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몇일전 얘기인데 방금기억나서 끄적여봄 고1인데 한국사선생님께서 들어와서 역사수업을하시다가 일제가 우리나라 독립단체에 압력 넣었다는 대목에서 꺼내신 말인데 몇일전에 경찰서에서 잔화가왔는데 역사교과서를 어디꺼 쓸꺼냐고 물어봤데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경찰이 그런걸 왜 조사하냐 기분이 나쁘다 이러시는데도 경찰이 계속 답변이나해라 이러니까 선생님께서 교학산가 거기가 뉴라이트 교과서라면서요 어쨋든 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교학사 같은 쓰레기 교과서만 안쓰면 되지 않냐고 하니깐 경찰이 지 기분이 나쁘다면서 전화끊었다고 하네요 설마 경찰이 이런 전화를 우리학교에만 돌렸을리는 없고 역사 선생님들 중에서도 압력에 못이겨서 그쪽교과서 쓰는 선생님이 생길수도 있는거잖아요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깐 원래 반발이 심해서 폐기해야하는 교과서 인데 다른 교과서 발목잡아서 폐기도 못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진짜 이렇게 계속 위에서 썩은물이 계속 흘러 내려와서 깨끗한 아랫물까지 흐려질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