 세상에 이걸 맨손으로 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한 후부터 그때부터 장갑허용시킴</P> <P> </P> <P>우리 아버지 면회왔을때 지가 왜 가족면회에 껴서 밥을 쳐먹으며 교회 찬양팀 인원 여자친구 면회왔는데 왜 지가 거기껴서 놀고 있으며</P> <P> </P> <P>물론 나도 한번 실수했음. 면회보고가 안되서 그놈이 쫌 욕먹음. 냉동 열라 쏘고 딴때고 지가 돈쓰는 법은 없음.</P> <P> </P> <P>난 교회에서 일시켜놓고 자기는 피엑스가서 슈스케봄. 내가 그렇게 이야기 했더니 나중에 밥먹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고</P> <P> </P> <P>내가 뭐가되냐고(겁나 이미지는 생각함) 나혼자 일시켜놓고 지혼자 안에서 커피 타서 쳐먹으면서 교회 간식으로 나갈 간식쳐먹음.</P> <P> </P> <P>먹을 땐 절대 혼자안먹음 공범만들라고. 여튼 ㅅㅂ 이런소리 들어봤음? 너 선임관리 안하냐고. 내가 선임을 어떻게 관리하냐고..ㅜㅜ</P> <P> </P> <P>여튼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자기는 잘해주는데 왜 사무엘이(나)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헛소문 만들고 다님.</P> <P> </P> <P>부대 내에 천사라고 불리는 어떤 간부조차도 소리지르면서 화내게 만드는 그런 스킬의 소유자.</P> <P> </P> <P>우리는 본청근무가 있었는데 본청 근무 설 때마다 참모장이(교회나오는 집사) 걔가 힘들게 하는거 없냐고 꼭 물어봄 반드시.</P> <P> </P> <P>그리고 그놈은 언제나 자기가 대대에서 착출되서 온거라 말하고 다님. 그런데</P> <P> </P> <P>창고정리를 하다가(이것도 나혼자 다하고 지는 커피에 사색이 담긴 표정으로 교회 인트라넷으로 영어공부를 함. 그 영어공부도</P> <P> </P> <P>무슨 이레이져 단어공부 그걸 모르면 가져와서 지 후임들한테 물어보니 지가 일과시간에 일안한다는걸 자기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P> <P> </P> <P>서류를 봤는데 발칸에서 군종병으로 옮겨진 서류와 어떻게 옮겨졌는지 나와있음. 알고보니 군대 부적응으로(발칸쏘는데라 위험해서 군기가 좀 빡샘)</P> <P> </P> <P>관심병사로 있다가 전 군종장교목사님이 애가 신학생이고 하고 와서 군종병으로 쓴거임. 어디 이빨을까...</P> <P> </P> <P>그러다 대참사 터짐.</P> <P> </P> <P>당시 군종목사님 허락으로 교회에 들어와서 피아노 연습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대학입시 문제로) 걔가 어느순간부터 안나옴.</P> <P> </P> <P>그리고 수요일 저녁에 군종병들 모아서 하시는 말씀이 너네 절대 그 여자애 있을땐 본당에 나가지도 말고 있지도 말라고 하시는거임.뭔일있나?</P> <P> </P> <P>싶었는데. .. 한참 후에 그놈 전역하고 컴퓨터 정리하느라고 어떤 파일을 열었는데.</P> <P> </P> <P>거기에는.. 군 상담사례라고 하는 제목과 함께 이러한 내용이 있었음.</P> <P> </P> <P>군종장교 허락으로 피아노를 치는 여학생(전부터 군종장교와 친분이 있음)이 있는데 그 여학생이 피아노를 치면</P> <P> </P> <P>와서 반가운 얼굴을 하고 와서(여자에 아버지가 군대 간부여서 군인들에대한 거리낌이 없음) 피아노 치고 있는데 옆에 앉고</P> <P> </P> <P>심지어는 피아노치는데 어깨에 머리를 기대려하고. 잠깐 교회에 누워서 자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봤는데 그놈이 위에서 쳐다보고 있었어서 </P> <P> </P> <P>놀랐다느니, 더 심지어는. 여자애가 화장실사용하고 나오는데, 문 근처에 있다가 왜이제왔냐고 껴안으려해서 깜짝놀라 뛰쳐나갔다는거임.</P> <P> </P> <P>목사님이 그러셨던게 이해가 갔었음.</P> <P> </P> <P>자. 다시 돌아와서 여름에 에어컨 틀어놓고 문잠궈놓고 자다가 일과시간에.. 다른 집사님들한테 걸렸는데 없는척하고.. 하여간 온갖 뺑끼를 치다가.</P> <P> </P> <P>내가 들어오게 된거임(부대에 군종병 편재가 한명..</P> <P> </P> <P>난 청소시켜놓고 지혼자 커피먹고 시부럴. 청소해야된다며 교회 지붕 혼자 올라가 청소 창고청소 혼자청소청소청소. 자잘한거는 쓰지도 않고. 쓰는거임</P> <P> </P> <P>윗글에 언급했던 픽업아티스트랑은 친해지지 말라면서 그놈이 여자꼬시는법 무슨 책을 사서보는데 그게 있다는걸 알고, 겁나 친한척하면서</P> <P> </P> <P>내옆에서 자라하고 그거 배우고 앉아있고 술집에서 여자 꼬시는 법을 왜 군종병이 배워.</P> <P> </P> <P>그리고 교회에서 무슨 강연같은걸 많이 하는데 티비를 연결해야했음. 가설병 불러서 막 설치하고 있는 와중에 영화채널에서</P> <P> </P> <P>내겐너무 아찔한 그녀가 나오는거임 그거 보면서 가설병들이 조정하고 있는데 그놈이 오더니 교회에서 그런걸 보냐고. X랄지X떨더니.</P> <P> </P> <P>그 생활관 분대장한테 말함. 그 가설병들 개털림. 그리고 교회 안옴 나보고 그 가설병들이 니가 찔렀냐 함. 아니라고 그놈이 찔렀다고.</P> <P> </P> <P>아.. 그러면서 교회오면 거룩한척하면서 우결보면서 서현보면서 먹고싶다. 그러고 그러니 전도고 나발이고 기독교에대한 반발력 개쩜.</P> <P> </P> <P>그놈이 하는말이 나는 세상사람들과 같은 말을쓰면서 친해지려 하는거라고 함. 개소리......</P> <P> </P> <P>또 뭐 있는데. 아. 나혼자 청소시키다가 어떤 간부가 봄. 그걸 우리 대장한테말함. 대격노, 그새끼 당장불러오라함. 겨우 뜯어말렸다는 소문을 들음.</P> <P> </P> <P>또 뭐있더라... 아. 교회 찬양팀 선임이 오더니 걔 진짜 심각한거같다고. 자기가 생각하는 데스노트가 있는데 거기에 들지 말라고 했다고. 교회 집사님들보고 미친년이라그러는건 일상이며. 목사님이 요리할라고 정종사놓은 걸 보고 나는 이사람이 목사라고 생각안한다고.</P> <P> </P> <P>제일 꼴보기 싫었던건.. 나는 신학대를 졸업하고가고 그놈은 1학년 마치고감. 그런놈이 나한테 신학과 신앙을 가르침. 얼척없음._-_</P> <P> </P> <P>신막사로 옮기면서 그놈은 말년이 되었고 다른 남는 생활관으로 가고 나는 다시 인사소대로 갔음. </P> <P> </P> <P>그놈 생활관인원이 제발 데려가라고 함. 주말에 전 인원 모여야 되는데 투명인간 취급하니까 자는걸 안데려옴 그래서 털림. </P> <P> </P> <P>그때 연평도 터져서 증가초소를 들어가야 되는데 군종병이라 야간근무 안된다고 못들어간다함. 그렇게 모범을 보여야된다면서</P> <P> </P> <P>쓰레기통 비워야 된다는놈이.. 그소대 분대장이랑 겁나 싸우고. 그럼 사무엘은 왜들어가는데, 걔는 이등병이잖습니까?</P> <P> </P> <P>열라 얼척없음. 그소대 분대장이 빡쳐서 목사님한테 직접 연결해서 진짜 바쁘냐고. ㅋㅋㅋㅋㅋㅋ</P> <P> </P> <P>그래서 한번만  들어가면 되는걸 목사님귀에까지 들어가 계속 서게됨.</P> <P> </P> <P>이렇ㄷ게 해피앤딩으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말련이여서 한번서고 안들어감. 나는 오전 한타임 오후한타임 야간한타임 새벽예배 한타임. </P> <P> </P> <P>세상이 노랗게 보임. 그놈 분대장이 내 아버지군번이었는데.</P> <P> </P> <P>그놈 전역하는날 사무엘도 그새끼 마중나가면 죽여버린다고. 나갈생각도 없었지만.</P> <P> </P> <P>전역하기 몇주전부턴 교회를 안나옴 군종병이. 아프다는 핑계대고 내가 속을 놈인가 생활관 인원들한테 물어봤더니 뮤뱅보다가 어떡하지 어떡하지</P> <P> </P> <P>하다가 의무병한테 약하나 달래서 약쳐먹고 아픈척 . 내가 목사님한테 다까발림. 있는 정도 다 떨어진 표정.</P> <P> </P> <P>-마치며.. 그놈 전역하는날이 일요일이었음. 당연히 예배 드리고 갈 줄 알고 교회에서 환영 뭐시기 다해놨는데 그냥 감.</P> <P> </P> <P>겁나 속상해하심 거기있는 집사님들이 준비다해놨는데 미운정도 정이라고.... 그리고 전역하는날 나한테 반말하길래</P> <P> </P> <P>아 씨X가는날까지 반말이네 했더니 째려봄. 그리고 나감. 따라나가서 아 씨X ㅁ리ㅏㄴ멓지ㅏ허 욕을함 뒤도안돌아보고 나감.</P> <P> </P> <P>혼자나갔다함. 전역모도 아들군번이 안사줘서 지가 겁나 멋있는글씨 써가지고 옴. 아 맞다.자기 침낭 더럽다고 남들 빨래돌려야되는데.</P> <P> </P> <P>지꺼넣고 겁나 오래 돌리고 건조까지 하는걸 보급관한테 걸림(우리부대 건조금지였음 기계 망가진다고) 또 진술서 크리.</P> <P> </P> <P>그놈 전역한 연 말에 결혼한다소리가 들림. 아마 픽업아티스트께 전수받음 언변술과 행동술을 익혀 여자꼬시고 속도위반으로 결혼한듯(이놈은</P> <P> </P> <P>신학생) 아직도 그놈 생각하면 치가 떨림. 뭐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게 커다란것들 자잘한거는 아예 쓰지도 않았음. ㅇㅇ</P> <P> </P> <P>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이번에도 베스트... 갔으면 좋겠다... 베..베오베도......</P> <P> </P> <P> </P> <P> </P> <P> </P>
    이사무엘의 꼬릿말입니다
    <div style=\"width:450px;text-align:center;border:1px solid gray;\"><div style=\"background-color:#66CCFF;font-size:11pt;font-weight:bold;font-family:돋움;padding:5px;border-bottom:1px solid gray;\">해왕성에서 온 사람</div><div style=\"padding:5px;\"><img src=\"http://www.quizdiva.net/bt/neptune.jpg\" alt=\"해왕성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div style=\"text-align:left;\">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br/><br/>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br/><br/>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br/><br/>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br/><br/>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br/><br/></div><a href=\"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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