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대에서 들은 이야기임</P> <P> </P> <P>일본에 실제로 있었다는 이야기임</P> <P> </P> <P>예전에 어떤 사람이 친하지도 않은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었다고함 (하도 사정사정해서)</P> <P> </P> <P>근대 그 친구가 돈을 빌리고 사고로 죽어버리니 빌려준놈이 열이 받아서 개내 집 찾아가서</P> <P> </P> <P>돈빌려간애 아빠랑 엄마 멱살잡고 욕하고 돈 값으라고 난리를 첬는대 집이 가난해서 결국 돈을 못받음</P> <P> </P> <P>그후로 몇일 지나니까 꿈에서 돈빌려준 친구가 나와서 계속 노려보길래</P> <P> </P> <P>욕설을 퍼부으며 돈값으라고 계속 하니 죽은 친구가 복권번호를 불러주는거임</P> <P> </P> <P>꿈에서 깨서 그 번호를 메모지에 적었는대 번호가 5자리인가 그거박에 안되는거임</P> <P> </P> <P>그래서 5자리는 그대로 쓰고 나머지 번호는 1부터 끝까지 돌렷음 그럼 하나는 걸릴줄 알고</P> <P> </P> <P>그후로 친구들한테 자랑 하고 떠벌리고 다녔었음 이넘한테 돈을 빌려주었는대 살아서 못값으니 꿈에서 번호 알려주더라고</P> <P> </P> <P>그런대 돈빌려준놈이 갑자기 당첨결과 기달리다가 사망함</P> <P> </P> <P>그래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제사 지내주고 묘 찾아가니까 그새기가 쓴 로또 번호가 </P> <P> </P> <P>묘비에 박혀 있는거 자세히 보니까 사망 년/일/월 지역 묘비자리 번호가 써있었다는..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