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정 권한대행은 "공정거래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바로잡는 자리인데, 과연 이런 분이 남에게 경제 정의를 강요하고 공정 거래를 외칠 수 있는 건지 강한 의문이 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br></div> <div style="margin:15px 0px 0px 15px;width:250px;text-align:right;float:right;"> </div> <div><br>김 후보자의 강남 은마아파트 위장 전입에 대해서는 <font>"부인의 암 치료를 위해 부동산 투기의 대명사인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는 게 납득이 되냐"</font>, 청담동 한신 오페라하우스 아파트 구입에 대해서는 "지나가다가 복덕방을 통해 6억이 넘는 고가 아파트를 샀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따져 물었다.<br></div> <div>-------------------------------------------------------------------------------------------------------</div> <div> </div> <div>14년 8월,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지 1년 뒤 아버지가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div> <div> </div> <div>서울 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이란게 수술만 한다고 완치되는 병이 아니지요. </div> <div>수술 이후에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수술 후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 부터는 통원치료를 하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지요. </div> <div> </div> <div>수술을 하고 어느정도 기력을 차렸다 하더라도 환자입니다. 거기다 항암치료를 받고나면 사람이 탈진합니다. </div> <div>약이 너무 독해서 머리털 빠지고 하루에 몇번씩 설사하고 나중에는 그냥 앉아있기도 힘듭니다. </div> <div> </div> <div>그런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데요. </div> <div>저처럼 대구에 사는 사람들, 아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두세번씩 서울로 올라가야 합니다. </div> <div>그런데 항암치료 받는 사람을 아반떼에 태워서 고속도로를 서너시간씩 달려 올라가는게 상식적으로 불가능합니다. </div> <div>거기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깁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병원에선 근처에 지방에서 올라온 항암치료 환자들이 머무는 원룸이 있다고 소개해 줍니다. </div> <div> </div> <div>서울에 살더라도 암 투병중인 환자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건 미친짓이지요. </div> <div> </div> <div> </div> <div>김상조 교수의 부인이 모 대학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았다던데 강남 세브란스와 은마아파트는 차로 10분거리네요.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었기에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가는 부분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정우택 이새끼는 술에다 털빤쓰 말아먹을줄이나 알지 진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전혀 관심도 없고 그냥 막 씨부리는데 </div> <div>암 치료 위해서 이사가는게 말이되냐고? 아... 진짜...</div> <div> </div> <div>이 개새야. 우리집은 아파트 살 돈 없어서 부천 외가댁에 얹혀 살면서 매일 세시간씩 운전해서 강남 삼성병원에 치료받으러 다녔다. </div> <div>그러다 갑자기 아버지 상태 안좋아지면 급하게 병원 가는데 그 시간이 그 길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지도 못하는게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