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수집하는 아재들, 행동하시는 아재들이나 정들었던 커뮤 떠나고 여기서 겨우겨우 짐펴시는 아재분들께 한마디씩 첨언하신 분들이 있군요. 그런분들에게 한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아재에게 돌을 던져라." (요한 8,7 인용)
타 커뮤에서 오유저를 선비라 한다던데, 무릇 선비라면 사양지심, 시비지심, 측은지심, 수오지심을 갖춰야 되지 않겠습니까. (출처 링크참조) 내가 먼저 행동하지 못할거라면, 앞서서 행동하는 이이게 돌을 던지진 말아야겠죠. 내 울타리로 갓 이주해와 이곳이 어떤지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낯선 곳에 뚝 떨어지면 길을 잃고 헤메는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저도 오유저분들도 그랬듯이..
계속 이주해오시는 아재분들이 반갑습니다. 올려주시는 사진과 금손아재들의 흔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아니 한 마리의 여징어로서 이번 사태의 해결에 앞장서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여성을 대표한다는 인식을 번듯하게 심어놓고서 여성 이미지를 실추하는 저 사람들 덕분에, 같은 여성인 저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솔직히 저 커뮤 이름도 쓰기 싫고 호칭으로 칭하기도 싫습니다. 아무런 능력이 없어 부끄러움을 글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저와 달리, 저들의 거짓된 말과 행동들, 범법행위들을 밝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팝콘짤, 가마니짤 쓰시는 분들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우린 가만히 있을테니 너 열심히해~' 이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라면,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많이들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뒤에서 '난 안될거같아 열심히하고! 화이팅 ^^' 이런 말이 들려오면 맥빠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출처
성당다니는 ㅇ.. 여징어라 성경
그리고 두산백과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219001&cid=40942&categoryId=32972)