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에는 이미 알고 계신분들이 많겠지만 요리가 처음이신 분들 보시라고 씁니다. <div><br /></div> <div>1. 간은 무조건 싱겁게!</div> <div><br /></div> <div>특히 국 같은 경우는 간을 보실때 좀 싱거운가? 싶으실때 간을 멈추시는게 맞습니다.</div> <div>불에서 내려오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짠맛이 살아나요 (뜨거운 국물이 혀를 마비시켜서 그렇다던데...)</div> <div>일단 짜게 먹는것이 건강에도 안좋을 뿐이거니와 식어가면서 본연의 짠맛이 생겨납니다.</div> <div><br /></div> <div>2. 된장찌개엔 된장으로만 간을 맞추세요</div> <div><br /></div> <div>집에서 담근 된장의 경우엔 된장 본연의 간이 천차만별이라 경우에 따라서 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div> <div>자취생들이 집된장이 있을리가 없으니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된장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div> <div>솔직히 시중에 팔고 있는 된장의 경우 화학조미료로 조미가 이미 된 제품이라 딱히 멸치 육수니 고기 육수니 안하고 끓는 맹물에 된장만 풀어도 맛있습니다. 깊은 맛을 위해서 마늘과 대파, 다시마 정도만 넣어주시면 되요. 된장찌게가 싱겁다 싶으시면 된장을 더 넣어주시면 간이 너무 짜서 못먹는 경우가 생기지 않습니다.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주시면 분식집 된장찌게가 됩니다 ㅎㅎ)</div> <div><br /></div> <div>3. 마지막 간</div> <div>시중에 파는 국간장으로 마지막 간을 하는 방법입니다.</div> <div>간을 어느정도 싱겁게 맞추었다 싶을때 국간장 한스푼 (일반적인 냄비 기준) 정도 넣고 불을 내려주세요. 깊은 맛이 달라집니다.</div> <div>이게 원래 발꼬랑내 나는 집에서 담근 조선간장이 진리이긴 하지만 시중에 파는 국간장 클라스 상당합니다....(화학조미료가 들어갔겠죠) 따로 미원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div> <div><br /></div> <div>4. 후라이팬</div> <div>후라이팬은 사용후 세제로 매번 닦게 되면 금방 못쓰게 되어버립니다.</div> <div>뚜겅이 달린 고급형 후라이팬이라면 (뚜껑이 없으면 국냄비 뚜껑이라도...) 사용후 주방용 휴지로 어느정도 기름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앉지 못하게 뚜껑을 덮어 주세요. 개인적으로 생선용, 볶음용(계란후라이) 으로 두개 쓰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5. 닭튀김</div> <div>사먹는 치느님은 야들야들 부드러운데 집에서 직접 튀겨먹는건 가슴살 먹다가 채할꺼 같더라고요.</div> <div>여러 치느님을 영접하면서 미각을 최대한 살려 연구한 결과 생강이었습니다.</div> <div>생닭을 바로 조리하지 마시고 여럿 칼집을 낸후 생강과 마늘 다진파 미림(청주) 간장(외간장+집간장) 에 하루정도 푹 재워 두신다음에 튀겨보시면</div> <div>다릅니다! (튀김옷은 스테이크파우더 전분가루 찹쌀가루 카레가루 계란, 이렇게 저억다앙히이 섞어서 좀 되게 반죽 하신다음에 얼음을 넣고 녹이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튀김옷은 아주 차가워야 기름에 들어가서 바삭해집니다. 물론 두번 튀기는건 기본상식!)</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