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MBED style="LINE-HEIGHT: 20px; WIDTH: 0.57%; FONT-FAMILY: 'malgun gothic'; HEIGHT: 16px; COLOR: rgb(51,51,51)" height=16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100%" src=http://pds2.bgmstore.net/bgm__/2ggCq.swf wmode="transparent"></P> <P> </P> <P><STRONG>한 시대를 풍미했던 에이스.</STRONG></P> <P><STRONG>정민철의 은퇴식이 있던 2009 년 09 월 12 일 대전구장.</STRONG></P> <P> </P> <P>당시 대전구장엔 정민철을 보기위한</P> <P>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P> <P> </P> <P>이 날, 한화의 선발은</P> <P>평균자책점 8점대에 7승 (...) 14패를 기록하고 있던<STRONG> 김혁민</STRONG>.</P> <P>(09시즌 김혁민은 풀타임 선발로서 100자책을 기록하게 된다.)</P> <P> </P> <P>상대팀 히어로즈의 선발은</P> <P>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군림하던 <STRONG>이현승</STRONG>.</P> <P> </P> <P>★ 1~2회</P> <P> </P> <P>예상과는 다르게 김혁민의 호투가 이어졌고</P> <P>경기초반엔 투수전 양상으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가 들었으나 ...</P> <P> </P> <P>★ 3~4회</P> <P> </P> <P>역시나. 김혁민이 이택근에게 만루홈런을 맞은것을 시작으로, 연이어</P> <P>강정호에게 투런을 맞아 6실점을 하고 내려가게 됀다.</P> <P> </P> <P>뒤이어 등판한 선수는 박성호. 박성호 또한 당시 한화만 만나면 이를 갈던 용병에게 결정타 포함,</P> <P>3실점을 하였고</P> <P> </P> <P>김혁민과 박성호 이 둘은 </P> <P>도합 9실점을 하며 대선배의 은퇴식날 X칠을 하기에 이른다.</P> <P> </P> <P>★ 5회</P> <P> </P> <P>하지만 그것도 잠시, 당시 한화 라인업은 9명중 7명이 두자릿 수 홈런(...)을 기록하던 극뻥타선으로</P> <P>5회가 시작됨과 동시에, 이현승의 난조에 힘입어</P> <P> </P> <P>이범호의 투런</P> <P>박노민의 쓰리런</P> <P>최진행의 투런</P> <P> </P> <P>5회에만 홈런 3방으로 7점을 내 9 :7</P> <P>2점차 까지 따라 붙게 됀다.</P> <P> </P> <P>★ 6~8회</P> <P> </P> <P>한화는 곧바로 마노예, 마정길을 투입. 이후 양훈-구대성으로 히어로즈의 타선을 막았고</P> <P>히어로즈 또한 김영민을 투입하였고 다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P> <P> </P> <P>★ 9회말</P> <P> </P> <P>2점차 뒤진 한화의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강동우가 에러포함 주루방해로 2루까지 진루하였고</P> <P>곧바로 3번타자 이범호가 깔끔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스코어는 9 : 8</P> <P> </P> <P>가망이 없어보이던 경기가 1점차까지 오게 돼었다.</P> <P>곧바로 이범호 대신 대주자 추승우가 투입되었고, 김태균의 좌전 안타로 </P> <P> </P> <P>9회말 1사 1,3루 의 기회가 찾아왔다.</P> <P>타석에는 피자神 이도형.</P> <P> </P> <P>히어로즈는 조라이더, 조용준을 투입하였으나 …</P> <P>조용준이 던진 초구는 이도형의 호쾌한 스윙에 맞아 쭉 쭉 날아갔고</P> <P> </P> <P>이 타구는 <STRONG>좌월 끝내기 쓰리런 </STRONG>이<STRONG> </STRONG>됀다.</P> <P><STRONG>최종 스코어 11 : 9</STRONG></P> <P><STRONG></STRONG> </P> <P>대선배의 은퇴식날</P> <P>후배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큰 선물을 준 셈이다.</P> <P> </P> <P>한화는 이날 경기로 역대 최다 득점차 역전 경기 타이를 이뤘고, (9점차 : 종전기록 03년 현대)</P> <P>이도형은 통산 끝내기 홈런6개로 이 부문 1위가 됀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72de6802ea12a0ec6f7d03b2fd812bb4.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정 민 철 ( 23번 영구결번 )</STRONG></P> <P style="TEXT-ALIGN: left">통산 161승 128패 / 2천394.2이닝 / 평균자책 3.51</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선동열 : 나의 후계자는 정민철이다.</P> <P style="TEXT-ALIGN: left">박경완 : 나는 선동열의 공까지 받아봤지만, 당대 최고의 직구는 정민철이였다.</P> <P style="TEXT-ALIGN: left">안경현 : 그의 공은 치기 어려운게 아니라, 못 치는거다.</P> <P></P> <P> </P> <P><STRONG>" 저는 운이 좋은 선수였습니다. 여러분의 박수가 저의 전부입니다. 한화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STRONG></P> <P>  9월 12일 은퇴식 中</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