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시즌1 시작할 때, 그런 느낌으로 게임을 봤었는데 시즌을 거듭하고 이번 블랙가넷에서 느낀 건, 1:1 순수 두뇌싸움보다는 게임을 아우르고 사람도 보듬을 줄 아는 능력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전 개인적으로 순수 두뇌싸움이 보고 싶어요.
그래서 시즌1부터 결승전에 게스트가 지지하는 사람한테 아이템 주는 거 싫어했어요.
차라리 결승 진출자가 아이템을 랜덤으로 뽑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지니어스 게임은 한 회, 한 회가 독립적이지 않고 연결되는 구조인 것을요.
어제의 적을 오늘의 동료로 만드는 것도 게임에서 중요한 능력이죠.
그런 부분에서 전체를 보고 파악할 줄 알았던 장동민이 이겼다고 생각해요.
전 오현민 응원자였고, 그의 올인 베팅이 통하길 기대했지만 결국 졌죠.
씁쓸했지만 생각을 정리하니, 장동민의 능력이 뛰어난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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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2/18 01:21:15 222.102.***.8 나이제대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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