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까비가.. 갑자기 고양이별로 떠났다고 글쓴이 입니다.</div></div> <p></p> <p>위로댓글 감사 드립니다.. 저희 까비 무사하게.. 좋은곳 도착하길 기도해주세요..</p> <p>가는길 배고프지 말라고 간식도 넣어주고 왔습니다..</p> <p><br></p> <p>까비야.. </p> <p>오늘 퇴근하고 현관문여는데.. 너가 냥냥거리는 목소리가 안들리더라.. </p> <p>그제서야 이게 꿈이 아니라고.. 실감하게 된거 같아..</p> <p>어제 밤에.. 자꾸 설사하면서 몸에 힘이 없어가지구 잘 걷지도 못하는데.. 아무것도 못해준거 미안해..</p> <p>아침에 출근하면서 혼내고 나간거 미안해..너 가기직전에.. 온몸을 너무 떨어서.. 마지막일거 같아서 꼭 안고 있으려고 했는데..</p> <p>너 힘없는 몸으로도.. 매정하게 나에게서 피하더라.. 내가 싫어서 그런거 아니지?..</p> <p>너 가고나서.. 숨도쉬지않고.. 심장도 안뛰는 너를 보면서 한참 울었던거 같아.. 왜 몸에 힘이 없냐고.. 왜 심장이 안뛰냐고..</p> <p>한참동안 너 쓰담으면서 그렇게 울었어.. 오늘 일하면서도.. 널 아는사람들과 통화 하면서.. 니이야기 하다가 또 울고..</p> <p>오늘 너 보내주러 가면서.. 딱딱하게 굳은 니몸 만지면서.. 또 울음이 나더라.. </p> <p>고양이별에선 아프지말고.. 잘놀고 있어줘.. 아빠가 가면.. 그땐 더 많이 이뻐해주고.. 더 오래 같이 있자..</p> <p>보고싶다.. </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55px;height:655px;" alt="IMG_0047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50804005a2d1dce63d431aa05e82a2137a35fe__mn399315__w1011__h1440__f135642__Ym201712.jpg" filesize="135642"></p> <p><br></p>
<img src="https://scontent-icn1-1.xx.fbcdn.net/v/t1.0-9/10308388_613633862082060_3044758247235922795_n.jpg?oh=0de1aae4367aca1917716846f2a6bb55&oe=5A120F39" alt="10308388_613633862082060_304475824723592">
-규지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2/17 19:59:30 114.199.***.67 변신무죄
375303[2] 2017/12/17 20:01:49 58.122.***.50 진솔하게살자
735298[3] 2017/12/17 20:16:38 219.248.***.66 그기정말이가
393522[4] 2017/12/17 20:31:12 1.229.***.221 담하
502956[5] 2017/12/17 20:33:34 121.139.***.199 nownhere
494940[6] 2017/12/17 20:40:20 221.153.***.21 몽소망누리
684363[7] 2017/12/17 20:59:24 118.37.***.181 푸성귀사람
577977[8] 2017/12/17 21:27:06 118.35.***.36 발코니
333339[9] 2017/12/17 21:36:57 112.149.***.135 ▶◀황소고집
635951[10] 2017/12/17 21:49:47 114.207.***.28 MRCllllllll
724296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