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녕하세요. 예술게에는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span></div> <div>졸작, 논문, 기말고사... 드디어 폭풍같았던 7년간 대학생활의 끝이 보입니다. </div> <div><br /></div> <div>조금 여유있어진 지금은 크리스마스까지 마감(ㅠㅠ)을 목표로 성경 동화 중 노아의 방주 작업중입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753610EKVewuZ4utOPHlj4vvG696UwPMB7Q.jpg" width="800" height="400" alt="noah1.jpg" id="image_0998173039639368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div> <div><br /></div> <div>평소 의뢰받으면, 출판사 쪽에서 원하는 스타일과 그림이 있어서 자기 실력을 다보이기 힘든데, </div> <div><br /></div> <div>이번만큼은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 하고 싶은 식대로 하고 있어요. </div> <div><br /></div> <div>그래도 '캐릭터가 신세대답다'며 출판사쪽에서 좋아해주셔서 다행.. </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7538369jTCviqD13bQwJ2TFzUa1q.jpg" width="800" height="400" alt="노아.jpg" id="image_0595458711031824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캐릭터 작업한 노아입니다. 못생긴 인체는 왜 더 그리기 힘든걸까요... 비율 안좋은 캐릭터 그리기가 더 힘들어요.....</div> <div><br /></div> <div>기도하는 자세가 마음에 안들어서 몇 십번을 스케치를 다시 했어요. 저 간단한 자세하나 잡으려고..ㅠㅠㅠ</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753933m2rRhGsgr9xCFXFFYDeU3TH.jpg" width="800" height="400" alt="noah3.jpg" id="image_0833606786793097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빛으로 표현된 하나님. </div> <div><br /></div> <div>종교가 없는 탓에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감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감잡느라 애먹었어요. </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766176iLBJv3M7px5Epw7fWr.jpg" width="800" height="200" alt="4.jpg" id="image_0550960961962118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방주를 만들고 있는 모습. </span></div></div> <div><br /></div> <div>하루에 2-3컷 씩을 그려나가야하는 강행군이지만 행복합니다. </div> <div><br /></div> <div>장사도 좀 하고, 발표회도 다니느라 옆 길로 좀 샜었지만 </div> <div><br /></div> <div>제가 제일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 다시 알려주는 작업이네요. </div> <div><br /></div> <div>다들 즐거운 예술활동 되시길..!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