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여 시험 기간인 고딩입니당 ㅎㅅㅎ</div> <div>시험기간이어도 생각이 없는 고딩이므로 편하게 음슴체나 다로 끝낼게여...</div> <div> </div> <div>먼저 기초랑 관련된 피부부터 밝히자면,</div> <div><font size="3"><strong>건성 + 민감성 + 피부 얇음 + 입술 약함 </strong></font></div> <div> </div> <div>그리고 이 글을 쓰는 목적은,</div> <div>영업 목적도 없잖아 있지만, 사실 나 자신을 위해서...ㅜㅜ!</div> <div>나레기 요새 피부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 받고 맘 졸였는데</div> <div>그 원인이 바로 이솔 AHA젤... </div> <div>그 전까지도 나름 양호했는데 괜히 삘 받아서 아하 한다고 설치다가 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정말 힘들어 졌음...</div> <div>그런데 내가 그 전까지 어떻게 했는지 도저히 감을 못 잡겠는 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 </div> <div>아 나레기... 대체 뭐 어떻ㅎ게 한 거야ㅜㅜㅜㅜ</div> <div>그래서! 또 혹시나 이런 일이 있을까봐서 기록해 두고 혹시나 또 그런 일이 생겼을 때 돌아올 수 있도록 여기 적겠음.</div> <div>순전히 나 자신을 위한 성찰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기초 스킨케어></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괜찮류</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1. 암웨이 지앤에이치 바디로션</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b65502f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89972da327f3a9dea4740a8d8b97709f274f3__mn400063__w400__h400__f8064__Ym201606.jpg" filesize="806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0" height="400" style="border:;" alt="지앤에이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1322ca7c1e18e754f18bb45092d6b622fb5__mn400063__w400__h400__f13965__Ym201606.jpg" filesize="13965"></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뭐랄까 기억나는 순에서 한참 오래된 것부터 쓰려고 하다 보니까 이게 나왔네여.</div> <div>접한 계기는 그냥 친구가 썼는데 향이 좋아서.</div> <div>...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흡수 잘 안 되는 느낌이긴 한데 사실 그냥 가볍고 좋았다.</div> <div>뭐 여기서 발암물질 나온다 막 그랬던 것 같긴 한데 그냥 <font size="2"><strong>양도 많고 값도 싸고 가벼웠다.</strong></font></div> <div>그냥 뭐 그냥... 근데 요샌 막 필수적인 느낌은 아니라서 안 바름.</div> <div>다른 거 바르기 바쁨. 아니 뭐 그냥 괜찮다구여...</div> <div>바디로션이었지만 얼굴에 바름류져.</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2. 바이빠세 스킨 - 로즈</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바이빠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1493a545b6ee6754d50a3346e0c7f705878__mn400063__w400__h400__f12453__Ym201606.jpg" filesize="1245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da3007f3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1905a1e2c95929f4b7eae90c652192adfa1__mn400063__w400__h400__f12453__Ym201606.jpg" filesize="1245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500" style="border:;" alt="image_20160407195116_9z377nV0al.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2371e3a88b61f0849d7908b4c10d6ad0c59__mn400063__w500__h500__f21330__Ym201606.jpg" filesize="21330"></div> <div>이게 맞나?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긴 한데 그냥 장미향이 좋았다</div> <div>장미향 겁나 짱짱 좋아함ㅎㅎㅎㅎㅎㅎ *'-'*</div> <div>근데 사실 스킨 잘 사용 안 함 ㅎㅎ </div> <div>닦토도 7스킨도 안 하고 그냥 귀찮고,</div> <div>굳이 한다면 화장을 좀 진하게 했을 때 클렌징 하고 나서도 기분이 찝찝하면 한 번 닦아 준다.</div> <div>그냥<font size="2"><strong> 향이랑 양이 좋았다.</strong></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3. 이솔 프로폴리스 수딩 젤</strong></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프폴.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320e5d6707f2443477caa8875838cf43f11__mn400063__w370__h390__f12136__Ym201606.jpg" filesize="1213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0px;height:480px;" alt="1373500377_l1_txt.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3540241dc13ca2f48afa817e9c6da6da38f__mn400063__w862__h862__f37153__Ym201606.jpg" filesize="37153"></div> <div>프로폴리스가 안 맞는 사람들은 안 맞는다는데 전 잘 맞음여.</div> <div>침냄새 난다고 하는데 딱히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았고,</div> <div>알로에 젤에 비해 쫀쫀했다. </div> <div>근데 내가 헤프게 쓰는 건지 금방 다 쓴다.</div> <div>그리고 요새 안 쓰는데 딱히 달라지는 게 엄따 ㅎㅎ.....</div> <div>뭐랄까<strong><font size="2"> 있음 쓰는데 없음 안 써도 되고 그냥 평타 치는 거다.</font></strong></div> <div>사실 민감성한테는 바르고 트러블만 안 나도 평타 이상이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리고 사실 이걸 계기로 이솔에 발을 들이게 됐다는 거ㅇㅇ......</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4. 이솔 안티 이리테이션 세럼</strong></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600" style="border:;" alt="안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396965b1875aa294907b772302607323dd8__mn400063__w600__h600__f15905__Ym201606.jpg" filesize="15905"></div> <div>이건 살짝 평타 이상.</div> <div>딱히 향이 나진 않고 에센스 제형. 물스킨 아니다.</div> <div>이걸로 알게 된 건데 나 물스킨 별로 안 좋아하더라. </div> <div>알코올 프리라고 하더라도 물스킨은 바르면 막 건조해지는 느낌. </div> <div>그 후에 로션을 바르더라도 왠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피하는데,</div> <div>얘는 그런 제형이 아니라 좋았고,</div> <div><strong><font size="2">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듯.</font></strong></div> <div> </div> <div>봄 초쯤에는 이거랑 위에 프로폴리스 수딩 젤만 썼는데 진짜 꿀피부였다.</div> <div>지금도 계속 세안 후에 발라주는데 되게 촉촉함.</div> <div>뭐랄까 보습 참 잘 되는 듯.</div> <div> </div> <div>이걸 계기로 이솔에 두 발 담그기로 결심함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5. 시드물 알로에 브라이트닝 젤 120ml</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00" height="300" style="border:;" alt="시드물.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411d7cdeb23cedd4efe8bbb9805b5f2eebd__mn400063__w300__h300__f16353__Ym201606.jpg" filesize="16353"></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본인 알로에 극혐이었음.</div> <div>왜? 안 맞으니깤ㅋㅋㅋㅋㅋㅋ 바르면 뭐 나고 뒤집어지는 게 알로에였음.</div> <div>그런 줄 알았음...</div> <div>벋 젠젠. 민감성 주제에 알로에 젤이 아니라 알코올 젤 바르고 보습이랑 수딩을 바란 내가 똥멍청이였지...</div> <div> </div> <div>중간 고사 끝나고 시험 말아 먹고 스트레스 뻗치니까 피부가 막 뒤집어지는 건데;;;;;; </div> <div>아 겁나 땀땀... ㅜㅜㅜ 진심 그때 생각하면 아찔할 정도.</div> <div>그 습윤 하이드로겔... 그 얼굴에 잘라서 붙이는 패치 같은 거.</div> <div>그거를 온 얼굴에 다닥다닥 붙이고 아침마다 그거 붙이느라 시간 다 버리고</div> <div>아... (아련)</div> <div>얼굴에 열감도 장난 아니고... 술 마실 나이도 아닌데 술 마신 것처럼 붉고...</div> <div> </div> <div>그러다가 이걸 이모가 주셨던 게 생각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치덕치덕 팩처럼 발랐음.</div> <div>오 유레카!!!!!!!!!!!!! 이거야!!!!!!!!!!!!!1</div> <div>이게 많이 바르면 진짜 막 때처럼 밀리고 얼굴에 말라붙음.</div> <div>근데 신경 ㄴㄴ 그냥 그러다가 세안 하면 괜찮. </div> <div><strong><font size="2">얼굴이 가라앉고 다시 피부 진정</font></strong>.... 큽...</div> <div>그러다가 알로에 젤 관련한 걸 읽고,</div> <div>알로에 추출물이 아닌 알로에베라잎즙이 진짜 중요한 알로에 성분이라는 걸 알게 됨.</div> <div>알코올 1도 안 들어가고 알로에베라잎즙이 들어가야 진짜 알로에 젤인 거임 ㅇㅇㅇ</div> <div>그래서 이거 다 써버리고 다른 괜춘한 알로에 젤 찾기에 돌입하게 됨.</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6. 이솔 알로에 젤</strong></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0px;height:480px;" alt="이솔 알로에ㅔ.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42894ac3531abb64e5cbb2e264e7b014768__mn400063__w860__h860__f20661__Ym201606.jpg" filesize="20661"></div> <div>그래서 찾은 게 이거.</div> <div>이게 <strong><font size="2">알로에베라잎즙 성분이 91.3%이고 알코올 안 들어갔다. </font></strong></div> <div>가격대비 용량 정말 괜찮고,</div> <div>피부가 좀 무리한 거 같다, 힘들다 싶을 때 이거 얼굴에 푸드덕 푸드덕 올리고 있음</div> <div>정말로 괜찮아졌다...</div> <div>요새 매일 이거 바른다.</div> <div>알로에 젤 밀린다는데 그거는 많이 바를 때 그런 것 같고, </div> <div>팩 할 거 아닌 이상 그냥 적당히 한 백 원 동전만큼 짜서 얼굴에 슬슬 펴발라주면 별로 밀리지도 않고 <strong><font size="2">촉촉하다.</font></strong></div> <div>갠적으로 매트한 마무리 좋아하는데 약간 매트한 선크림 바르면 딱 좋다. </div> <div> </div> <div>이게 이솔에 그냥 눕게 해준 아이템. 이솔 제발 망하지 말고 나랑 같이 살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7. 이솔 핑크징크 크림</strong></font></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480px;" alt="핑크징크.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453318eb6aab666411da6383dc3d9ad5997__mn400063__w600__h600__f14360__Ym201606.jpg" filesize="14360"></div> <div>알로에 젤 주문하면서 아하 젤이랑 핑크징크 크림 샘플 괜찮으심 보내달라 했다.</div> <div>그리고 난 깨닫게 됨. 난 이솔에게 병과 약을 둘 다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아하 젤 겁나 안 맞아서 피부 다 뒤집어짐.</div> <div>맨 위에 적은 대로 난 피부가 얇아서 상당히 약하다.</div> <div>선크림도 유기자차 사용 못함. 눈이 매우 시림.</div> <div>일단 아하 성분이 좀 농도가 높았던 것도 한 몫 하는 듯. </div> <div>어쨌건 그걸로 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그냥 아예 한꺼풀이 다 녹아내린 듯 했음.</div> <div>진심 과장 아니고 진짜 겉 피부 한꺼풀이 다 녹아내린 것 같았음...</div> <div> </div> <div>너무 화끈거리고 따갑고 막 진짜 고통스러웠음...</div> <div>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div> <div>보습 열심히 해야 한다고 들어서 알로에 젤 치덕치덕 바르는데</div> <div>알로에 젤도 막 따가운 거임;;;</div> <div>아 어쩌라고...ㅜㅜㅜ 나레기 왜 이딴 짓 한 거니 정마루ㅜㅜㅜㅜ</div> <div> </div> <div>그러다가 샘플로 온 핑크징크 크림을 바르는데 한결 <strong><font size="2">따가움이 덜 하고</font></strong>,</div> <div>일단 지금, 현 상태까지, 무척 괜찮음.</div> <div>지금 다 나음.</div> <div> </div> <div>아침에 세안하는데 어머 뭐야 내 피부 왤케 매끈거려!?</div> <div>이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잌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 볼록한 <strong><font size="2">트러블도 다 들어가고</font></strong>, 일단 양쪽 볼에 큰 거 하나씩 있고 오른쪽에 좀 더 자잘한 거 몇 개 있었는데 다 들어감.</div> <div>왼쪽은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매끈함 그 자체와 왼쪽은 약간의 <font size="2"><strong>붉은 기가 있지만 매일 관찰한 경과 사그라드는 중.</strong></font></div> <div>정말 다행이얌.........</div> <div>물론 제형은 짱 꾸덕해서 바르기 힘든데 알로에 젤이랑 로션 바르고 그 위에 문질문질 하면 잘 펴져서 괜찮게 사용중ㅋㅋㅋ</div> <div> </div> <div>이게 은근 호불호 갈리던데 다행히도 나는 극호! 극! 극그그그그그그그ㅡ극ㅎ호!</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8. SLC 수분진정팩</strong></font></div> <div>이거 하고 나면 왠지<strong><font size="2"> 피부가 한결 개운하고 어느 정도 진정된 게 눈에 보인다.</font></strong></div> <div>팩 하고 나면 솔직히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던데 얘는 확실하게 알겠다.</div> <div>성격상 팩의 필요성을 잘 못 느낌.</div> <div>요새야 열감 터질 때 많고 피부 수분이 부족하다고 실감해서 팩의 필요성을 느끼지만,</div> <div>그전까지는 팩의 장점을 몰랐는데 얘 덕에 진짜 좋은 팩은 다르구나 ㅇㅇ... 하고 알게 됨.</div> <div> </div> <div> </div> <div>얘는 셀룰로오스 팩이 아니라 시트지 팩인데 사진을 못 찾겠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9. 디어패커 제주 백년초 팩</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480px;" alt="디어패커.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498150e2d302a90406fa62f967924d92dfa__mn400063__w500__h500__f69878__Ym201606.jpg" filesize="69878"></div> <div>이것도 괜찮음!</div> <div>하고 나면 얘도 <font size="2"><strong>피부가 한결 개운해지고 에센스가 듬뿍 들어서 무척 쵸크쵸크함</strong></font>.</div> <div>피부가 쫀쫀해진 것 같음.</div> <div>기분 죠아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요새 스킨케어 루틴은</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2">세안 - 안티 이리테이션 세럼 - 알로에 젤 - 엄마의 홈메이드 코코넛 로션 - 핑크징크 크림</font></strong></div> <div> </div> <div>여기서 이솔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안괜찮류</strong></font></div> <div> </div> <div>사실상 정말 내가 훗날 읽어야 할 것들은 이거.</div> <div>나 자신도 알겠지만 프로필렌 글라이콜 들어간 거 절대 쓰지 마라 나레기...</div> <div>피부가 뒤집어지고 입술은 껍질이 벗겨지는 위대한 성분이다 저게.</div> <div>내가 지금까지 안 맞는 화장품들 중, 여드름 터지고 입술 껍질 벗겨진 것들 중엔 저 성분이 거의 공통적으로 있더랬다.</div> <div>저 성분 일단 나한테는 안 맞다. </div> <div>다행히도 이게 들어간 화장품들이 많지는 않음. 어쨌건 나레기,</div> <div>물론 지금도 그러지만 <font size="2"><strong>항상 미래에도 화장품 사기 전에는 </strong></font></div> <div><font size="2"><strong>화장품 전성분 검색해 보고 사자...</strong></font></div> <div><font size="2"><strong>제발.........</strong></font></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1. 해피바쓰 솝베리 버블폼</strong></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솝베리.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514286fa43126774e1a86d05da4ae5352f0__mn400063__w300__h400__f8933__Ym201606.jpg" filesize="893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80px;height:480px;" alt="8801042627338_dm.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5458245d3f4eef349fba82b34332600aa6f__mn400063__w500__h500__f21154__Ym201606.jpg" filesize="21154"></div> <div> </div> <div> </div> <div>클렌징 폼들의 장점이라 하면, 역시 깨끗하고 개운한 세안감일 거다.</div> <div>나도 그거 좋아했고, 특히 색조 메이크업을 하고 나서 지울 때엔 그런 뽀득뽀득함이 믿음직스러웠다.</div> <div> </div> <div>그리고 이걸 쓰고 나면 <strong><font size="2">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살짝 올라왔다</font></strong>.</div> <div>그게 당연한 것인 줄로만 알았다.</div> <div>보통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해 줘야 개운해서 그렇게 하는데,</div> <div>그 차가운 물 때문에 자연스럽게 얼굴이 붉어지고 그 반동 효과로 그냥 얼굴에 열감이 올라오나보다 했는데,</div> <div>엄마의 홈메이드 클렌징 오일과 천연 비누를 쓰고 나서는 그런 게 정말 1도 없는 거다!</div> <div>문제는 클렌징 폼.</div> <div> </div> <div>사실 그냥 씻어내는 거니까, 얼굴에 올렸다가 지워내는 거고 그렇게 오래 올려두는 것도 아니니까,</div> <div>큰 영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닌 거임. 진심...</div> <div>게다가 클렌징 오일은 눈에 들어가도 안 아파쪙 '3'***</div> <div>그냥 눈 뜨고 막 지워도 괜찮고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래서 이건 결국 핸드 솝으로 전ㅋ락ㅋ</div> <div>그리고 아모레 사건 이후로 해피바쓰 쓰지도 않을 텐데 모.</div> <div>어쨌건 <strong><font size="2">클렌징 폼류는 나한텐 너무 강해서 못 쓰는 걸로...</font></strong></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2. 이솔 두나 AHA젤</strong></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아하젤.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571036eb4cc02224d3e973494b1afafd3da__mn400063__w410__h437__f9752__Ym201606.jpg" filesize="975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1373845575_l1_txt.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666664ce486c3b84c49810d8973c2d5a6a7__mn400063__w410__h437__f9752__Ym201606.jpg" filesize="975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50" height="600" style="border:;" alt="CAM0152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70160d522d42e6148ac8f683d0331f94ad2__mn400063__w450__h600__f28582__Ym201606.jpg" filesize="28582"></div> <div> </div> <div> </div> <div>내게 병크를 터뜨린 이솔 아하젤... </div> <div>이솔은 더러브지만, 일단 이것의 실패 이유.</div> <div>아하 농도가 너무 높았다. 지금 어퓨 아하 스킨 보면 1%던데,</div> <div>솔직히 내 얇은 피부 상태를 생각하면 차라리 거기서부터 천천히 시작했어야 하는 게 옳지 않나 싶다.</div> <div> </div> <div>어쨌건 그나마 샘플로 써봐서 다행. 10%짜리 아하 크림도 샘플 하나 주셨는데 그냥 엄마 드렸다.</div> <div>엄마께도 조심해서 사용하시라고 당부 드림.</div> <div>아 사실 이게 <strong><font size="2">효과가 없었던 건 아니다.</font></strong></div> <div> </div> <div>실제로 이거 사용 후, 상대적으로 난 코 피부는 강한 듯 한데 어느 정도 말끔해졌다.</div> <div>그러나 코의 말끔함과 뒤바꾸기에는 손상이 너무 컸다.</div> <div><strong><font size="2">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어떤 기초 하나만 올려도 피부가 녹아내리는 듯한 따끔함...</font></strong></div> <div>정말 끔찍했던 기억이었다. 다신 안 해...(부들부들)</div> <div> </div> <div>각질 제거는, 그냥 보습 충분히 해도 나는 충분할 것 같고,</div> <div>나중에 좀 나이가 들어서 피부 장벽이 어느 정도 튼튼해진 후에 하는 걸로.</div> <div>그때도 무조건 <font size="2"><strong>높은 농도가 아니라 낮은 농도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기.</strong></font></div> <div> </div> <div>이 사진은 구글에서 퍼 왔어요!</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3. 바이빠세 클렌징 워터</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320px;height:320px;" alt="클렌징워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190730b376b8f3b34b442f990ced008739a095__mn400063__w500__h500__f24290__Ym201606.jpg" filesize="24290"></div> <div>여기에 <strong><font size="2">프로필렌 글라이콜 </font></strong>들었다.</div> <div>안녕 잘 가^^.....</div> <div>사실 사용감 자체는 좋았다. 그냥 화장솜에 묻히고 닦아냈다.</div> <div>개운하긴 했는데 어쩐지 사용 후에 <strong><font size="2">피부가 좀 열감</font></strong>이 오더라.</div> <div>혹시 해서 성분 검색해 보니 프로필렌 글라이콜.</div> <div><strong><font size="2">제발 쓰기 전에, 나야, 나야!!!!!!!!! 제발 성분표 좀 확인해!!!!!!!!</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상, 일단 기초편 마무리.</div> <div> </div> <div> </div> <div> 사실 안괜찮류에 얼마 없는 이유는 엄마가 거의 만들어 주고,</div> <div>화장품 쓰기 전에 항상 성분표를 확인하고 피해가는 덕이 무척 크다.</div> <div>그래서 일단 어느 정도의 병크는 피해간다고나 할까...</div> <div>입술이 약한데도 여기에 괜찮류 안괜찮류에 립밤이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 </div> <div>엄마가 만들어 줘서 그거 써서.</div> <div>물론 비판톨도 괜찮고 한데, 사실 유리아쥬나 모 그런 거 써보질 모태서...</div> <div>버츠비도 괜찮지만 엄마가 만든 게 더 낫다. 그냥 엄마 사당햄...</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 </font></strong></div><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