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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하늘참푸르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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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00963
    작성자 : 하늘참푸르다
    추천 : 65
    조회수 : 9115
    IP : 125.182.***.109
    댓글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7/28 21:54:39
    원글작성시간 : 2015/07/24 20:19:2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00963 모바일
    초스압)) 2년간 패스트푸트 심야알바하며 겪은 진상들.TXT
    <div> </div> <div>저는 약 2년간 24시간 패스트푸드 야간 알바를 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어요)</div> <div>야간은 특성상 주간보다 훨~~~씬 많은 진상들을 접할수 있는 환경이에요. ㅋㅋ</div> <div>이야기 시작하면 밤새도록 작성해도 모자르지만 (거의최근)인상깊고 특이한 진상썰을 풀어 볼게요.</div> <div>음슴체 양해 부탁드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햄버거 구걸하다 거절하니 보복한 진상</div> <div> </div> <div>지금은 없지만 나 알바 초기때만 해도 이상하게 노숙자?분들이 많이와 햄버거를 구걸했음 </div> <div>가게 특성상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만들기 때문에 남는 재고가 없을 뿐더러 </div> <div>한번주면 습관적으로 계속 온다는 점장님?사장님?의 원칙에 따라 절대 줄 수 가 없음.</div> <div> </div> <div>나야 몇몇 분들이 아주 공손하고 죄송스럽게 부탁하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div> <div>파릇파릇한 신입알바가 마음대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었음.</div> <div> </div> <div>하루는 아주 남루한 의상을 입으신 노숙자?분이 들어와 당당하게 햄버거 하나만 달라고 하는거임.</div> <div>웅얼웅얼거려서 알아듣기는 힘들었지만 대충 '햄버거 하나만 줘봐요'였을거임.</div> <div> </div> <div> </div> <div>노숙자진상 : #배고픈데@#%^햄버거#$%^줘봐....</div> <div> </div> <div>나: 죄송하지만 저희가 남는재고가 없기 때문에 공짜로는 드리기 힘들어요^^;</div> <div> </div> <div>노숙자진상: 아 햄버거!##$%#$^하나만 그냥 줘...</div> <div> </div> <div>나 : 죄송하지만 제가 마음대로 드릴수가 없어요 ^^ 죄송해요 ^^;;</div> <div> </div> <div> </div> <div>이런식으로 몇번 실랑이하다 그 사람이 드디어 포기를 하고 나가는듯 싶었음.</div> <div>나는 나가는가 싶어서 뒤돌아 야간근무때 해야하는 청소를 하기 시작했음.</div> <div> </div> <div>근데 홀에서 햄버거를 먹던 20대 남자 무리들이 바바리맨을 본 여고생들이 비명을 지르듯 갑자기 소란스러워 지는거임.</div> <div> </div> <div>나는 뭔가 싶어 뒤돈 그 순간!!!!</div> <div> </div> <div>나의 눈엔 새하얀 복숭아 모양의 살덩이가 눈에 보였음. </div> <div>그 노숙자가 가게 문앞에서 엉덩이를 까고 볼일을 보기 시작한거임. </div> <div>내 모솔 2@년 인생에 처음 본 남자 엉덩이가 그 사람 이었음.</div> <div> </div> <div>그 순간 나의 순결한? 뇌는 눈에 각인된 이미지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너무 놀란 나의 팔다리는 주체할수 없이 떨려서 그 자리에 앉아 주저 앉아 버렸음....</div> <div> </div> <div>불행중 다행인지 그 분은 가게 문을 닫고 문을 등진후 볼일을 보고 똥은 안나왔는지 소변만 보시고 유유히 사라짐.</div> <div> </div> <div>나와 남자알바생, 그리고 이 사태를 수습해야 했던 불쌍한 매니저님은 처음 겪는 상황에 멍을 때렸음....</div> <div> </div> <div>(가게앞 노란(...) 흔적은 매니저님이 뜨거운물과 수세미를 이용해 열심히 치우셨음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왜 기분 나쁘게 째려봐요?!"</div> <div> </div> <div>나님은 평소에 인상이 좋다는 소리는 못들어봄. </div> <div> </div> <div>친구들도 내 첫인상은 '차갑게 생겼다' '싸가지 없게 생겼다(...나쁜뇬)'가 대부분이었음.</div> <div>(물론 어느정도 친해지고 나서 개허당이라는 사실을 깨달음.ㅋㅋ)</div> <div>나의 소듕한 친구들의 의견으로 내가 인상이 별로 좋지 않음을 알기에 알바 할때는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해드렸음.</div> <div> </div> <div>평소처럼 카운터를 보고 있는데 술냄새 풀풀 풍기는 남1여1 커플이 옴. </div> <div>그런데 여자가 엄청 낯익은거임. 그래서 아는사람인가 싶어서 계속 쳐다봤음. </div> <div>(뚫어져라 쳐다본거도 아님 카드받고 쳐다보고 주문 확인 해드리면서 쳐다보고 흘끗흘끗 봤다고 표현해야 맞을듯)</div> <div> </div> <div> </div> <div>문제는 계산을 다하고 난뒤에 </div> <div> </div> <div>그 여자 : 저기요. 근데 기분 나빠요? 왜 쨰려봐요?</div> <div> </div> <div>나 : ????? 네? 안째려봤는데요?</div> <div> </div> <div>그 여자 : 아까부터 자꾸 째려봤잖아요 ㅡㅡ 기분나쁘냐구요 (아니 그러니까 내가너한테 뭐가 기분나쁘겠니;;;;)</div> <div> </div> <div>나 : 아 고객님이 오해하셨을수도 있는데 낯이 너무 익어서 아는분인가 싶어서 쳐다보게 됐네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해요^^;;;;;;;;;</div> <div> </div> <div>그 여자 : 그 쪽이 날 어떻게 아는데요? 거짓말 하지마세요</div> <div> </div> <div>나 : 아니 아는 분이라는게 아니라 낯이 너무 익어서...</div> <div> </div> <div>그 여자 : (말자르며) 됐고 매니저 불러와요 짜증나게 왜 째려봐? </div> <div> </div> <div> </div> <div>황당하지만 불러오라면 불러와야지 알바주제에 어쩌겠음? </div> <div> </div> <div>사정을 다들은 매니저님이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거 아니까 </div> <div>그 여자한테 오해를 풀으려고 최대한 설명을 했으나....</div> <div> </div> <div>그 여자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꾸 째려봤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div> <div>(같이온 일행 남자가 여자보고 그만하라고 말렸으나 씨알도 먹히지 않음;;)</div> <div>끝내는 홈페이지에 클레임 넣겠다며 내 이름과 매니저님 이름, 가게 연락처를 받아가셨음.</div> <div> </div> <div>그 날 만큼 고객님 때문에 화난 적이 없었으나 더러운? 내 인상과 흘끗흘끗 쳐다 본 내가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위안하며 그 일을 잊음.</div> <div> </div> <div>그러나 클레임은 들어오지 않았고.... </div> <div> </div> <div> </div> <div>얼마 후 그때 같이 근무 했던 매니저님이 이야기 하기를</div> <div>그때 진상부렸던 그 여자가 얼마전에 또 왔다는거임!!!! </div> <div> </div> <div>근데 중요한거는 매니저님을 기억하지못했음....</div> <div> </div> <div>완전 생글생글 친절하게 웃으며 매니저님에게 "근데 우리 어디서 봤었나요? ^^ 왤케 낯이 익죠? ㅎㅎ"라고 말을 건넸다는거임.</div> <div>매니저님도 그때와 딴판인 그 여자의 인상을 바로 알아보지 못해 " 아 그러게요^^ 저도 고객님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 라고 이야기 했다고...</div> <div> </div> <div>그 여자가 가고 나서 얼마 전 그 여자라는걸 기억했다는 후문...... (거짓 0%실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아이스크림을 못판다고?! 거짓말 하지마!!"</div> <div> </div> <div>24시간 돌아가는 가게 특성상 대부분의 청소는 새벽에 하게 됨.</div> <div>특히 아이스크림 기계 같은 경우는 안의 원액이 상할우려가 있기 때문에(<이 이유는 정확하지 않음)</div> <div>약 새벽 2시반부터 아침 6시 반까지 기계가 자가 점검을 하며 원액 살균 소독을 함.</div> <div> </div> <div>이때 기계 내부온도가 약 160도 가량 올라가기 때문에 </div> <div> </div> <div>만들어 드리고 싶어도 뽑으면 뜨거운 원액을 토해내기 때문에 만들어 드릴수 없음....</div> <div>(은근히 술먹고 아이스크림 찾는 사람 많음...)</div> <div>그리고 그 전에 아이스크림 기계 부품청소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약 10분 전부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지 않음.</div> <div> </div> <div>대부분의 고객님은 굉장히 아쉬워 하거나 또 왜 그러냐고 따지는 경우에도 설명을 하면 대부분 납득하며 가게 앞 편의점을 가자며 돌아감.</div> <div> </div> <div> </div> <div>여느때 처럼 약 2시 쯤 아이스크림을 찾는 남1여1 중년 커플?이 옴. (여러분 이렇게 커플이 문제가 많습니다!!)</div> <div> </div> <div>나도 평소처럼 "아이스크림은 기계점검이 들어가서 판매가 되지 않아요 ^^ 죄송합니다 ㅜㅜ"라고 응대함.</div> <div> </div> <div>그러자 남자가....</div> <div> </div> <div> </div> <div>그 남자 : ㅡㅡ 거짓말 하지마세요.팔기싫어서 안파는거잖아요.올때마다 안된다하더만 ㅡㅡ</div> <div> </div> <div>나 : 고객님^^; 죄송하지만 저희 가게는 매일 새벽시간동안 아이스크림 기계 점검이 들어가서 만들어 드리고 싶어도 못 만들어 드려요 ㅜㅜ"</div> <div> </div> <div>그 남자 : 거짓말 하지 마세요 ㅡㅡ</div> <div> </div> <div>나 : 고객님 거짓말이 아니라요;; 아까 1시반 전까지 오신 고객님들껜 아이스크림을 판매 해드렸거든요^^; </div> <div>      저희 원래 지금 시간부터는 아이스크림 못팔아요 ^^:</div> <div> </div> <div>그 남자 : 아씨 거짓말 하지 말라니까요 ㅡㅡ</div> <div> </div> <div>(이번에는 여자쪽에서 나 안먹어도 되니까 그냥 가자고 말림...씨알도 안먹혔지만...)</div> <div> </div> <div> </div> <div>이런식으로 실랑이 하다 사무실에 있던 매니저님이 무슨 일이냐고 나오니 그제서야 발길을 돌리는 남자.</div> <div> </div> <div>이틀뒤 이번에는 1시 20분쯤 가게를 찾은 그 커플.... </div> <div>(워낙 인상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였지만 그 남자 대응이 너무 인상깊어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음.)</div> <div> </div> <div> </div> <div>나 : 아 고객님 며칠전에 오셨죠? ^^ 지금은 판매 가능합니다.ㅎㅎ^^</div> <div> </div> <div>그 남자 : ㅡㅡ 아닌데요</div> <div> </div> <div>나 : (...뭐지)...아 네 ㅎ</div> <div> </div> <div>그 남자 : 되게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네ㅡㅡ 궁시렁궁시렁 (여자 쪽에서 그만하라고 말림...불쌍 ㅜㅜ)</div> <div>(하 아니면 아닌거지 그래서 기분나쁘냐고 물어보는건 뭐지;) </div> <div> </div> <div>하지만 이것보다 더한 진상들로 숱한 시련들을 겪은 나는 이정도로는 절대 표정하나 바뀌지 않음.ㅋ</div> <div> </div> <div>결국 아이스크림을 받은 남자는 기분이 상한 여자와 싸운후 뛰쳐나가는 여자를 따라 나가버림...</div> <div> </div> <div>앉아있던 테이블에 아이스크림을 거하게 묻힌후.. 하하 쉬벌탱...</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자신이 경찰이니 사실대로 말하라는 꽐라남</div> <div> </div> <div>술취한 채로 들어오는 어떤 남자... 어눌한 발음으로 햄버거를 주문했음.</div> <div>입을 열때마다 코를 찌르는 술냄새 때문에 '아 이분 술좀 되셨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평소 처럼 응대했음.</div> <div> </div> <div> </div> <div>클럽남 : 저기...근데 ㅇㅇ동에서 요즘 애들이 잘가는 클럽이 어디에요?</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클럽에 발한번 안들여본 여징어기 때문에 알리가 없었음.</div> <div> </div> <div>그래도 고객님이 물어보는건 모르는거라도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기 위해 </div> <div>같이 근무하던 남자 알바생에게 물어본 후 ㅇㅇ동에는 클럽이 없고 중년분들만 가시는 나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고객님에게 알려드림.</div> <div> </div> <div> </div> <div>나 : 고객님 ^^ 제가 알아보니 ㅇㅇ동에는 클럽이 없대요^^ 나이트클럽만 있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클럽남 : 거짓말하지마시고 ㅎㅎ(아니 거짓말 하냐고 물어보는거 유행임? 하....) 요즘 애들이 잘가는 클럽이 어딨냐구요</div> <div> </div> <div>나 : 고객님 ^^ 저는 클럽을 한번도 안 가봐서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div> <div>      ㅁㅁ동이랑 ㅂㅂ동가시면 있어요^^ ㅇㅇ동에는 20대가 가는 클럽이 없어요^^</div> <div> </div> <div>클럽남 : 하.....ㅡㅡ 저기요 제가 경찰인데....솔직히 말하시죠? (술냄새를 풍기며) 클럽어딨냐구요!!!!</div> <div> </div> <div>그 고객님 입열때마다 술냄새+악취가 나서 굉장히 괴로웠지만 최대한 표정관리하며 </div> <div>나는 잘모르니 저한테 물어보는거 보다 인터넷에 직접 찾으시는게 더 정확하다고 말씀드림...</div> <div> </div> <div>끝내는 아씨!#$$%%거짓말하지말라고 #$%%^" 조용히 욕을 지껄이는 클럽남.... 아니 쉬벌탱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거죠...</div> <div> </div> <div>결국 무슨일이냐고 나오는 매니저님에 의해 난 카운터에서 사무실로 피하고 그 클럽남은 그 알바생 부르라고 몇번 조용히 말하다 가셨다고...</div> <div>아놔 내가 만만하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 대형견 훈련시키기</div> <div> </div> <div>원래 음식점에는 애완동물 출입 금지임..... </div> <div>개데리고 와서 음식먹다가 개가 실례를 해서 치운적도 있기 때문에 </div> <div>개인적으로 개 데리고 들어와 음식 먹는거 이해가 되지 않음...</div> <div> </div> <div>제제하면 굉장히 기분나빠하며 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터치 하지도 못함.</div> <div> </div> <div>물론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오는 손님들은 포장해 가기 때문에 그 정도는 눈감아드림.</div> <div> </div> <div>평화로운 어느날... 성인남자분이 자신의 허벅지 쯤에 오는 대형 믹스견을 끌고 오시는 거임. 그 순간만큼은 표정관리가 안됐음.</div> <div> </div> <div>그 전에 와서 주문하시던 20대 고객님 음식 받으시고 뒤돌다 어느새 바짝 다가온 그 개 때문에 깜짝놀라 비명을 지르며 음식 쏟을뻔 하심.ㅋㅋ</div> <div> </div> <div>주문하신 햄버거세트... 당연히 포장인줄 알고 포장해드릴까요? 라 여쭤보니 먹고간다는 고객님... 술냄새도 났음...</div> <div> </div> <div>저번의 소형견 다녀간 흔적을 치워본 경험이 있는 나로써...</div> <div>그리고 대형견을 새끼때 잠깐 임보한 경험이 있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형견은 새끼때 부터 배설물 양이 어마어마함)</div> <div>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 개한테 눈을 땔수가 없었음...</div> <div> </div> <div>개자체는 아주 얌전했음... </div> <div> </div> <div>다만 주인분께서 감자튀김(소금쳐서 짭짤한) 개한테 주고 버거 안에 양상추 꺼내주고 같이 먹기 시작한거임.ㅜㅜ </div> <div>개한테 안좋은건 알지만 어차피 그 개 주인이니 알아서 잘하겠지란 마음으로 별 생각이 없었음...</div> <div> </div> <div>개가 주인의 음식을 탐하며 자꾸 일어나려 하자 그 주인분이 개한테 훈련을 시작했음. </div> <div> </div> <div>가게 떠나가라 "앉아!" 소리치고 말안들으니 퍽소리가 날정도로 개때리고 귀 잡아댕기고 ㅜㅜ 앉으면 감자튀김주고... </div> <div> </div> <div>카운터에 있는 나 뿐만 아니라 아까 음식 픽업해가다가 개때문에 놀라서 쏟을뻔한 20대 고객님들도 햄버거를 보면서 그 쪽을 쳐다보고 있었음.</div> <div> </div> <div>어쨋든 음식을 다먹고 개를 끌고 나가는데 문앞에 나가며 개보고 앉아한후 안앉으니까 발로 차던 고객님....</div> <div>(개: 하 어쩌라고...)</div> <div> </div> <div>님이 먹고 간 자리보니 감튀며 양상추며 다흘려놓고 먹고 난후 쓰레기도 안치우고 가셨던데... 본인부터 훈련하셔야 할듯....</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6. 싸움은 밖에서</div> <div> </div> <div>술취한 손님들이 가게 안에서 싸우는경우가 많음... </div> <div> </div> <div>햄버거 먹다가 시비 붙거나 밖에서 싸우다 들어오거나(...들어오지마...)</div> <div> </div> <div>나한테 진상부리던 어떤 아저씨는 보다못해 다른 고객님이 뭐라하다가 싸운경우가 있음. 결국 경찰와서 그 아저씨만 데리고감...ㅋ</div> <div> </div> <div>가게 안에서 싸우다 말리러 간 매니저님 휘말리고 나도 말리러 갔다가 (성인남성 싸우는데 함부로 끼어들면 안됩니다.) 팔에 멍든적도 있음... ㅜㅜ</div> <div> </div> <div>내가 직접 겪은 경우는 아니고 가게 의자갖고 때려서 가게 바닥이 피범벅 되는 경우도 있었다함... 그날 피 비린내가 진동을 했다고..</div> <div> </div> <div>가게 밖에서 싸우면 구경이라도 하지 안에서 싸우면 경찰올때 까지 답도 없음.</div> <div> </div> <div>아무튼 사건 사고가 많기 때문에 우리가게에는 비상벨 누르면 5분안에 달려오는 경비업체까지 있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끝입니다... 물론 음식픽업부터 치우는거 까지 셀프인데 갖다달라는 손님부터 </div> <div>좀 깎아달라는 손님, 테이블 사이에 얼굴 올려놓고 그 사이로 토하는 손님등 오유에 올라오는 거의 모든 유형의 다양한 진상들이 정말 많지만 이정도만 할게요 ㅋㅋ</div> <div> </div> <div>맛깔나게 써보고 싶었지만 필력이 딸리므로 ㅠㅠ</div> <div>요즘 진상썰 올리는게 유행인가 싶어서 올려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div> <div> </div> <div>아 마지막으로 당부해드리고 싶은거는 </div> <div> </div> <div>1.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가게는 치우는거 셀프에요....ㅎ 은근히 안치우고 가는 사람많음 ㅎ...</div> <div>2. 술은 적당히 마십시다. 진상들 중 90%가 꽐라상태임ㅋㅋ하....</div> <div>3. 자기보다 만만하다고 막대하지 맙시다 그거 언젠가 다 돌려받으실거에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20000</div> <div> </div> <div> </div> <div> </div>
    출처 작성자 기억
    하늘참푸르다의 꼬릿말입니다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7/25 01:56:47  211.200.***.41  SlowDive  665110
    [2] 2015/07/25 05:57:25  175.112.***.12  뽀룹뽀룹  546772
    [3] 2015/07/25 23:59:40  1.228.***.145  alfhalfh  285582
    [4] 2015/07/26 23:05:06  110.11.***.41  호환모드  5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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