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탐폰을 써왔는데요. 주로 플레이텍스나 탐팩스펄 뭐 이런것들을 써왔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허브 개미지옥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사진 속 제품을 발견합니다. 가격이 나트라케어 치곤 가격이 너무 착하더란 말입니다. 순간 뭐에 홀린듯이 슈퍼사이즈 5박스와 슈퍼플러스 4박스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ㅎㅎ
결과적으로 말해서 저와는 맞질 않아요. 그나마 슈퍼사이즈는 어떻게든 써볼까 합니다만. 슈퍼플러스는 도저히 안되요.
제가 이 제품과 맞지 않는 이유는 질 안쪽이 다소 건조한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생리양이 많지 않아서일것 같아요. 저는 생리 기간이 5일정도고 그중 이틀째가 양이 좀 많을뿐 다른날은 뭐 거기서 거기에요. 저런 슈퍼플러스 사이즈는 아무런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왜 샀냐고요. 아이허브가 여러분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사용방법은 원래 탐폰을 썼던 분들이라면 꽤 쉽게 적응할 수 있을거에요. 어쩌면 어플리케이터 타입보다 쉽고 편하다고 할 수 있죠. 어플리케이터도 플라스틱인데 그것만 없어도 환경보호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다만 생리양이 적은 경우 저걸 몸 안으로 밀어넣다보면 쓰라림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니 다른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들어갈수도 있어요. 전 슈퍼플러스 사이즈를 오버나이트처럼 쓸 생각이었는데 몸 안으로 밀어넣다가 아주 미쳐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제 질구는 너무 건조해서 다 들어가기도 전에 쓰라리고 어찌어찌해서 들어가고 나면 이물감이 느껴지는게 말이죠. 제대로 안들어가서 그런거겠죠. 슈퍼사이즈는 그나마 잘 들어가긴해요.
일반 생리대로 치면 슈퍼플러스는 오버나이트고 슈퍼는 대형이나 중형 사이즈정도로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한박스에 20개씩 들어있습니다. 휴대하기 아주 편하고 쓰레기도 거의 안나오고 순면 유기농이랍니다.
생긴건 첫번째 사진처럼 생겼어요. 생리대 꺼내서 화장실갈때도 쥐도새도 모르게 갈 수 있어요. 어플리케이터가 없으니 당연히 손가락으로 밀어넣는건데 손가락에 피칠갑할것같죠? 아니에요. 의외로 손에 묻는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밀어넣는거고요 손가락이 몸안으로 다 들어갈정도로 깊이 넣어주면 됩니다. 손가락을 사용하니 왠지 비위생적일것같지만 사실 여자의 질 안쪽이 무균상태도 아니고 손만 깨끗이 씻고 사용하면 문제될것은 없어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나눔 품목은
나트라케어 디지털 탐폰 슈퍼플러스(20개) 3박스
나트라케어 디지털 탐폰 슈퍼(20개) 2박스
나눔 조건은
저 제품을 경험해보신분이거나 탐폰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면 좋겠지요.
착불 가능하신분
방문수 100회 이상 입니다.
내일 오후여섯시 안으로 당첨자 알려드릴께여.
저는 이만 아마존에서 플레이텍스나 대량구매하러 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