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b><font color="#ff0000">일당 4천 원도 아니고 ‘시급 20원’, 한 달에 4천 원을 못 올려 준다고?</font></b></span><br styl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br styl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span styl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과의 협상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i><b> "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북한의 일방적인 최저임금 인상 조치를 수용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고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행정적,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b></i>고 협박했다.</span><br styl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br styl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span style="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font color="#141823">북이 인상을 요구하는 최저임금은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우리 돈 4천 원이 안 된다. 인상해달라는 4천 원도 일당이 아니라 한 달 기준이다. </font><b><font color="#ff0000">북이 요구하는 월 최저임금 74달러(80,660원)는 대한민국 월 최저임금 116만 6220원(209시간 기준)의 7%에 못 미치는 돈이다. 북이 인상 요구하는 4천 원을 시급(월 209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20원도 안 되</font></b></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3px;"><b><font color="#ff0000">는 돈이다.</font></b><br></span> <div style="color:#141823;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8047110bfIwbFeK5Te5Cix1PfRRkzk.jpg" width="473" height="229" alt="개성공단 임금 비교.jpg" style="border:none;"></div><br><font color="#141823">정부는 “임금 인상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남북 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인상한 것이 문제”라고 한다. 북측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 상한성 5% 폐지 등을 통보했고, 이번에 올린 최저임금 74달러는 지난해 대비</font><span styl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19.3199996948242px;"> 5.18% 인상이다. 인상요구액 차이가 고작 0.18%인 145원 </span><font color="#141823">정도이니 금액 때문만은 아니다.</font><br><br><font color="#141823"><b>개성공단의 최저임금과 평균임금은 주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최고 1/5수준에 불과하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에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하는 정부의 주장은 언어소통과 물류비용, 고급 인력 등으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익을 무시한 황당한 주장이다. 만약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최저임금 월 4천 원을 올려주면 망하는 기업이라면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정부와 다르게 북측과의 협상을 통해서 해결하길 원하는 것이다.</b></font><br><br><font color="#141823">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문제를 입주기업의 요구를 무시하고 또다시 말같지 않은 ‘원칙’론을 들고 나오는 것은 남측의 입주기업들이 죽든 말든, 개성공단을 통한 남북화해와 경제활성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짓이다.</font><br><br><b><font color="#ff0000">한 개 포대에 2조 원하는 사드는 마음대로 국민혈세를 들여서 사들여 중국과의 경제마찰까지 일으키는 박근혜다. 그것도 모자라 기업들이 경영활동을 위해 노동자들에게 지급하는 돈을 주라마라 갑질을 해대며 나라 경제를 제대로 말아먹으려 하고 있다.</fon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