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보고 왔습니다.......제목과같이 일베츙이였던 친구와함께말이죠..
클스마스인데 여친이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오늘남자넷이서 변호인을 보러갔엇음.그냥친구둘과 저는 그냥 이거보러가자 이렇게이야기를 이어나갔음
일베츙이었던친구(이제부더 이친구를 A라 칭하겠슴) 이거 재미없을꺼 같다며 다른거 보자며 막 떼를 부리고 진상짓을함.
하지만 난 이걸 꼭봐야겠다고!!!!!!!!!!!!!
막 싸우다 결국 다수결로 의해 변호인을 보러감.
그러자 A는 뚱한 표정으로 영화를 보러감. A가 콜라를 진짜 좋아하는데 콜라에 입도안댐....
그래서나는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영화 시작하기전에 광주는?? 이라고 물어봄
기본적인 답변으로는 뭐이 ㅄ나 라거나 어??인데 맞바로 빛고을이 나오는거임;;;;;
나는 아 이 ㅆㅋ 일베하는구나라고 바로 생각이듦
난 이아이가 바른 길을 걷길원해서 내옆에 앉혀두고 영화 시작하기전에 이렇게 말함
'야 자지 마라.. 니가 모욕하는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는 영화 이니깐'
A는 그냥 듣는 체 마는 체햇슴...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중후반부쯤에 나오는 명대사가 있지않잖슴??
'내인생에 브레이크 밟아도 우리 연우 건우 인생에 브레이크 밟을일 없었음 좋겠다'
이걸 A가 듣드만 생각이 바뀌었나봄. 진지한태도로 영화를 보기 시작함.
그리고 마지막에 송우석변호사가 추도회에서 최루탄이 날아와도 굳건히자리를 지키는 모습을보더니
나도 울컥해서 눈물을흘리고 A도 눈물을 흘림.
영화가 끝나고 A한테 어떻냐고 물어보니깐 울면서 이렇게말함.
'그 분이 이런 분이신줄 몰랐네... 그저 대학등록금올리고 옳은정권에 대해 반대하시고
그저 북한 도와주는 종북 빨갱이인줄만 알았다며 더이상 일베같은 사이트는 안한다'
라면서 모바일에서 바로 일베 회원탈퇴를 해버림..
아 마무리를 어떻게하지........ 넹 오늘생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