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font size="6">오유에 글 올리고, 일베에 "추천 한번 박아주"?</font></strong><br /><font size="4">국정원 직원, 일베 동원 의혹... 진선미 "추천박아라=일베졸라좋아"</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추천박아라.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794688vQtR14QWeNm21s7h1i4.png" width="600" height="855" /></div> <div><font size="2"><strong>▲ 이규열 전 국정원 심리전단 3팀 5파트장이 지난해 9월 온라인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오유)'에 '추천박아라'란 이름으로 친정부성향 글을 남기자 한 누리꾼은 그가 일베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갈무리한 그림을 제시하며 동일 인물이 활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strong></font></div> <div><strong></strong> </div> <div><font size="3">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된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직원이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오유)' 게시판에 글을 올린 뒤 극우성향으로 알려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을 동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정원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일명 '베스트 게시물 밀어내기(조직적 추천·반대 클릭 활동)'를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br /><br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14일 "이규열 전 국정원 심리전담 3팀 5파트장이 오유에서 '추천박아라'로 글을 남긴 뒤 일베에 이 글을 추천해달라며 일종의 동원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추천박아라'는 이 전 파트장이 오유에서 활동할 때 사용하던 아이디다. 그는 9월 30일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6차 공판에서 자신이 이 닉네임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내용의 '오빤 MB스타일' 동영상 등을 퍼뜨리는 등 심리전단 활동을 했다고 인정했다(관련 기사 : </font><a style="color: rgb(0,0,255);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1277" target="_blank"><font size="3">"MB 찬양 동영상 인터넷 올려라"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에 문자</font></a><font size="3">).<br /><br />'추천박아라'는 지난해 8월말~9월초 오유에서 활동했다. 그런데 그가 오유에 올린 직후, 일베에는 '일베졸라좋아'란 회원이 그 글을 소개하는 글을 남겼다. 진선미 의원 쪽은 '추천박아라'와 '일베졸라좋아'가 활동한 시간이 거의 동일한 점, 검·경찰이 수사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이 일베와 오유를 오고간 정황이 찾아낸 점을 미뤄볼 때, 국정원 심리전단 쪽에서 두 아이디를 모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r /><br /><strong>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은 지난해 오유에서 활동하며 자신들의 글을 베스트로 만들거나 야당에게 유리한 베스트글을 감추려는 '베스트 게시물 밀어내기'를 해왔다. '추천박아라'와 '일베졸라좋아'가 동일 인물이라면, 국정원은 단순히 오유에서 '베스트 게시물 밀어내기'를 시도하기만 한 게 아니라 일베와 오유를 연계해 활동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strong><br /><br /><u>진선미 의원은 "국정원이 일베를 동원해 '베스트 게시물 밀어내기'를 시도,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 몰아가기를 한 정황이 또 다시 드러났다"며 "국가기관이 온라인공간에 개입해 누리꾼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막은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국정원 직원들의 활동 내용이나 증언의 모순점이 법정에서 드러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검찰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 전 파트장 등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의 추가 기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u></font><br /><br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5952&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target="_blank"><font size="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5952&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font></a><br /> <br /> <br />차익거래님이 정리하신 자료가 기사화됐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