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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44295
    작성자 : 아이융털
    추천 : 17
    조회수 : 6995
    IP : 222.109.***.13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3 14:51:42
    원글작성시간 : 2013/03/12 23:56:44
    http://todayhumor.com/?humorbest_644295 모바일
    지금 제가 꾼 꿈때문에 너무 소름끼쳐요 ;;;
    <P> </P> <P>으아 한시간동안 썼는데 파일 다 날라감 ㅠㅠㅠ</P> <P> </P> <P>지금 정신이 없음으로 음슴체를 써서 스피드하게 쓰겠음</P> <P> </P> <P>여러분 조화라고 들어 보셨을거임. 인조꽃 말하는거임</P> <P> </P> <P>조화에는 이런 설이 있음. 조화를 집에다 두게되면 집에 잡귀나 귀신이 들어온다. ㄷㄷ함 </P> <P> </P> <P>저도 가끔 케이블에서 엑소시스트 같은 퇴마 프로그램을 보면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P> <P> </P> <P>약간 들어본 수준으로 알고 있었음.</P> <P> </P> <P>저는 대학생인데 저 지방으로 내려가게된 여자사람친구에게 </P> <P> </P> <P>화이트데이 선물로 사탕을 엄청나게 사서 택배로 보내주기로 했음</P> <P> </P> <P>그래서 뭐 꾸밀꺼 없나 하고 학교끝나고 오는길에 다이소에 들림. 다이소에 가니깐 조화가 있는거임</P> <P> </P> <P>한묶음에  2천원밖에 안하는데 꽃도 화려하고 양도 많아서 바로 세묶음을 샀음. </P> <P> </P> <P>빨간거 두묶음은 엄마한테 선물로 주고, 하얀거 한묶음은 친구한테 보내야지~ 하면서 집에 왔음.</P> <P> </P> <P>엄마가 저녁에 오기때문에 낮잠을 좀 잤는데 한시간 반정도 잤음. 그 한시간반동안 꿈을 꿨는데 너무 생생하게 꿔서 기억이남...</P> <P> </P> <P>꿈 내용은 별거아님</P> <P> </P> <P>저랑 엄마랑 같이 있었는데, 집안에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저는 너무너무 슬펐음. 정말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슬펐음..</P> <P> </P> <P>그러다가 집에 들어가서 제 방문을 열었는데 아줌마 두분이 계신거임. 그냥 평범한 아줌마 두분..</P> <P> </P> <P>아줌마들이 빨간꽃을 막 손질하고 있었음. 가위로 줄기도 자르고 잎사귀도 이쁘게 오리고 막 웃으시면서 있었음.</P> <P> </P> <P>나는 왠지 모르겠는데 아줌마들한테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하면서 엉엉 울었음. 위로?! 같은 느낌이였기 때문에..</P> <P> </P> <P>이렇게 힘든 나를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막 울었음</P> <P> </P> <P>아줌마들은 사람좋게 웃으시면서 있었고..</P> <P> </P> <P>그러다가 깼는데 제가 실제로 울고 있는거임. 그래서 아 무슨 꿈이 이렇냐 .. 하면서 꿈을 잊어버렸음</P> <P> </P> <P>그리고 엄마가 와서 엄마~ 이꽃 이쁘지? 하면서 꽃을 보여주니깐, </P> <P> </P> <P>엄마가 조화는 왜가져 왔냐고.. 집에다 놓기 꺼림칙하다고 막 그랬음. 잡귀나 안좋은 것들 불러온다고. 옆에 있던 누나도 같이 그런소리를 했음</P> <P> </P> <P>그래서 평소에 언뜻 들었던 그 얘기들이 갑자기 기억이 나는거임.. </P> <P> </P> <P>그래서 아 뭐지 하고 있었는데 아까 꿈 생각이 나는거임 !!!!</P> <P> </P> <P>꿈 내용 자체는 별로 안무서운데 이게 진짜 해석을 하면 너무너무 소름끼침</P> <P> </P> <P>1) 꽃은 세묶음인데 아줌마는 두명이였음.</P> <P>실제로 꿈에서 아줌마가 두분이셨는데,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처음부터 한묶음은 친구한테 보낼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음.</P> <P>그니깐 한묶음에 한분씩이라 생각하면 한묶음은 이집에서 떠날꺼 알고 안들어오신거임 ..</P> <P> </P> <P>2) 아줌마들이 만지던 꽃이 빨간꽃이였음.</P> <P>이거... 정말로 소름끼침 ;; ㄷㄷㄷ 바로 친구한테 보내려고 했던 한묶음이 하얀꽃이였음 ;;;;;;;; </P> <P>집에 두려고 했던게 빨간꽃묶음 두개......... 와... 너무 무서움 ... 제 꿈에서 하얀꽃은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음.</P> <P> </P> <P> </P> <P>이렇게 해석해 놓고 보면 너무 무서움. 어떻게 보면 비약적으로 해석한걸 수도 있는데..... </P> <P> </P> <P>왠만하면 넘길라고 하는데 모든게 하나하나 맞아 떨어지니깐 살떨림 ㅠㅠ</P> <P> </P> <P>지금 꽃 문밖에다가 내놓고 문 앞에 소금까지 뿌렸음.. 꽃은 내일 아침에 아파트 정원에 꽂아줄꺼임</P> <P> </P> <P> </P> <P>제가 알고 있는 조화 상식이 정말 맞는건지.... </P> <P> </P> <P>또 친구한테 얘기하니 그렇게 감사하다고 빌었는데 문전박대 해도 괜찮겠냐.. 그분들이 화나지 않았을까 하는데 ... 진짜 무서움 ㅠㅠ</P> <P> </P> <P>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맞는건지 진짜 글 읽으셨으면 댓글로 설명좀요 ㅠㅠㅠㅠㅠㅠ</P> <P> </P> <P>아래는 조화</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503a191091367e02012f0d9c6ac258a2.jpg" class="txc-image" width="528" height="520" style="WIDTH: 528px; FLOAT: none; HEIGHT: 520px; CLEAR: none" /></P> <P> 사진임..</P> <P> </P> <P> </P> <P> </P>
    아이융털의 꼬릿말입니다
    으아앜ㅋㅋㅋㅋ 지금 진짜 무서움 잠 어케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3/13 00:08:06  39.114.***.238  그릉그릉  212947
    [2] 2013/03/13 00:34:44  203.226.***.243  아안돼  126771
    [3] 2013/03/13 01:44:19  180.228.***.55  vllu  2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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