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lAVXVcAw16CHHuX.jpg" width="800" height="600" alt="20130626_221638.jpg" id="image_0312857137992978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집에 귀가하던 도중에 전봇대 옆 작은 상자 안에서 뭔가 움직이는 게 보여서 안을 들여다봤더니 세상에나...</div> <div><br /></div> <div>오골계? 어쨌든 새가 버려져 있더군요... 상자 안에는 조그마한 참치통조림이 하나 들어있는 걸로 봐선 키우던 분이 </div> <div><br /></div> <div>버리신 것 같은데... 보시다시피 상태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한쪽 다리는 부러져 있었고 털은 군데군데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div> <div><br /></div> <div>그리고 상자 안에 있는 녀석은 자신이 버려졌고 곧 초라한 죽음을 맞게 되리라는 사실을 아는 것처럼 쥐죽은 듯 가만히 있네요</div> <div><br /></div> <div>무작정 집에 데리고 갔더니 어머니가... 아ㅠㅠ 녀석을 이대로 내버려둬야 하나요...</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