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공게여러분..</div> <div> </div> <div>제가 좀전에 겪었던 일..에 대해서 말하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다.</div> <div> </div> <div>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div> <div> </div> <div>오늘 저와 친한 절친2명과 함께 하루종일 놀다가 헤어지기 아쉬워서 동네 바닷가에서 음료수나 한캔씩 할까해서</div> <div> </div> <div>11시 조금 넘어서 제가 사는 동네 바닷가로 갔어요</div> <div> </div> <div>바닷가에 걸어다니면서 얘기하던중에 자갈이 가득한 바닷가에 까치?까마귀처럼보이는 물체가있어서 뭐지?하고 봤더니</div> <div> </div> <div>까만?약간 얼룩덜룩한 고양이 한마리가 멍하게 바다를 보고 앉아있더라구요. 그리고 그옆에 어떤 아저씨 한분도 같이</div> <div> </div> <div>바다를 보고계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저희는 그냥 단순히 동네 아저씨가 마실나오셨나보다 생각했고 그 고양이가 아저씨 옆에 있는건 좀 신기하네? 이정도로 </div> <div> </div> <div>생각하고 다시 왁자지껄 수다를 떨었어요</div> <div> </div> <div>근데 어느 순간부터 왜 TV에서 보면 무당분들이 흔드는 방울소리 있잖아요 그 소리가 딸랑딸랑 계속해서 들리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것도 마치 녹음한것처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딸랑딸랑 소리가 나더라구요</div> <div> </div> <div>어디서 나는 소린가 찾아보다가 그아저씨 쪽에서 소리가 나는거같아서 </div> <div> </div> <div>아 찝찝하게 야밤에 왜 저런 방울을 흔드는거야 라며 그냥 흘려들었어요</div> <div> </div> <div>근데 그러기를 20분쯤? 계속해서 그 방울소리가 나서 이제 귀에 익숙해졌다 싶은 순간 친구들이랑 한참 얘기하던</div> <div> </div> <div>제등을 누군가가 팍! 밀친것처럼 등을 떠밀렸어요</div> <div> </div> <div>근데 그때 제가 앉아있던 의자가 벽에 설치된 돌의자여서 제 등뒤론 높다란 돌벽밖에 없었거든요.</div> <div> </div> <div>저는 엄청 놀랫죠 그래도 내가 잘못느꼇거니하고 있다가 언뜻 아까 방울을 흔들던 아저씨가 있던곳을 쳐다봤는데</div> <div> </div> <div>갑자기 새카맣던 그 아저씨가 순간적으로 하얗게 빛이? 진짜 찰나의 순간동안 빛났다가 다시 새카매졌어요</div> <div> </div> <div>저는 그때 완전 놀래서 친구들보고 뛰라고 소리쳤고 친구들은 영문도 모른채 제가 뛰라하니 막 뛰어 갔구요</div> <div> </div> <div>그렇게 뛰다가 얘들이 갑자기 왜그러냐고 묻길래 저는 그냥 별거아니라고 얼버무리다가 애들이 자꾸 추궁을해서</div> <div> </div> <div>지금 여기서는 말고 집에가서 얘기를 해준다하고 ( 그장소에서 얘기를 하기가 너무 찝찝했거든요)</div> <div> </div> <div>다시 걸어가는 순간에 같이 잘 걸어가던 친구하나가 다리를 갑자기 뒤로 빼더니 자꾸 다리에 뭐가 걸린거같다고</div> <div> </div> <div>그러는겁니다 아무것도 없는데요.. 누가 휙 잡아당기기라도 한것처럼 다리가 휙휙 뭐에 걸린다고 그러는데</div> <div> </div> <div>순간 저는 소름이 쫙 돌면서 그때부터 식은땀이 비오듯내리고 손발에도 땀이차서 그냥 일단 집으로가자하고</div> <div> </div> <div>집에 들어오면서 친구들한테 어깨랑 발 털라고(딱히 무슨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어디선가 찝찝할때 어깨나 발을 털라고하던 글을 본적이 있었거든요)</div> <div> </div> <div>하면서 집에들어와서 제가 본 얘기를 해줬어요. 그랫더니 애들이랑 무섭다고 막 덜덜 떨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일단 애들은 집으로 보내고</div> <div> </div> <div>저는 제가 겪은 일을 엄마께 말씀드리고 엄마랑 같이 아까 그장소로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어릴때부터 가끔 이상한걸 보고 그랬던 전적이있어서 저희 엄마께서는 절에가서 제사?라고하나요</div> <div> </div> <div>그런것들 지내시고 제 속옷과 옷들을 가져가서 절에서 태우고 부적도 쓰고 그랬기때문에 제이야길 믿어주시거든요.</div> <div> </div> <div>다행인지 불행인지 아까 그아저씨와 고양이는 그자리에 없었고 그 아저씨가 있던자리에 종이컵안에든 양초하나랑 마른 오징어안주</div> <div> </div> <div>그리고 소주한병이 있더라구요. 그러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영 찝찝한 기분을 떨쳐 낼수가 없어서 </div> <div> </div> <div>친구들 집에 잘드갔나 카톡을 하는데 아까 그 발목에 뭔가 걸린거같다고 하던친구가 차를 몰고 가던중에 갑자기 택시한대가 달려들어서</div> <div> </div> <div>사고가 날뻔했다고 그러더라구요 . 저는 문뜩 아까 친구발목을 잡았던 무언가가 친구를 괴롭히는게 아닌가해서 걱정도들고..</div> <div> </div> <div>저와 제친구들이 보고 느낀게 무엇인지 그어떤것이 위험한건지.. 궁금해서 이야기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약 40분쯤 전에 있던 일이구요.. 친구도 걱정되고.. 저도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안오네요,, </div> <div> </div> <div> 너무 무섭습니다.. 답변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전에 올렷던 제 가위눌림 이야기 이후로 최근 처음 일어난 일이라 방심하고 있던차라 더 안심이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