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돈이 없다고 지금 가난한 사람들 계속 털고 있습니다.
사실 나라가 돈이 없을 만도 하죠. 국정원 댓글 아르바이트 애들한테 구천만 원씩 줘야 하므로 이해가 돼요.
땅 파죠. 사 대강 판 거에 삼십 조식 줘야 하죠, 자원외교 하면서 백 조식 퍼줘야 되죠.
그렇게 하는데 무슨 돈이 있습니까?
정부가 정치인이 권력이 돈을 다른 데다 쓰고 있습니다.
백조면 천만 명한테 천만 원씩 뜯어 간 겁니다.
여러분 아기들 빼고 오천만 명으로 따져봅시다.
아기 빼고 오천만 명한테 얼마씩 뜯어갔습니까? 200만 원씩 뜯어갔습니다.
노인 빈곤 율이 OECD 국가 중에서 우리가 평균보다 다섯 배 높습니다.
노인들이 빈곤에 허덕이고 있고 지금 젊은 사람들도 나이 들어서 어떡하나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노후 준비 부족으로 불행하다는 사람이 25% 이상입니다.
기업을 살리자고 하는데 기업 안에 있는 사람들은 죽어 가는데 생명도 없는 기업만 살리자고 합니다.
경제의 원래 뜻이 세상을 경영하고 사람을 구제하는 일이잖아요?
그렇다고 우리가 기업들을 적대시하자는 게 아닙니다.
이윤추구의 목적이 어디 있는지 잘 봐야 합니다.
기업의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누군지를 잘 봐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돈이 있어야 결국 기업이 사는 거잖아요.
기업을 살리자는 것은 그 기업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자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기업을 살려서 그 안에 있는 몇 명만 행복해 지자 한다면 기업을 살리자고 하는 게 잘못 해석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돈이 없는 게 아니고 우리 경제가 위축된 게 아니에요.
지금 잠자고 있는 오만 원권이 10억이 깔렸어요.
집에서 장롱에서 박혀서 숨 쉬고 있지 않은 돈이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그렇게 숨은 돈은 결국 부의 되 물림이 되는 겁니다.
왜 돈을 가둬놓고 그렇게 하면 안 될 거 같은데…
왜 20대에게도 30, 40, 50 60 70대에게도 우리가 낸 세금이 전혀 안 돌아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10대는 학교 공부 때문에
20대는 삼 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30대는 아무리 돈을 벌어도 내 집 하나 마련 못 하고
40, 50대는 명예퇴직 걱정이고
60, 70대는 노후 걱정이고
지금 현재 태어난 갓 난 아기 빼고는 10대에서 70대까지 모두 사는 게 힘이 든데 세금은 더 내고 있고
대체 우리가 낸 세금은 전부 어디에 쓰이고 있느냐는 겁니다.
그 돈 가지고 가서 애들 전투화는 다 찢어진 거 주고
수통은 몇십 년 된 거 채워 주면서 그렇게 국방비에 다 쓴다 그러면서 아직도 북한하고 싸워서 이길 자신은 없다고 그러고
미국의 도움 없이는 전혀 할 수 없다고 그러고 그러면서 자주국방 이야기하면 빨갱이라고 그러고
그러면 우리가 낸 세금은 대체 모두 어디로 갔느냐는 말입니다.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아무도 그 혜택을 못 받았다면 대체 그 혜택은 누가 받은 것인지 조사를 해서 밝혀내야 하죠.
29만 원을 가지고 노후를 완벽하게 보내고 있는 그런 분들을 잘 조사하고 연구해서
모든 국민이 29만 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고
또 어떤 국회의원은 버스비가 700원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하면 모든 국민이 7백 원으로 버스를 탈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함께 모은 돈을 함께 써야 하는데 함께 모은 돈을 누군가가 썼다는 거 아닙니까?
그 누군가가 그 돈을 어떻게 썼는지 밝혀내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야 이새끼야!! (버럭!) 뭐했어!! 그런 것도 조사 안 하고!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어!
왜 모두가 걷은 세금인데 아무에게도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왜 누군가만 혜택을 보느냐는 거예요.
그럼 모든 사람이 모여 만들어 놓은 부를 누군가가 강탈해 간 거잖아요.
강도 당하고 퍽치기당한 거예요. 강도당하고 퍽치기당하면 그런 짓 한 사람들을 잡아내야
미래에 다시 사람들이 원숭이 취급을 받지 않는데 이런 식으로 넘어가면 앞으로도 또 우리를 원숭이 취급 할 겁니다.
-----
듣고보니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