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면서 정신이 없는 관계로 음슴체 . . .
일요일에 구매한 물건들이 오늘 택배로 도착할 예정이었음
도착예정시간은 22~24시 . . .
많이 늦은시간에 오는거에 대해 짜증 +
택배기사님이 늦은시간까지 고생하시는 구나하면서 미안한 맘이 듬
근데 최근 날씨가 정줄을 놓는 바람에 내 컨디션도 정줄을 놔서
저녁먹고 쉬다가 잠이 듬 . .
그러다 택배생각에 번뜩 잠이 깼는데 시간이 열시반임
그러함. . . 방금전 일어난 따끈 따끈한 사건임
혹시 자느라 전화를 못받았나싶어서 폰도 확인하고 현관도 확인하고 옴
택배상자도 없고 하길래 다시 침대로 다이빙해서 냥이들이랑 놀고있는데
갑자기 사람애기 두어명 정도가 우는 소리가 나면서
우리집 현관문을 막 두드리는 거임
애기들이 막 엉엉~ 엄마 어딨어~ 하면서 현관문을 두드림;;
뭐지 하면서 현관문을 열어보려는 찰라
애기들 울음소리로 낮게 깔린 ㅇㅏ줌마? 할머니? 의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애기들은 계속 문을 두드리면서 울어대고 두어번정도 더 그런 목소리가 들림
걸쇠를 걸고 문을 열어볼까 싶었지만 괴담들때문에 그마저도 걱정됐음
그렇게 한 5분가량 애기들이 울면서 울집 현관문을 두드리면서 엄마찾다가
갑자기 급 조용해졌음 . . .
솔까 다른집애기가 자기네 집에 문열고 들어가서 조용해진건지
아니면 우리집이 반응이 없어서 포기하고 돌아선건지는 모르겠음 . .
근데 정말 갑자기 애기들 울음소리가 순식간에 사라져서 무서움;;;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11/12 23:15:42 14.52.***.114 뜨거운호두털
494012[2] 2013/11/12 23:56:46 112.159.***.130 순간을즐기자
467456[3] 2013/11/12 23:57:30 58.236.***.12 mos
441934[4] 2013/11/13 00:13:54 121.141.***.108 샤이에라홀
447830[5] 2013/11/13 00:51:36 175.195.***.111 G.G
364312[6] 2013/11/13 00:58:57 117.111.***.125 nital
365849[7] 2013/11/13 04:51:04 223.62.***.54 이사간다
415375[8] 2013/11/13 07:58:40 175.223.***.248 문득고양이다
212684[9] 2013/11/13 08:23:28 223.62.***.129 란젓코난
494494[10] 2013/11/13 10:07:18 61.107.***.3 에헤라디야아
404021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