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듯 작은 가족회사임. <div><br></div> <div>사장님.사장님동생은 전무. 사장님 아들은 부장.</div> <div><br></div> <div>부장...부들부들 나 첨에 입사했을때 같은 사원이었는데 ... 부장되심ㅋ</div> <div><br></div> <div>머 그거야 그렇다 치고 .</div> <div><br></div> <div>울 회사 전무님은 연세가 60넘으셨는데도 개~!!!!!!!!!!!!!!욕심쟁이임.</div> <div><br></div> <div>진짜 진짜 저 연세에 저정도로 욕심부리는분은 또 첨봄.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직원들 책상 하나하나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책상위에 있는거 다 꺼내서 하나하나 살펴보고 (<-남의 개인 책상은 왜 뒤지는지 모르겠음..뒤지고싶나 ? )</div> <div><br></div> <div>먹을게 있음 만지작만지작 조몰락조몰락 ㅋㅋ 그래도 반응없으면(먹으라던가 하는ㅋㅋ) "나이거먹는다 ??" 하면서 가져감 </div> <div><br></div> <div>처음 몇년은 그러려니 하고 참고 살앗는데 이제 나도 짬도 좀 됐겠다 할말은 하고 살아야겠어서 할말은 함.</div> <div><br></div> <div><br></div> <div>ep1.</div> <div>회사에 간식시간이 있는데 간식시간에 옹기종기 모여 간식먹고 있었음.</div> <div><br></div> <div>여름휴가 얘기가 나오면서 전무님이 그러심.. "난 우리회사 몇십년다녔지만 여름휴가 간적이 없다" </div> <div><br></div> <div>사장 동생으로서 당연하겠지만 출.퇴근시간 자기맘대로. 안나오고싶은날은 걍 말안하고 안나옴 . </div> <div><br></div> <div>심지어 나온다고 해도 1층에 있는 관리사무소?에서 거래처 사장들하고 모여서 포카치고 고스톱침ㅋㅋ</div> <div><br></div> <div>사무실 책상에 앉아있을때는 인터넷 기사 볼때 ?? </div> <div><br></div> <div>회사 출근해서 딱히 하는일은 없음.. 사실 안나오는게 더 도움되긴함.. 있으면 스트레스만 주니깐. 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분이 휴가 간적없다고 하니 얼척이 없음... 뭐..문자 그대로 여.름.휴.가. 간적은 없었을지는 모르지만 ..ㅋㅋ</div> <div><br></div> <div>그래서 내가 한마디 함 .해맑게..</div> <div><br></div> <div>"전무님은 매일매일이 휴가같으시니까 딱히 휴가가 필요없으시잖아요? ^_______^"</div> <div><br></div> <div>ㅋㅋㅋㅋ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졌지만 웃는 얼굴로 말한데다가 완전 기분나쁘게 말한건 아니어서 나한테 말도 못하고...ㅋㅋ그냥 내려가심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ep.2</div> <div>전무님은 진짜 직원들한테 돈만원 쓰는것도 아까워함..</div> <div><br></div> <div>그나마 1년에 한번 쏠때가 있는데 그것도 직원들한테 본인 생일선물받고 피자 몇판 쏘는게 다임ㅋㅋ</div> <div><br></div> <div>(생일선물 약 10~15만원가량)</div> <div><br></div> <div>한여름에 더워도 몇백원하는 하드하나 안사줌 .. 뭐 안사줄수도 있음 그분이 우리한테 사줘야할 의무는 없으니께 .</div> <div><br></div> <div>근데............</div> <div><br></div> <div>안사줄꺼면 ㅅㅂ 내가 뭐 먹을때 달라고 하지말라고...............</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아침밥 안챙겨먹고 빵이나 삼김사다가 먹음.</div> <div><br></div> <div>아침에 빵먹고 있음 나한테 옴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전 : 뭘 혼자 맛있게 먹냐 ?? 혼자먹으니 맛있냐??</div> <div><br></div> <div>(스팀올라오는중.....)</div> <div><br></div> <div>나 : 전무님 아침안드셨어요?? 전 이게 아침이에요.</div> <div><br></div> <div>전 : 너 그런거 먹으면 살쪄~~~~~~ 블라블라 </div> <div><br></div> <div>나 : 살찌는거를 왜 전무님이 걱정하세요 . 제 몸뚱이 제가 알아서 할께요!~ </div> <div><br></div> <div><br></div> <div>뭐 이런식임 아침에 ㅋㅋ</div> <div><br></div> <div>얼마전에 직원들이랑 나눠먹으려고 맘모스빵을 사갔음. 빵집에 큰빵이 고거밖에없어서 그거 사서</div> <div><br></div> <div>삼실에서 가위로 자르고 있었음. </div> <div><br></div> <div>직원이 은근 많아서 한 열토막 냈나?? </div> <div><br></div> <div>역시나 하이에나님이 냄새를 맡고 내자리로 옴..ㅋㅋ</div> <div><br></div> <div>전 : 이거뭐냐?</div> <div><br></div> <div>나 : 직원들이랑 나눠서 먹을려고 샀어요~ 전무님이 빵한번 안사주시니까 </div> <div> 월급도 몇푼 못받는 불쌍한 제가 제돈으로 사왔어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전무님은 그런발언에도 아랑곳하지않음ㅋㅋ</div> <div>어차피 나눠먹으려고 산거니 하나 드시라며 큰조각 하나 건네드림</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 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크고 아름다운 빵 한조각을 더 들며 </div> <div><br></div> <div>"나 두개먹을꺼야!!!" ...........아니 무슨 네살먹은 애도 저러진 않겠음.</div> <div><br></div> <div>나 : 전무님 이거 나눠먹어야돼요! 부족할수도있어요!!! 내려놓으세욧!!!!!.</div> <div> 빵한번 안사주시면서 뭐 두개씩드실려고하는거에요!! 하고 지랄함</div> <div><br></div> <div>전 : 너 이거 분명히 남는다 .</div> <div><br></div> <div>나 : 남으면 그때 드세요!!!!!!!!</div> <div><br></div> <div>했더니 완전 투덜거리면서 감 .. 진짜 무슨 치매온줄알았음 .. 치매오면 식탐이 는다고 하던데 ...</div> <div><br></div> <div>나눠주고 나니 끝에 맛없는 부분 2조각 남음 ㅋ </div> <div><br></div> <div>그나마 한분이 출장가셨어서 2조각 남은거지 .. </div> <div><br></div> <div>2조각남은거 드리니 맛없는부분이라 그런지 한조각만 드신다고 함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가끔 회사 간식비로 아이스크림 사올때도 봉지채로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먹고싶은거 고르라고 하면</div> <div><br></div> <div>전무님만 유일하게 "나두개먹을꼬얏!!!!!!" 이럼 </div> <div><br></div> <div>진짜 죽빵날리고싶음</div> <div><br></div> <div>육십넘어서 ....왜저러나 싶음......</div> <div><br></div> <div><br></div> <div>ep3.</div> <div>점심시간이었는데 신용카드 분실해서 재발급받은게 옴 .</div> <div><br></div> <div>밥먹으러 나가는 길이었어서 들고 밥먹으러 갔는데 ..</div> <div><br></div> <div>상위에 우편봉투채로 놓고 밥먹었음.</div> <div><br></div> <div>옆에서 식사하시던 전무님.. 식사 끝나고 나니 우편봉투 해체.</div> <div><br></div> <div>어떻게 하나 보려고 가만히 밥먹음.</div> <div><br></div> <div>나뒀더니 우편봉투 뜯어서 안에 내용 다보고 계심</div> <div><br></div> <div>ㅅㅂ......이성이 끊어지기 직전..</div> <div><br></div> <div>나 : 전무님 이거 제 개인정보 들어있는건데 이거 뭔줄알고 그렇게 뜯어서 보시는거에요 ? </div> <div><br></div> <div>전 : 아니 그게아니고</div> <div><br></div> <div>나 : 요즘같이 개인정보를 중요로 하는 시대에 남의꺼 막 뜯어서 보셔도 되는거에요? </div> <div><br></div> <div>전 : 아이쿠~무서워라 얘가 요새 나를 잡는다니까 </div> <div><br></div> <div>나 : 제가 잡는게 아니구요 전무님이 지금 이거 뜯어서 보셨잖아요? </div> <div> 여기에 무슨내용이 있을줄알고 그렇게 보시는거냐구요</div> <div><br></div> <div>전 : 알았어~ 안볼께 안보면 되잖아~~~</div> <div><br></div> <div>나 : 요새 그러시면 신고당해요 </div> <div><br></div> <div>전 : 아 얘가 나를 잡네 잡어~~~ xx이가 나 잡는 호랭이라니까~~~~~</div> <div><br></div> <div>ㅅㅂ ........진짜 도라이인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저럴때마다 개 짖어서 난 좀 무서워함ㅋㅋㅋ 내앞에서 엄청 말조심할려고함..</div> <div><br></div> <div>직원들도 본인들은 말 못해도 내가 할말 다하니 속시원해함..</div> <div><br></div> <div>아들편..........아들편은 엄청 길어서 다음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진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 건드리지마라 진짜 난 짖을 준비가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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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8/11 09:34:53 210.113.***.136 트윅스33
571780[2] 2017/08/11 09:40:44 175.223.***.39 레몬슈
728724[3] 2017/08/11 09:51:37 106.242.***.18 환타는포도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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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367[5] 2017/08/11 10:19:21 117.111.***.148 조지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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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603[7] 2017/08/11 10:42:58 118.221.***.53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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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804[9] 2017/08/11 11:04:11 210.98.***.38 용석님
119443[10] 2017/08/11 11:23:24 180.65.***.133 햇빛꼬시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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