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frame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S6XyDAh4EUo" frameborder="0" width="420" allowfullscreen=""></iframe></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S6XyDAh4EUo" target="_blank">http://youtu.be/S6XyDAh4EUo</a></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utube.com/watch?v=S6XyDAh4EUo"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S6XyDAh4EUo</a></div> <div> </div> <div>가장 근래에 제가 만든 영상입니다.</div> <div>영상 머리에 학설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듯이 </div> <div>몇몇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 미리 말씀 드린다면,</div> <div> </div> <div>(1)</div> <div>검은색 화살표는 공격을 뜻하고 흰색 화살표는 이주,이민을 뜻합니다.</div> <div>(점선은 선린관계나 교류를 뜻합니다)</div> <div> </div> <div>즉, 2분10초경에 나타나는 요서의 노랑색은 </div> <div>부여가 선비족의 침입을 받아 수만명이 요서로 끌려갔던 것을 표시한 것입니다.</div> <div>백제의 요서 진출이 아닙니다. 부여와 백제는 노랑색 계열이지만 색이 다릅니다.</div> <div> </div> <div>덧붙이자면 이 때 선비족에 끌려간 후 선비족 지배하에 중국대륙에서 활동한 부여유민들은</div> <div>부여씨들로 기록에 남아 여럿 보입니다. </div> <div>딱 이시기에 백제에서도 부여씨가 처음 등장하구요,</div> <div>백제의 요서 영토점령은 불가능한 이야기이구요, 백제와 부여유민 사이의 인적교류를 짐작할 뿐입니다.</div> <div> </div> <div>분명한 건 4~5세기 이후 </div> <div>백제 왕족이나 귀족들 중에는 중국 남조에 가서 벼슬을 겸하거나 활동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div> <div>제가 언급한 백제 고위층의 중국(남조)진출은 8세기의 신라방이나 유학생들과 같은 인적교류란 것으로 </div> <div><비약이 심한 백제의 중국대륙 정복 주장>과는 거리가 먼 입장이오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한편, 백제는 처음부터 부여예맥계로 보아 보라색 마한 영토 내에 노랑색 계열로 표시하였는데</div> <div>왕의 성이 부여씨이고 6세기 남부여라는 국호를 사용한 점, 고구려와 부여계승을 다툰점을 볼 때,</div> <div>노랑색 계열로 표시한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div> <div> </div> <div>(2)</div> <div>14세기 고려 5분55초 경에 고려가 요동을 진출한 것으로 나타내었는데</div> <div>만들어놓고 보니 저도 논란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지만 고려가 요동을 일시적으로 점거한 기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div> <div>몽골간섭기부터도 요동 심양왕(몽골의 지방관)을 고려왕족이나 고려왕이 꾸준히 겸하여 왔구요. </div> <div>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로서 요동에 대한 연고권, 요동지역 관리들의 고려의 대한 인식도 있었구요.</div> <div> </div> <div>(참고로 어떤 학자들은 경효대왕(공민왕)때의 이성계 요동 정벌은 실제로 요동을 점령하고</div> <div>경영하고자 한 것이 아니고 요동지역에 사는 고려인들을 데리고 오는 것이 더 큰 목적이라고도 합니다.</div> <div>고려가 요동을 차지할 수는 있었지만, 고려가 내부적으로도 다사다난하고</div> <div>남쪽 왜구의 창궐을 다스리는 것만해도 골치가 아픈 시기였기에 </div> <div>요동을 완전히 차지하고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는 거죠.</div> <div>더군다나 몽골이나 명나라나 고려보다 많은 군을 요동에 보낸다면 유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구요.)</div> <div> </div> <div>중국이 명나라시대 지도를 그릴 때, </div> <div>백두산을 의식하여 의도적으로 조선의 국경선을</div> <div>조선 태종 이전의 조선영토로 그리는 것에 비하면 왜곡이라고 볼 수 없다고 변명 아닌 변명해봅니다.</div> <div> </div> <div><중국의 영향권을 모두 포함하여 영토로 색칠하기(한,당,명 등의 과장된 영토)>로 보자면</div> <div>조선도 압록강,두만강 너머 일부 여진족들이 조선의 책봉을 받기도 했으니 남만주에 걸쳐 색칠해도 되겠지만,</div> <div>여진족은 명나라의 색으로 칠할 것이 아니라 여진족의 색으로 칠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3) </div> <div>7분7초의 대한제국 간도에 색이 칠해진 것, 간도와 관련하여 정계비 등 논란이 많지만 </div> <div>분명한 건 청나라와 조선의 국경은 공백지대가 넓었고</div> <div>특히, 조선말, 구한말에 많은 백성들이 두만강을 넘어가 간도를 개척하면서</div> <div>대한제국이 행정관을 파견하여 간도를 함경도에 편입하였던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div> <div> </div> <div>------</div> <div>많은 분들의 다양한 눈으로 보다보면 이야기가 오갈 수 있습니다만</div> <div> <div>가급적 논란이나 비약이 없게끔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div> <div> </div> <div>저작권과 관련하여 제가 게시한 경로를 통해서만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div> <div>졸작이지만 많은 노력이 들어간 영상이므로 불펌은 원치 않사오니 </div> <div>다른 분들에게 보여주고자 하실 때는 링크로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감사합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