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론에 따라 좋다 싫다 할거예요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그건 이종걸이 오락가락해서도, 여론이 오락가락해서도 아닙니다. 어떻게 </div> <div> </div> <div>어떻게 한 사람이 모든 여론의 중심에 서 있을 수 있겠어요. 그런사람 정말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의심해봐야겠죠 그 사람이 그런 의견을 낸 '타이밍' 이 언제였는지.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 기준이고 제 의견이고 제 생각이지만 </div> <div> </div> <div>이종걸은 한결 같았던것 같아요. 본인의 철학에 </div> <div> </div> <div> </div> <div>역사 이슈 같은거에 있어서 이회영 버프에 누가될 만한 행동을 한 적도 없고 </div> <div> </div> <div>딱히 강자 편에 섰던 적도 없는거 같아요 </div> <div> </div> <div>뭐 당 정치 할때는 못할 소리도 하고 엄한말도 하고 쫑걸리 욕도 하고 했지만 새누리당만큼 몹쓸 인간이라고 욕한건 아니었어요 ( 그저 제기준에요 ) </div> <div> </div> <div> </div> <div>이사람은 그저 본인 철학에 한결같았던거 같아요. 그게 때론 대중의 지탄을 받고 욕도 먹고 했지만 그거가지고 국민탓 한적은 없는거 같아요 지들끼린 싸워도. </div> <div> </div> <div> </div> <div>앞으로도 이종걸은 좋다 싫다 할거 같아요 그냥 제 성향에요. 근데 뭐랄까 </div> <div> </div> <div> </div> <div>많은 정치인들이 좋다 싫다해요. 근데 비단 정치인 뿐만이겠어요 살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그렇고 모든 회사 모든 집단이 그렇고 심지어 나 스스로 조차도 좋다 싫다 해요 </div> <div> </div> <div>근데 겪다보면 좋다 싫다해도 그래도 아군인 사람이 있고 아군도적군도 아닌 사람도 있고. 그저 친구 정도로 지낼 만한 사람도 있고 더이상 가까워지면 안되는 사람도 있고. 당장 연을 끊어야 되는 사람도 있는 법이죠. </div> <div> </div> <div>근데 한두번 싫은걸로 그렇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div> <div> </div> <div> </div> <div>전 정치에 관심 가진지 오래되지 않아서. 첨엔 김한길도 그런줄 알았죠. 근데 이분은 아웃 .. </div> <div> </div> <div>추미애도 그랬어요. 아직 판단 보류 .. </div> <div> </div> <div>이종걸도. 판단보류예요 근데 보류라는건 내치지 않는 맘속의 보류예요 근데 이사람도 강경할땐 강경해요. </div> <div> </div> <div>박영선도 그랬으나 아웃..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든 인간의 행동이 자신의 행복 ? 자신이 이득이 되는 방향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지만 ( 장단기 모두 고려 ) </div> <div> </div> <div>그래도 ( 이거 진짜 그냥 제생각 ) 이종걸은 뭐랄까 본인 영달 보다 본인 철학이 더 큰 사람 같아 보엿어요 ( 비록 그게 좋다 싫다 할 지라도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야권이 결벽증 심해요 모두 걸러내지 말고 두루두루 한 편일땐 한편 먹고 칭찬할건 칭찬하고 그랬음 좋겠어요. 이종걸이 이번에 나름 해줘서 그것도 열두시간 넘어서 ㅠ 좀 감동 먹었어요 ㅠ</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