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가 된 이유도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이유도 현재 야당에서 실종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그녀의 강성이미지가 필요한 적기여서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김한길,안철수로 대표되는 미지근한 인물들이 물러난 직후였고....
하지만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려는 그녀의 행동들을 보면 조금도 기대할게 없습니다.
예전의 행동들이 정치적 사심을 버린 사즉생의 자세였다면 지금은 다분히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의식해서 유족들이나 국민들을 설득하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오히려 수구언론과
새누리당의 측면지원을 받으면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이 아니냐는 의혹등이 그냥 넘어갈 작은 사건인가요?
특별법에 대한 합의를 자신이 먼저 결정해서 유족들을 설득하려는 태도를 보면 이 분이 기본에 충실하지도 않고
현재 여론에 대한 판단능력도 결여되어 있는것 같네요...
능력이 안되면 사퇴하세요...대안이 있냐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런것 하나 처리하는데 이 모양이고
이 정도도 해낼 인물들이 없다면 새정치연합은 해체가 답입니다.지금이 새누리당과 협상할 때인가요?
동조단식과 장외투쟁을 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