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서식하는 라면을 잘 끓이는 치명적인 짐승입니다.
따스한 봄날 대구에서 2회 벼룩시장이 열린다길래 "혼자" 다녀 왔습니다.
오유 벼룩시장은 혼자 가는거라 믿고 갔지만... 혼자 온 사람은 저뿐인듯 했습니다...
커플이 50%이상 되는듯....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29년 내공에는 별거 아닙니다. ㅇㅇ
2시부터 3시 30분정도까지 있었습니다.
포토존이었지만 저는 혼자 갔으므로 찍을 수 없었습니다.
한장에 만원... 흰색상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안 샀습니다만.. 의류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의 의류가 아니었나 싶네요.
하필이면 커플옆에서 쉬고 있는 오징어들. 왠 꼬마들이랑 인사대결을 하던데... 귀여웠습니다.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역시나 혼자 간 관계로... 안 찍었습니다.
오유 5행시중에 최고로 많은 표를 받은 작품. 결과발표 전에 돌아왔지만 아마 이게 당선되지 않았을까...
오늘도 무사히(??맞나?)라는 밴드의 보컬이신 염xx(기억이 안나요;) 목소리가 부드럽고 매력적이더군요. 굿
구입한 티 입니다. 영어는 솔직히 처음보곤 몰랐습니다.
이게 이탤릭체인가.. 하여튼... 자세히 보니.. emiya muljomdao 더군요. jom말고 zom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 상관은 없고..
요건 뒷면
emiya티는 딱 한장 인쇄한 티였습니다. 여름티도 몇개 없어서 이왕 사는김에 재밌는걸로 사자 해서 샀습니다.
아주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집에 와서 입어봤는데.. 짝아 ㅜㅜ 완전 쫄티야ㅜㅜ 으앙...
그렇지만 여름되면 입고 다닐겁니다.ㅋㅋㅋㅋㅋㅋ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