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핸드폰에 찍어둔 사진들 보다가
엄마미소 한가득 힐링힐링 웃음이 나와서 (팔불출엄마냥)
오유인들과 함께 보려구 왔어요 ㅎㅎ
제고양이라 그런지..막 더 귀여워보인걸지도 ...^.ㅜ
집도 지저분하고 폰카라 화질도 좀 그렇네요 .. ㅎㅎ
어젯밤에 베이스에 붙은 스티커 뜯고있는데.. 옆에서 알짱알짱 귀찮게 굴길래
장난으로 막 뜯어낸 스티커를 이마에 콩 붙여 주었어요 .
고양이들.. 스티커나 테이프나 붙이면 질색을하고 바로 뜯어내잖아요 ㅎㅎ
한번 붙였던 스티커라 더 잘 뜯어질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 아슬아슬하게 생각보다 잘 붙어있네요 ?! ㅎㅎㅎ
게다가..ㅋㅋ 무심함의 극치인 !!! 우리 "구루구루 뚜뚜 데이지" 도 별로 신경을 안쓰는 눈치
가방끈 가지고 오빠랑 노는중 ㅎㅎ
쿠션 뜯기도 하고 ㅋㅋㅋ
하도 움직임이 심해서 사진찍기 어려워 붙잡고 찍어보았어용
어매 이딴걸 왜붙였어 당장 뜯어 !!!!!!!!!!!!!!!!!
의 눈빛인것 같지만.. .사실 저게 평소 표정이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 양옆에 찹쌀떡 달고 저렇게 차디찬 눈빛을해요 ㅠㅠㅠㅋㅋㅋㅋ
막내는 인형같이 예쁜 공주공주한 여자냥~~ 노래를 불렀었는데 ㅋㅋ
키우고 보니... 데이지 넌... 너네 아빠 여자버전같다 ...........................
ㅋㅋㅋㅋ
자꾸 제가 한탄하니까..
제 친구가.. 그럼 데이지 쌍수라도 시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놀아요 ㅋㅋ
근데 진짜 아빠랑 똑같아요 완전 ..
이제서야 뭔가를 느낀 구루구루 뚜뚜 데이지
나뭇잎 스티커는 날아갈듯 아슬아슬하게 마의 삼각지대에 붙어있는중 이에요
....??이상하다 ....??
위에서 보면 나뭇잎 스티커가 정말 입체적으로 잘 붙어있죠 ㅋㅋㅋ
....??? 고심중인 구루구루 뚜뚜 데이지
엄마~~~~~~~~~~~~~~~ 이상해 ~~~~~~~~~~~~~~~
응? 하나도 안이상해 (ㅋㅋ)
방이 지저분합니다..ㅈㅅ...
우리 데이지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생각하기가 귀찮은지..
한참을 스티커가 떨어질때까지 요로고 다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응?? 언니오빠들 그냥 보고 갈꺼냐옹 ?
지금까지 우리막내 구루구루 뚜뚜데이지 였습니다 ㅎ_ㅎ) /
울 데이지 보고 웃으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용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