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위로 되시라고 본인의 호구짓 모음 올립니다</div> <div> </div> <div>1.12 티아고 실바 지난 봄에 정확히 900,000원에 팜</div> <div>  이게 얼마나 대단한 호구짓이었는지 깨닫기까지 대략 네 달정도 걸림</div> <div> </div> <div>2. 지난 여름 12코스타 은카 붙이기에 성공함</div> <div>  이런 쓰레기의 은카가 120만원이나 하다니 기쁘지 아니한가라는</div> <div>   실축 뉴비식 뇌회전으로 코스타 은카를 120만원에 팔아서 80만원 챙김</div> <div>  후에 1200만원 찍은거 보고 그 후부터는 화나서 코스타를 검색 안함</div> <div> </div> <div>3. 야누자이가 60만원하던시절 올카에서 야누자이가 나옴</div> <div>   신이나서 잡카드 정리하다가 야누자이를 트레이드함</div> <div> </div> <div>4. 락커룸 패치 발표 이틀 전에 두시간 반 정도를 소비하여</div> <div>    수동으로(선수 일일이 넣었다 뺐다 반복)</div> <div>    새로 맞춘 팀 애들 등 번호를 배정해줌</div> <div> </div> <div>5. 지난 4월 초 죽음의 과외알바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거금을 손에쥠</div> <div>    신이남</div> <div>    저축할거 저축하고 주위사람한테도 한턱씩 내고 남은 돈이 15만원임</div> <div>    15만원으로 모조리 공 패키지를 사서 무려 1500만원을 벌었음 </div> <div>    흐뭇함</div> <div>   그날 자정 피파3 오픈이후 처음으로 공 1+1 이벤트 시작됨</div> <div> </div> <div>6. 9시즌 처음나오던날 술을 먹음</div> <div>   새벽에 술먹고 피씨방에 갔더니 9시즌이 쫙 풀림</div> <div>   9 티실이 눈에 띔</div> <div>  술취한 눈에 9티실이 아름다워보였음</div> <div>   호1구들 ㅋ 니네가 9토레스에 정신 팔린 사이에 난 이런 유망주를 사재기한다 이거지</div> <div> 라는 생각으로 장당 35씩 주고 "이건 분명이 100은 간다"라는 생각으로 </div> <div>  선수단이 꽉찰때까지 티실을 주구장창 삼</div> <div>  이틀 뒤에 장당 17만원에 다시 팜</div> <div> 나흘 뒤에 장당 40만원인 것을 보고 피꺼솟</div> <div> </div> <div>7. 지금까지 골드열쇠에 현질한게 대략 10만원 가량 됨</div> <div>  후에 골드열쇠를 캐쉬로 사는 멍청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에</div> <div>  심각하게 삶의 회의를 느낌</div> <div> </div> <div>8. 메이플스토리 계정을 정리한답시고 넥슨 계정을 통째로 날림</div> <div>  덕분에 위의 모든 썰들을 나와 함께 겪은 구단가치 1억에 육박하는 계정이 통으로 날아감</div> <div>  복구 안되더라</div> <div> </div> <div>9. 8번을 겪은 후에도 좋다고 계정 또만듬 </div> <div>    가볍게 9토레스 한장 먹고 팀 간소하게 맞춰서 잘 놀고 있음</div> <div>   게임하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 많고 </div> <div>  바보짓 할때도 있음</div> <div>  ... 나만큼은 아니지만</div> <div>  다들 힘내시고 오늘도 즐겜!</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