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사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뭐 손으로 찍었는데 발로 찍은 것만하게 못나오면 어떻습니까.
그냥 찍는게 재미있는거지~ㅋ
하여가 이번에는 날씨도 좋고 너무 좋네요.
근데... 보정하려고하면 사진이 이상해지네요...ㅋㅋㅋㅋ
지붕이 곡선이 참 고와요~
이 곳은 지붕들이 참 오밀조밀하게 많이 모여있죠...
담장은 왕이 기거하는 곳 답게 비싼 사고석 담장...ㅋ
세종때 발명된 해시계도 있네요?
잡상들은 이 곳에서도 하늘을 타고 놀고있네요.,
소원을 빌어서 묶는 곳이예요...
고목은 말라서 죽었는데, 그 위로 새로운 나무가 자라고 있더군요.
이러고 보니 뭔가 궁에서 훔쳐보는 사람의 심정을 알 수 있을 듯.,..ㅋ
행궁을 나와 성곽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이런 벽화들이 예쁘게 있더군요...
이 곳은 정말 걷는 맛이 있는 곳 같아요.
옛날 포도 그대로 전시해둔 것 같네요.
저 멀리 방화수류정까지 보이는 군요.
이 곳에서 야경을 찍었죠.
야경을 찍기전 일단 밥먹으러 가는길...
개는 순해 보이는데 경고글을 무섭게 써놓았네요.
방화수류정입니다.
사진을 찍을때 반영을 잘 보이게 하려니깐 계속 호수에 사는 오리들이 방해를 하네요...ㅎ
이 곳은 화홍문입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훨씬 아름답네요.
이상으로 출사 후기였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